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협 소유의 공판장 70개소에서도 시설과 환경 정비를 단행했다.
김 회장은 “농협공판장은 다른 도매법인 대비 전체 8% 수준의 경락가로 농업인 수취가격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우리농산물 제값받기 노력으로 농업인이 부당한 피해를 입지 않게 하겠다. 공판장 운영 수익은 출하농민 지원에 써 선순환 구조의 유통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농협은 유통구조를 변화시키고 우리 농축산물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SPC그룹, CJ푸드빌 등 농축산물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식품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PC그룹은 현재 원재료로 사용 중인 수입 농산물 중에서 대체가 가능한 품목을 우선적으로 우리 농산물로 바꾸고, 국산 비중을 점차 확대시킬 예정이다. CJ푸드빌은 주력 사업인 외식 부문에서 국산...
SK그룹과 세종혁신센터는 스파트팜을 스스로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개선하고, 농업뿐만 아니라 수산업, 축산업, 임업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적용한 메기 양어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시범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로컬푸드 시스템’은 농산물의 종류와 출하를 사전에 기획해 기존보다 유리한 가격에 생산·유통...
정부가 2020년까지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2조5000억 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5개년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인증제도 개선과 함께 생산·가공·유통·소비 단계에 이르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농식품 산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국민소득 수준 향상과 웰빙·건강식품에 대한 관심 증대, 정책적 지원 등으로 친환경농식품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농식품...
유통단계를 간소화 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로 개편하는 사업인데, 이와 관련된 사업의 구체적인 지원근거도 이번 법률에 포함돼 유통구조 개선사업이 보다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손상되거나 부패되기 쉬운 수산물의 특성을 고려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수산물 저온유통체계 도입을 체계화 했다. 수산물 직거래...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올해 중점 과제로 △농산물 생산의 첨단·전문화 △제조·가공 및 식품산업 활성화 △유통 효율화 및 수출 확대 △내외국인 농촌관광 활성화를 마련했다.
◇ICT 접목한 스마트팜 통해 생산구조 개선 = 정부가 농산물 생산구조 개선을 위해 가장 주력하는 부분은 스마트팜의 보급이다. 스마트팜이란 ICT을 접목해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을 말한다....
또한 직매장 이용자 수가 월 평균 2만6000명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해 연간 31만2000명의 소비자가 유통구조 개선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국민을 고객으로 하는 직거래 채널로 농수산물 전용 공영 TV홈쇼핑도 유통구조 개선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공영 TV홈쇼핑은 농축수산물 전용 판매(50%), 기존 홈쇼핑 대비 문턱을 낮춘 수수료 책정(12% 절감) 등의...
이를 보완코자 정부는 가격을 정하고 거래(정가)하거나 상대를 정하고 거래하는 방법(수의)을 지난 2012년 8월 도입했고, 2013년 5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종합대책의 하나로 본격 추진했다.
최근 정부의 제도 정착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실제 정가·수의매매 비중은 도입 당시 8.9%였다가 올해 7월 현재 16.8%로 2배가량 늘었다. 정부가 내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aT가 201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준정부기관 최고등급인 ‘우수(A등급)’를 받은 것에 대해 그는 “농산물 수급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등 핵심 과제 영역에 집중했다”며 “핵심사업 중심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현업 부서 위주로 자원을 배분해 현장 중심 조직체계를 운영한 것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aT의 현안 과제인 유통, 수출, 식품산업 발전...
품목이 다양하고 주식과 달리 현물로 거래되는 농수산물을 의무적으로 경매를 통해서만 거래하도록 하는 공영 도매시장 유통구조는 변화된 환경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 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공영 도매시장에서는 경매를 통해서만 농수산물을 거래할 수 있다. 이 같은 의무상장 경매로 농산물의 출하단위별 총가격에서...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의 핵심사업인 직거래 활성화 정책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포커스컴퍼니가 문체부 의뢰에 의해 실시한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 농산물 직거래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정부 정책 중 상위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산자의 농산물...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성과가 지속적으로 확산돼 유통비용 6241억원 감축으로 가구당 3만3811원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농산물 가격변동률, 직거래, 정가수의매매 등 핵심지표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기존 83개 과제 외 13개 과제를 신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기후변화 및 생산면적 변화 등에 따른 농산물 가격...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요 국정과제의 하나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을 인증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오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법’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법안에 따르면 농식품부 장관이 농산물 직거래 사업장이 농산물 직거래 물량·비율, 농산물의 품질·안전성 등 기준을 충족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사업을 지원한 결과 로컬푸드 직매장이 53개까지 확대됐다고 21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의 생산 농가가 중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농산물을 판매하는 일종의 직거래 장터다.
농식품부는 그동안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23억9400만원, 올해 44억5000만원의 예산을...
현실적으로 우리 농산물 중에서는 ‘수출 스타 상품’으로 내세울만한 품목이 없다는 점에서 가공품을 통한 수출만이 살 길이라고도 했다.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은 농업 분야에서 박근혜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였다. 지난달 말에는 수정 보완 대책까지 나왔다. 그동안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나.
“로컬푸드직매장 지원 등 직거래 활성화에 주력한 결과...
공선출하회 등 산지의 기초단위인 생산자조직의 육성은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선결과제로 꼽힌다. 공동선별, 공동출하는 거래 교섭력을 높이고 판매비용을 절감해 농가의 수익성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다.
실제 농업법인 등 상대적으로 규모화 된 대형 산지조직은 원료조달ㆍ상품화ㆍ마케팅ㆍ조직화 등을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를 통해 농림업 분야 ODA사업 효과와 전문성을 높이고 민간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전세계적으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국제 협력 및 해외농업개발 사업을 통한 농산물의 수급·유통개선도 장기적인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해외농업개발의 경우 식량자급률 높이기 위해 해외현지 농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처분권을...
이날 이 대표이사는 “취임 후 지난 1년간 농산물 판매 확대, 유통구조개선, 농산물 가격안정, 연평균 8521억원의 영농비 절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을 증진과 유통비용 절감으로 소비자 물가안정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대표이사는 이날 판매농협 구현을 위한 △사업중심으로 조직·운영체계 혁신 △농산물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