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은 논어(論語) 자한편(子罕篇). “뒤에 난 사람이 두렵다. 어떻게 앞으로 오는 사람들이 지금만 못할 줄을 알 수 있겠는가. 나이 40, 50이 되었는데도 이렇다 할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는 사람은 별로 두려워할 것이 못 된다.” 공자(孔子)가 서른 살 아래 안자(顔子)의 재주와 덕을 칭찬해서 한 말.
☆ 시사상식 / 바나나 현상(banana syndrome)
환경오염...
이어 “논어에는 민무신불립, 즉 백성이 믿지 않으면 설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검찰도 국민의 신뢰를 먹고 살아야 한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검찰로 거듭나서 국민의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고검장은 1991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1994년 서울지검 동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차장검사 대검 기획조정부장...
출전은 논어(論語) 자로(子路). 공자(孔子)가 “군자는 화합하지만 자기의 생각이나 주장을 굽혀서까지 남의 의견에 동조하지는 않고, 소인은 이익을 위해서라면 남의 의견에 동조하고 무리를 짓지만 화합하지는 않는다[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라고 한 데서 유래했다.
☆ 시사상식 / 플라시보 소비
속임 약을 뜻하는 ‘플라시보’와 ‘소비’가 결합된 말이다....
“군자는 보편해서 편당치 아니하고, 소인은 편당하고 보편치 아니 하니라[君子周而不比 小人比而不周].” 출전은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
☆ 시사상식 / 시나리오 플래닝(scenario planning)
주요 이슈를 선택한 뒤 이 이슈를 기준으로 가장 좋은 시나리오, 가장 나쁜 시나리오, 일반적인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미래를 예측 분석해 전략적 대안을 미리 수립하는 경영...
논어(論語) 선진편(先進篇)에 나온다. 자공(子貢)이 스승에게 “사(師:자장(子張)의 이름)와 상(商:자하(子夏)의 이름)은 어느 쪽이 어집니까?” 하고 묻자, 공자는 “사는 지나치고 상은 미치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그럼 사가 낫단 말씀입니까?” 하고 반문하자, 공자는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다[過猶不及]”고 말한 데서 유래했다.
☆시사상식...
☆ 고사성어 / 진퇴현은(進退見隱)
논어(論語) 태백(泰伯)편에 나오는 공자(孔子)의 말씀. “천하에 도가 있으면 나아가 벼슬하고 도가 없으면 물러나 은거한다[天下有道則見 無道則隱].” 군자는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정확히 알아서 처신해야 한다는 뜻.
☆시사상식/체리피커(cherry picker)
케이크 위에 얹은 체리만 골라 먹는 사람이란 뜻. 실제로는 이벤트...
옛 성현들의 행동을 모범으로 삼고, 선왕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논어(論語) 자로편(子路篇)에도 나온다. “공자가 말하기를 군자는 화합하지만 부화뇌동하지 않고, 소인은 부화뇌동하지만 화합하지 않는다[子曰 君子和而不同 小人同而不和].”
☆ 시사상식 / 뇌동매매(雷同賣買)
투자자 자신이 시세에 대한 확실한 예측 없이 시장의 인기나 다른 투자자의...
논어(論語)에서 자공(子貢)이 공자(孔子)의 인격과 언어 동작을 평할 때 쓴 말.
☆ 시사상식 / 뉴 노멀(New Normal)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나타난 저성장, 규제 강화, 소비 위축, 미국 시장의 영향력 감소 등 세계 경제의 특징을 통칭하는 말. 규제가 강화되고, 금융기관들은 고위험 투자를 축소했다. 세계 경제가 저성장 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가계는 부채를 줄이고...
△도올의 논어이야기 △긴급구조119 △피플 세상속으로 등 다양한 장르 프로그램을 연출했다. 이후 KBS 뉴욕 PD 특파원, 편성정책 부장, 콘텐츠사업부장 등을 거쳐 최근 KBS 콘텐츠사업국장을 역임했다.
콘텐츠연합플랫폼은 “풍부한 제작경험과 콘텐츠 사업 경력을 토대로 통합OTT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것이 주주사들의 평가”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출전은 논어(論語) 옹야편(翁也篇). 공자는 지혜 있는 사람은 물처럼 움직이기 때문에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산처럼 조용하기 때문에 장수한다고 하였다.[子曰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 시사상식 / 빌런(villain)
로마의 농민 ‘빌라누스(villanus)’에서 온 말로 ‘악당’이란 뜻. 최근에는 무언가에 집착하거나 평범한 사람과 다른...
논어(論語) 위령공편(衛靈公篇)에 나온다. 공자(孔子) 말씀이다. “뜻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살기 위하여 인(仁)을 해치는 일이 없고, 오히려 자신의 목숨을 바쳐 인을 행할 뿐이다.”[志士仁人, 無求生以害仁, 有殺身以成仁] 공자는 인을 충(忠)과 서(恕)라고 규정해 타인에 대한 자비와 인간애, 동정심이라 해석했다.
☆시사상식/부동산 밸류업(Value-up)...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편이 원전. 공자(孔子)가 재산을 모으는 데 남다른 재주가 있는 제자 자공(子貢)에게 안회(顔回)에 대한 생각을 묻자 그가 대답한 말에서 유래했다. “제가 어찌 회를 넘볼 수 있겠습니까? 회는 하나를 듣고도 열을 알지만 저는 하나를 들으면 겨우 둘 정도만 알 수 있을 뿐입니다.”[賜也何敢望回 回也聞一以知十 賜也聞一以知二]...
논어를 살펴보면 공자는 실제로 신임 관리자가 된 제자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한다. 그 핵심은 잘해내야겠다는 조바심과 성과 욕심에 대한 경계다. 제자 자하(子夏)가 노나라의 읍인 거보란 마을의 관리로 가게 되었을 때 일이다. 그때 공자가 해준 이야기도 과속, 즉 성과를 단기간에 내려는 속도 욕심에 대한 경계였다. “일을 속히 하려고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지...
원전은 논어(論語). 자장(子張)의 인(仁)에 대한 질문에 공자의 대답. “공손하면 욕보지 않고(恭), 관대하면 대중을 얻을 수 있고(寬), 신의가 있으면 남들로부터 신임을 얻고(信), 민첩하게 실천하면 많은 공을 세울 수 있고(敏), 은혜로우면 남들을 잘 쓸 수 있다(惠).”
☆시사상식 / 비즈니스모델(Business Model)
기존 비즈니스와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고 어떤 방식으로...
‘정치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묻자 김 원장은 “정치란 곧 올바름이다(政者, 正也)”라는 논어 경구로 답을 대신했다. 그는 “옛날에는 무슨 뜬구름 잡는 이야기인가 생각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공감이 된다”면서 “복잡해질수록 시대가 생각하는 바른 길을 택하고 어려운 사람의 편에서 사회를 따뜻하게 해 주는 것, 이것이 내가 꼭 뭐가 되겠다는 마음보다...
논어(論語) 학이(學而)편에 유자(有子)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군자는 기초를 다지는 데 힘쓴다. 기초가 제대로 서면 나아갈 길이 절로 생긴다.”[君子務本 本立而道生] 기본은 무슨 일을 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자질이고 문제가 생기면 되돌아와서 점검해야 할 바탕이다.
☆ 시사상식 / SOC
사회간접자본(SOC:Social Overhead Capital). 생산과 소비활동을...
동양의 대표적 고전 ‘논어’ 등에 아버지로서의 공자의 모습을 기록한 글을 봐도 그렇다. 평생 3000명의 제자를 길러낸 그이지만 아들 백어(伯魚)에겐 “시를 배웠느냐” 한마디 불쑥 던지곤 “시를 배우지 못했으면 남과 더불어 사물을 제대로 말할 수 없느니라” 하는 게 고작이다. 공자의 부인, 즉 친모가 돌아가셔서 슬피 우는 아들에게 “예절을 넘어선다”고 훈계하는...
출전은 논어(論語) 태백편(泰伯篇). “선비는 도량이 넓고 의지가 굳지 않으면 안 되니 임무는 막중하고 갈 길은 멀기 때문이다”[士不可以不弘毅 任重而道遠]라는 증자(曾子)의 말에서 유래했다. 대학교수들이 2018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했다.
☆ 시사상식 /비건패션(Vegan Fashion)
동물 가죽, 털로 만들지 않은 옷이나 가방 등을 사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채식을...
논어에 ‘사불급설(駟不及舌)’이라는 말이 나온다. 직역하면 “네 마리 말이 끄는 빠른 수레도 사람의 혀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다. 즉 소문은 빨리 퍼지므로 말 조심을 하라는 의미이자,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함을 강조한 구절이다.
서울시장은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장 중 하나의 자리이기도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의 1/5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를...
논어에는 “공자께서는 괴이한 것, 폭력적인 것, 음란하거나 문란한 것, 귀신에 관한 것에 대해서는 말씀하시지 않으셨다(子不語怪力亂神)”는 말이 있다.
공자는 이른바 ‘괴력난신(怪力亂神 괴이할 괴, 힘 력, 어지러울 난, 귀신 신)’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다른 동물에 비해 특별히 호기심 강한 인간은 청자나 독자의 흥미를 보다 더 많이 끌기 위해 이야기의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