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4대강 사업으로 녹조가 크게 증가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물의 수량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유속이 느려져 녹조가 발생할 수도 있다”며 “폭염 등 기상조건을 충분히 고려하면서 녹조와 보의 관계 등 강에 관련한 제반 사항을 검토해야 옳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앞으로 천문학적인 혈세를 투입해야 4대강 사업이 유지된다는 것이...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보 설치로 인해 강물이 흐르지 않아 녹조가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수질개선비용은 늘고 있지만 수질은 나아지고 있지 않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은 6조6000여억원이 4대강 수질개선비로 투입됐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는 9조3000여억원을 투입됐다. 앞선 3년 전 보다 2조6000여억원이 더 많이 들어갔지만...
지난달 말까지도 녹조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보에 대한 안전성은 여전히 논란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은 야당 주장 반박에 나섰다.
조현룡 새누리당 의원은 “4대강 사업의 녹조현상은 최근 고온 현상 때문이지 4대강 사업 추진만으로 나타난 현상이 아닌데도 야당은 녹조 발생의 모든 원인이 4대강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조...
이명박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명박 근황 궁금하긴 했다. 그런데 4대강 녹조라떼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4대강 대운하 아니라더니, 감사원 보고서는 보셨어요? 이명박 근황 보니 급 궁금하네”, “이명박 근황 사진 올리다니 역시 오빤 MB스타일. 따라갈 수가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낙동강 가을 녹조
낙동강 가을 녹조로 수질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10일 오후 5시를 기해 창녕함안보 지점의 수질예보를 '관심단계'에서 '경계단계'로 두 단계 격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창녕함안보 지점의 남조류 세포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4일 1만5404개체/㎖에서 9일 시점에는 20만2792개체/㎖로 5일 만에 13배...
천주교연대는 “4대강 사업은 본질적으로 대운하 사업이며, 국민을 속이고 추진된 사실이 밝혀졌다”며 “4대강사업 책임자들은 4대강의 수량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주장했지만 남은 것은 16개의 댐에 의해 차단된 인공 호수, 파괴된 하천 생태계, 연례적인 ‘녹조라떼’ 뿐”이라고 비판했다.
또 “이로 인한 피해는 현 세대만이 아닌...
미국조류학회지는 적조·녹조 분야의 최고 학술지 중 하나이다.
정 교수는 2010년부터 ‘Harmful Algae (유해조류)’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적조·녹조 분야의 양대 저널인 Journal of Phycology와 Harmful Algae의 편집위원직을 모두 맡게 됐다.
그는 그동안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Science), 미국국립 과학원회보(PNAS) 등을...
충주호에도 녹조가 발생해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원이 위협받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은 지난 20일 남한강 상류 청풍호 지류인 고교천 아래 40~50m 구간에 녹조가 발생해 현재 조류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녹조 확산 방지에 만점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상수원인 충주호는 무더위가 시작된 2주 전부터 하천 가장자리부터 녹조 현상이...
시노펙스가 녹조 확산에 따른 수처리 규제 강화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시노펙스는 전일 대비 3.56%(85원) 상승한 2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최근 낙동강, 금강, 영산강에 녹조현상이, 남해안과 동해안에 이어 울릉도까지 적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녹조·적조현상은 생활하수나 폐수로 생긴...
환경부 관계자는 “비점오염물질은 2010년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 기준 하천 오염부하의 약 68%에 해당하는 수질오염의 주요인으로 녹조현상 심화, 물고기 폐사 등 수생태계에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 비점오염원 관리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진행함과 동시에 비점오염원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다엔 적조, 강에는 녹조, 부자는 홍조, 전세난, 물가난, 전력난, 세금난까지 4대 민생대란과 17조3000억원 규모의 엄청난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하고도 아무런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는 경제무능에 국민들은 지쳐가고 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18일 박근혜 대통령의 6개월은 경제무능, 국정혼란 무기력, 공약파기 무책임의 3무(無)정권이라며.
◇…“대선...
△정치
-최장집, 결별 통보...안철수, 세력화 ‘적신호’
-“4대강 녹조 엇박자..” 朴, 환경·국토부 질타
△금융
-전세대출 금리 신한 최저...하나 가장 높아
-신제윤, 해외진출 지원 지시 “말만 말고 금융사 적극 도와줘라”
-국민·신한銀, ING생명 인수 참여
△산업
-종합상사, 이젠 ‘종합’떼어낼 판
-의료 시스템 ‘세기의 수출’ 삼성·SK·롯데...
환경부 4대강녹조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4대강 보가 녹조증가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사실상 인정했다.
윤 장관은 9일 오전 세종청사 환경부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속의 저하는 조류 증가의 원인이 된다”며 “보 건설로 유속이 저하된 것은 틀림없다”고 말했다.
윤성규 장관은 “남조류나 녹조류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비료성분인 인, 수온...
국토교통부는 9일 환경부가 MB정부에서 4대강 사업으로 녹조가 발생, 이것이 알려지기 전에 인위적으로 녹조를 걷어냈다는 논란에 대해 하천관리 측면에서 당연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전했다.
환경부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MB정부가 4대강 보(洑) 인근에 녹조가 발생하자 환경부 산하 지방 환경청과 수자원공사, 건설회사 등을 동원해 인위적으로 녹조를...
윤성규 환경부 장관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4대강 사업의 보(洑)가 녹조 확산의 원인 중 하나일 수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4대강 사업 때 만든 보가 물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어 녹조 현상을 악화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지만 일선 정부기관의 수장이 비판조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것이다.
8일 환경부에 따르면 윤 장관은 지난 6일...
웰크론한텍은 환경부의 ‘미래유망 녹색환경기술산업화 촉진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인(燐) 제거 흡착제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MBR 공정개발 실증화’ 국책연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MBR(Membrane Bio-Reactor)은 하·폐수 처리공법 중의 하나로 미생물을 이용해 하·폐수를 처리한 후 미세공의 분리막(Membrane)으로 폐수와 슬러지를 한번 더...
네티즌들은 “5년 내내 외쳤던 ‘녹색성장’이 ‘녹조성장’으로 결실을 보네요”, “4대 강 낙동강 보만이라도 해체하고 하루빨리 강이 흐르도록 되돌립시다. 정치보다 자연과 생명이 중요합니다”, “수돗물 안전에는 문제없다? 환경부 해명 왜 이렇게 믿음이 안 가지…생수 사러 갑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자연을 파괴했으니 파괴한 인간이 다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