친환경농업이 수년째 제자리걸음에 그치고 있다. 탄소중립을 위해 농업분야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발표한 ‘2020년도 유기식품 등 인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은 8만1827㏊로 집계됐다. 2019년 인증면적 8만1717㏊와 비교해 0.1%가 늘어난...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소풍벤처스가 운영하고 있다.
애그테크는 첨단기술을 농산물 생산에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우수한 품질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토양 온도나 습도, 일조량 등 농작물 재배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할 수 있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난 대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이나 호주, 네덜란드 등 기업형...
무작정 농업인을 더 늘리기보다 기술을 가진 전업농의 경쟁력을 높여야 식량자급 등 농업 원래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귀농정책을 지역농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를 유치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영세 고령농은 사회안전망 차원에서 별도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귀촌은 도시의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한다는 점에서 지방소멸대책으로 추진할 것을...
드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5G 등 최첨단 신기술(ICT)을 융합한 정밀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은 26일 전북 김제농협 대회의실에서 '정밀농업 분야 무인기 영상 촬영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속가능한 정밀농업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LX...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노고를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농업과 농촌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이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7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유례없이 길었던 장마와 뒤이은 세 번의 태풍 등으로 큰 피해를 본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함에 있어 농업·농촌의...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제25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한다. 현직 대통령이 농업인의 날 행사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2003년 노무현 전 대통령 참석 이후 17년만이다.
이날 행사는 농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진행된다.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은 "올해 수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그들의...
파트리샤 그린 셀라는 인위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관개농업이 아닌 자연적인 강수량에 의존해 포도를 재배하는 드라이 파밍(Dry Farming)공법을 사용한다. 토착 효모로 발효하고 필터링이나 정제를 하지 않는 등 인위적 방식을 배제한 친환경적인 유기농 방식으로 경작한다.
이런 철학이 반영된 ‘파트리샤 그린 셀라 이스테이트 빈야드, 본쇼 블로 피노 누아 리본...
롯데마트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 시작일은 주로 목요일이나,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이 11일인 점을 감안해 행사를 수요일부터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농할 갑시다’ 행사는 ‘김장하기 좋은 날’, ‘친환경 농산물’, ‘코리아 수산 페스티벌’ 등...
임 교수는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업은 고품질·안전 농산물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하고, 전통농업에 정보통신기술(IT), 생명과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을 융복합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며 “농업은 친환경 생명산업으로, 농촌은 휴양과 체험공간으로...
외국 기후, 환경에 맞는 기술을 업데이트해서 판매하고 인증받는 여러 절차가 필요하고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농업이 세계시장에서 K팜이 되려면 농자재, 플랫폼이 같이해서 지원해야 우리 농업이 강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신상훈 그린랩스 대표는 “해외도 농업은 우리와 비슷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 주도형 사업으로 비효율성이 발생할...
정부는 이 같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이상기후는 앞으로 농업이 대면해야 하는 큰 어려움이다. 농가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재해보험 가입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정부는 농가들이 마음 놓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재해대책에 대한 촘촘한 개편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농업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농업 고도화나 고부가가치 종자 육성, 유용 미생물·유전체 활용 기반 구축, 미래 유망 식품 발굴, 기후변화·동식물 질병 대응력 강화, 그리고 농업과 농촌의 현안문재 해결 등 농업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한 농기평의 골든시드프로젝트(GSP)는 국내...
공동 발굴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한 농업 분야 국제통상·해외진출 정보교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권평오 코트라A 사장은 “기후변화와 코로나19로 식량안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스마트 농업이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올랐다”며 “농정원과 손잡고 우리 기업이 세계 스마트농업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 폭을 넓혀나가겠다”고 밀했다.
제초제 등을 식물의 줄기와 잎에 직접 살포하는 것, 수면처리는 논물에 뿌리는 것을 말한다. 경엽처리 제초제가 대부분인 미얀마 시장에서 프리미엄 수도용 제초제로 각광 받을 것이라고 팜한농 측은 기대했다.
팜한농 관계자는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미얀마에서 ‘플루토’가 농업 생산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팜한농은 농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향후 ‘메타미포프’ 독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성장세가 가파른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시장에 ‘메타미포프’를 수출한 것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 대한 수출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농협은 비전 달성을 위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디지털 혁신 △경쟁력 있는 농업, 잘사는 농업인 △지역과 함께 만드는 살고 싶은 농촌 △정체성이 살아있는 든든한 농협이라는 5대 핵심가치를 제시했고, 이와 연계해 80대 혁신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농촌의 새로운 활로와...
연령계층별로 15~29세는 음식점·주점업, 30~49세는 교육서비스업, 50세 이상은 농업이 가장 많았다. 임금근로자는 제조업이 393만9000명, 비임금근로자는 농림어업이 142만1000명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종사상 지위별로 산업 대분류별 취업자 규모를 보면, 임금근로자는 제조업(393만9000명), 도·소매업(230만7000명), 비임금근로자는 농림어업...
이에 따라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4~5월 사이 식량 공급 체계가 붕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 중 하나인 피치 역시 노동집약적인 농업이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쌀을 제외한 식량 자급률이 10% 미만으로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량 파동이 발생한다면 국내 식량...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어그테크 밸류체인 개척과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확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농업 시장에서 국내외 기업 간 데이터 밸류체인과 첨단 농업을 선점하기 위한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스마트 농업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신성장동력 산업이 되도록 공공과 민간 인프라를 융합할 때”라고 강조했다.
통신은 오랫동안 가뭄에 허덕여온 파키스탄 농업이 이번 메뚜기 떼의 습격으로 큰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12년 연속 하이 인플레이션에 고통받는 파키스탄에 식품 인플레를 야기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설탕 가격은 2배 가까이 뛰었고, 밀가루 가격은 15% 상승했다.
곤충 전문가들에 따르면 메뚜기는 떼로 움직이게 되면 바람을 타고 하루에 100~200km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