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 신물질 제초제 러시아ㆍ우즈벡 수출

입력 2020-06-09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타미포프 + 비스피리박 소듐' 조합…메타미포프 독자 사업 추진

팜한농은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메타미포프(Metamifop)’를 상품화한 제품을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 수출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팜한농의 신물질 수도용 제초제인 ‘메타미포프’에 일본 구미아이(Kumiai)의 제초제 ‘비스피리박 소듐(Bispyribac Sodium)’을 조합한 것이다.

러시아에는 ‘노미니 슈프림 유현탁제(Nominee Supreme SE)’, 우즈베키스탄에서는 ‘노미니 플러스 유현탁제(Nominee Plus SE)’라는 상표명으로 선보인다.

다양한 광엽ㆍ사초과 잡초까지 폭넓게 방제할 수 있다. 저항성 잡초 방제에도 효과적이라고 팜한농 측은 강조했다.

러시아에서는 최근 벼 재배 면적이 꾸준히 늘어나며 생산량도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고품질 수도용 작물보호제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우즈베키스탄은 벼 재배 기술을 한창 고도화하고 있다. 2010년 1헥타르당 약 3600㎏이었던 평균 벼 수확량이 2018년에는 약 5200㎏으로 늘었다.

팜한농은 농업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향후 ‘메타미포프’ 독자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권정현 팜한농 해외영업담당 상무는 “성장세가 가파른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농업 시장에 ‘메타미포프’를 수출한 것을 계기로 세계 각국에 대한 수출이 더욱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1:4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34,000
    • -3.92%
    • 이더리움
    • 4,146,000
    • -4.56%
    • 비트코인 캐시
    • 445,300
    • -7.21%
    • 리플
    • 597
    • -5.84%
    • 솔라나
    • 188,700
    • -6.63%
    • 에이다
    • 493
    • -6.1%
    • 이오스
    • 700
    • -5.66%
    • 트론
    • 177
    • -3.8%
    • 스텔라루멘
    • 118
    • -8.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60
    • -5.29%
    • 체인링크
    • 17,570
    • -5.33%
    • 샌드박스
    • 402
    • -6.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