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결합해 핵심광물 공급망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 지향적인 파트너십으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카슴-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통령은 이날 수도...
명진 :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으면 근로시간 확인이 가능한 근로계약서나 퇴직증명서 같은 별도의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인정돼. 혹시 너 나라에서 지원하는 유사 사업에 참여하는 건 있어?
현준 : 아니, 난 이런 게 있는 줄도 몰랐어...
명진 : 다행이다.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청년월세지원이나 희망두배 청년통장, 혹은 고용노동부에서 시행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나...
국민의힘 재정세제 개편·노동·재난안전·교육 등 4개 민생특위는 12일 국회에서 각각 회의를 열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당은 이들을 포함한 모두 15개 특위를 꾸준히 가동, 민생경제 현안에 대응할 것이라는 계획이다. 야당이 일방적으로 정한 국회 일정에 동참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야당 주도로 처리하는 법안에 대해서는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법 시행 2년간 사고사망자 감소 미미해”“불명확성과 과도한 처벌로 경영 활동 위축”경총, 고용노동부에 시행령 개정 추진 위한 건의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2일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령 개정과 관련한 경영계의 건의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경총은 “중처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넘었음에도 뚜렷한 산재 감소 효과가 확인되지 않고 불명확한...
11일(현지시간) 세계경제포럼(WEFㆍWorld Economy Forum) 발표에 따르면 글로벌 146개국 가운데 한국의 남녀평등 순위(Gender Gap Ranking)는 전년 대비 11계단 상승한 9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중국은 106위, 7계단 상승한 일본은 118위로 평가됐다.
WEF의 남녀평등 지수는 △경제와 △정치 △보건 △교육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점수가 매긴다. 4개...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이날 관련 브리핑에서 "조사 대상 기간에 석가탄신일이 있어 취업시간대별 취업자에 큰 폭의 변화가 있었다"며 "4월에는 농업 쪽이 증가하고 제조도 개선됐는데 이번 달에는 4월에 비해 종합적으로 증가세가 둔화되는 요인이 있었다. 5월에는 조금 더 두터운 코로나 기저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분한 시간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9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지만 확신하진 않는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 경제와 노동 시장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경기 둔화 조짐이 있는지 주시하고 있다. 미국 인플레이션은 경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2022년 최고치에서 크게 완화됐지만, 여전히 연준의...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영국 통계청(ONS)은 1분기 실업률을 4.4%로 발표했다. 2021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ONS는 “실질 임금이 증가하는 등 경제 지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일자리는 여전히 감소하고 실업률이 증가해 노동시장의 냉각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말 이후...
이어 '고용보험 기반 일ㆍ생활 균형 제도', '유연근무제 비활성화', '공공 보육 서비스 제공시간과 실질적인 출퇴근 시간 간 사각지대' 등을 출산 하락 원인으로 꼽았다. 그는 부모의 돌봄권과 노동권 병행 보장을 주장하며 "1인 사업자, 특수형태 근로자 등 사각지대롤 해소해야 한다"라며 "또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게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하게 해야...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기술과 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노동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 기업이 안정적으로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덕분에 다양한 수원시의 기업지원책으로 도움을 받은 기업의 수가 늘어났고, 이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다.
그뿐만 아니라 좋은 아이템이나 기술력을 가진 창업기업이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10일(현지시간) UAW는 성명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노사가 임금 30% 인상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찬반 투표를 거쳐 잠정안이 확정되면 향후 3년에 걸쳐 근로자 임금이 30% 오른다.
오하이오에 자리한 이 회사 생산공장은 2022년 준공했다. 그해 12월, 공장 근로자들은 UAW 가입과 동시에 지속해서 임금 인상을...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이 “(우리나라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부모의 돌봄권과 노동권 병행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협회장은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투데이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공동 개최한 ‘저출생 시대, 변화하는 일·생활 균형:기업 사례를 중심으로' 세미나에서 “젊은 여성들은 시간 가치를 희생시키지 않는...
커피숍(68.9%), 이·미용실(66.7%), 체인화 편의점·슈퍼마켓(65%) 순으로 노동생산성 대비 최저임금이 높다고 답한 비중이 컸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의 전체 응답자 중 44.3%가 주 15시간 미만 근무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시간 미만으로 고용하는 이유로는 인건비 지급 부담이 5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주휴수당이 고용시간에...
또한 커피숍(68.9%), 이·미용실(66.7%), 체인화 편의점·슈퍼마켓(65%) 순으로 노동생산성 대비 최저임금이 높다고 답한 비중이 컸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의 전체 응답자 중 44.3%가 주 15시간 미만 근무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시간 미만으로 고용하는 이유로는 인건비 지급 부담이 58.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고서는 주휴수당이...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자동차노조(UAW)는 10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 오하이오 워런에 있는 얼티엄셀즈 배터리 제조공장의 노조 지부가 회사 측과 임금 협상안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잠정 합의안은 노조원 찬반 투표를 통해 가결될 경우 최종 확정된다.
얼티엄셀즈 오하이오주 공장 노동자들은 공장 가동 직후인 지난 2022년 12월...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ILO 총회에 한국 노동계 대표로 참석한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현재 한국의 윤석열 정부는 안타깝게도 친기업·반노동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지속해온 농성노동자 유혈 과잉진압과 노동조합 회계공시 강제, 노동조합 지원 축소, 노동시간 유연화를 가장한 장시간 노동정책 시도, 각종...
“디지털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으로 노동시장 대전환의 분기점”“낡고 경직된 규제는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의 걸림돌” △유연 근로시간 △성과 반영 임금체계 △대체근로 허용 제안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10일 오후(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한국 경영계 대표로 연설을 했다.
3일부터...
보건복지위원장에는 박주민 의원, 환경노동위원장에는 안호영 의원, 국토교통위원장에는 맹성규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박정 의원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두 차례 회동했다. 여야 원내대표 간 협상이 이어지면서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됐던 본회의는 오후 5시, 8시로 두 차례 미뤄졌다....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베도모스티는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이 이르면 6월 이뤄질 수 있으며, 방북 직후에 갈 가능성이 크다.
푸틴 대통령의 방북은 앞서 예고된 바 있다. 지난달 30일 안드레이 루덴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푸틴 대통령의 북한과 베트남 방문 준비가 진전된 단계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북러...
집권 5기 출범 맞춰 외교전 확대작년 9월 이후 9개월만에 김정은 다시 만나방북은 24년 만에 처음
집권 5기를 맞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러시아 매체 베도모스티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수주 안에 북한에 이어 베트남까지 찾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