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합의문을 발표한 후 노환규 의협 회장은 블로그에 글을 올려 “합의안은 받아들일 수 없다.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파견한 대표단이 정부와 합의한 내용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이다. 이어 오후 2시 기자회견에서 “협상단 협의가 이뤄진 적이 없다. 이번 합의안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며 내부 갈등이 시작됐다.
만약...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정부의 원격의료·투자활성화대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18일 재차 확인했다.
이는 사실상 의·정 협의체의 합의안을 전면 부정하는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와 의협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그동안의 회의결과를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노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격의료...
노환규 의협 회장이 이날 언론과 인터뷰에서 노환규 의협 회장이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비공식적으로 10% 수가 인상을 제안해 왔다"고 한 것을 확인한 복지부가 항의의 의미로 퇴장하면서다.
양측은 이날 의료발전협의회에서 논의할 구체적인 의제를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관련 대화도 진전되지 못했다. 당초 오후 9시에 있을 예정이던 의협의...
노환규 의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의사들은 원격의료가 2000년 의약분업보다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의사협회의 투쟁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바라는 것으로 정부가 겸허하게 대화에 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노 회장은 “(협의체 구성과 관련) 정부가 대화를 통해서 원격의료·영리병원 중단, 건보제도 개혁에 대한...
노환규 의협 회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어젠다와 조건을 갖고 논의하기 위해 새로운 협의체를 정부측에 제안하기로 했다”며 “원격의료 도입의 경우 의료법 개정안의 국무회의 상정을 중단하고 의료법인 자법인 허용이 포함된 투자 활성화 대책은 세부 논의를 거쳐 부분 수정 또는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료법...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1977년 탄생돼 지난 37년간 국민의 건강을 지켜왔던 건강보험제도는 이제 그 수명을 다했다”면서 “낮은 건강보험수가 등 비정상적인 제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 회장은 “올해가 비정상적 제도와 사고가 정상화되고, 비상식이 상식이 되는 해가 돼야 한다”며 “분노와 투쟁이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올바른 의료제도를 세우는...
이 자리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하고, 의료계에서는 노환규 의협회장, 김윤수 병협회장, 임수흠 서울시의사회장, 박상근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 등이 자리한다.
여기서 최근 최대 현안으로 불거진 원격의료 허용 문제, 3대 비급여 대책에 관한 논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과연 이 자리에서 양측의 갈등을...
노환규 비대위 위원장은 “정부가 정작 비정상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할 곳이 의료분야인 사실을 명확히 인지하고, 의료제도가 더 이상 왜곡되지 않도록 이제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의료계의 투쟁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말 정보통신(IT)기기를 통한 원격의료 도입을 입법예고하고, 의료법인이 자회사를 설립해 이익을...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을 국민과 의사 그리고 정부 모두를 위하는 올바른 의료제도가 세워지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 회장은 “올해에는 의사들도 크고 중요한 계획을 세웠고, '올바른 의료제도를 바로 세운다'는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회장은 이어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좋은...
의료민영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을 자해로 몰고갈 수 밖에 없었던 의료민영화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의료 시장을 살리겠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의료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 떄문이다.
실제로 의료민영화가 현실화 될 경우 건강보험 덕분에 저렴한 치료비만으로 상담과 치료가 가능했던 기존과 달리 많게는 수십배 이상의...
의료민영화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이 15일 오후 3시쯤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궐기대회’에서 흉기로 자신의 목을 자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노 회장은 발언을 마친 뒤 미리 준비한 흉기로 자신의 목에 상처를 냈다.
노 회장은 의사협회 관계자들에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행사를...
노환규 대한의협 회장은 30일 오전 11시 서울 계동 보건복지부 청사에서 이영찬 차관을 찾아 면담을 했다. 노 회장은 "원격진료 도입 문제와 관련해 복지부가 내부에서는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지 않게 됐다. 복지부와 의료계가 협력관계로 가야하는데 서로 대립하는 모습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이 차관은...
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회장단이 정부의 원격진료 허용방침과 관련해 30일 오전 11시 이영찬 보건복지부 차관을 만나 항의할 예정이다.
지난 29일 기자회견에서 원격진료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한 의사협회는 오늘 이 차관에게 협회 입장을 공식 전달한다.
복지부가 의사들의 의견을 배제하고 입법예고를 강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앞으로 의견 수렴...
노환규 의협 회장을 포함한 의협 임원진들은 인체조직기증을 희망하는 서약을 했다.
노환규 의협 회장은 “한 사람의 인체조직기증을 통해 100명 이상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면서 “동시에 의사는 인체조직을 활용하는 입장으로서 더욱 인체조직기증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서약식에서는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이 국내 조직기증 현황과 캠페인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노환규 의협 회장을 포함한 의협 임원진들이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을 할 예정이다.
송형곤 의협 대변인은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의사의 의무이자 첫 번째 가치로 이 의무를 실현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인체조직기증 희망 서약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날 개회식에는 1000여명의 의사회 회원을 비롯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마거릿 뭉헤레라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 아디스 호븐 미국의사협회 차기 회장, 권병현 유엔 녹색대사 등이 참석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영상편지를 통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하게 될 아동과...
이날 개회식에는 1000여명의 의사회 회원을 비롯한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 마거릿 뭉헤레라 세계의사회 차기 회장, 아디스 호븐 미국의사협회 차기 회장, 권병현 유엔 녹색대사 등이 참석했다.
또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참석하지는 않았지만 영상편지를 통해 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박 대통령은 “학술대회를 통해서 논의하게 될 아동과...
한편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사가 처방한 약이 환자도 의사도 모르게 다른 약으로 바뀌었을 개연성이 높다”며 “이 때문에 환자가 무슨 약을 먹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처방전 1매가 추가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조제내역서의 발행이 의무화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청구불일치 사건은 국민의 건강이...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국토가 작고 인구가 많으며 ‘무의(無醫)촌’이 없는 우리나라 현실에 맞지 않다”고 반발했다.
원격진료는 대형병원으로의 접근성을 증대시켜 1차 의원급 의료기관의 몰락을 가져오고 부정확한 진찰로 시의적절한 환자 치료가 지연될 경우 더 큰 병으로 발전해 의료비 상승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 의료계의 입장이다.
나영명...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 15일 충남도 등 5개 지역 의료원장과의 간담회에서 “기본적으로 공공의료와 민간의료는 분명하게 구분되는 게 옳다”며 “공공의료의 성격을 시혜적 의료로 규정하지 않으면 공공과 민간 양쪽의 무한경쟁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그 피해는 모두 국민이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