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연금개혁·에너지 특위에 이어 △노동(위원장 임이자) △외교·안보(위원장 한기호) △재난안전(위원장 이만희) △교육개혁(위원장 서범수) 특위는 12일 첫 회의를 연다.
노동특위는 12일 첫 회의에서 여름철 폭염·호우 예방 대책을 정부 측으로부터 보고 받고, 현안 및 주요 입법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업무 보고를 받은 뒤 서울 서초구...
각각 노동계와 경영계를 대표해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노동개혁 방향을 두고 충돌했다.
10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2차 ILO 총회에 한국 노동계 대표로 참석한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현재 한국의 윤석열 정부는 안타깝게도 친기업·반노동 정책으로...
한국 정부의 노동개혁과 관련해서는 “경총은 사회적 파트너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대화에 참여해 노동개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하루빨리 낡고 경직된 고용노동 법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사회적 파트너들이 뜻을 모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질베르 웅보 ILO 사무총장과 만나 한국 노동시장 이슈에 대한...
국회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만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어 법사·운영·과방 3개 상임위를 포함해 11개 상임위 위원장을 선출했다. 여야가 막판까지 힘겨루기했던 쟁점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장에는 정청래 의원,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에는 최민희 의원, 운영위원장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등 친명(친이재명) 색채가 뚜렷한...
이튿날인 12일에는 재정세제개편특위·노동특위·교육개혁특위·외교안보특위를 띄울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재난안전특위, 14일 기후대응특위 활동을 개시하고 특위 단위로 당정회의 또는 현장방문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꼭 입법을 하지않아도 시급하게 챙길 민생이 많고 굳이 법 개정이 없어도 저희가 챙길 수...
보건의료 노동자에게 전가돼, 임금체불, 희망퇴직, 구조조정 위협, 원하지 않는 무급휴가, 연차휴가 사용에 내몰려 생계의 위협까지 당하고 있다”라며 “의협과 전공의 등 의사단체들은 더는 환자 생명을 볼모로 강 대 강 대치를 연장해서는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12일 조속한 진료 정상화와 의료개혁을 촉구하는 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겠다고 예고했다....
환자단체, 노동계, 교수회, 시민단체 등 모든 사회 각계에서도 우려하고 있다”며 “환자단체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환자와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하는 납득할 수 없는 처사로 즉각 철회하길 촉구하면서, 언제까지 환자들을 볼모로 삼을 것인가라고 비판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의료계 전체의 집단 진료거부는 국민과 환자의 생명권을 위협하는 절대 용납될 수 없는...
전담조직 설치로 법제도 개선 대책 마련노동개혁 과제 ‘노동정책이슈보고서’ 발간학술세미나 개최‧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국민적 이해와 지지 얻기 위해 홍보 활동도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이론 연구‧현장 조사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이 9일 노동개혁을 위한 필수 과제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노동개혁 추진단’을 공식 발족했다.
경총은 “정부가 노사...
추 원내대표는 7일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앞으로 당정은 최근 양호한 거시지표 성과가 서민 민생경제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확산돼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노동, 교육, 연금개혁 등 구조개혁에도 박차를 가해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밝힌 민생 패키지...
박주민 △환경노동위원장 안호영 △국토교통위원장 맹성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박정 등 모두 11명이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번 배정에 대해 "민주당은 의석수에 따라 상임위원장 11 대 7 배분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에도 이를 이야기한 뒤 각 상임위원장 내정자에게 통보했다"며 "상임위원장은 개혁성과 추진성, 지역 안배를 고려해 배정했다"고...
우 의장은 이번 인선에 대해 "민심을 받드는 22대 국회를 만들기 위해 개혁과 민생 의제를 구체적으로 맡아 추진할 실력을 갖춘 전문가 위주로 정무직과 비서진의 진용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어 "개헌과 삼권분립 확립을 위한 국회 권한 강화부터 시작해 노동의 전환, 불평등 해소, 저출생,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현안 대응을 위한 사회적 대화까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지난달 28일~29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85.6%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지지는 12%에 불과했다.
한편, 의사 단체와 정부의 갈등이 장기화하면서 병원 종사자들의 피로도 한계치에 달한 상황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특위 활동 방향을 보면, 윤석열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연금·노동·교육·의료 개혁과 함께 사회적 현안인 저출생·기후대응 문제가 포함된다. 정부가 지향하는 '약자 동행' 관련 특위도 꾸려졌다.
민생경제 현안인 세제 개편과 함께 미래 먹거리인 AI·반도체, 에너지 등도 정책위 산하 특위에서 다루게 된다. 최근 북한 도발 대응을 고려한 듯 외교안보 특위도 꾸려졌다....
당시 의총에서는 △연금 개혁 △노동 개혁 △의료 개혁 △저출생 대응 △민생경제 안정 △약자 동행 △세제 개편 △인공지능(AI)·반도체 △에너지 △기후 대응 △공정 언론 △재난 안전 등 12개 특위가 제안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외교·안보, 교육개혁까지 추가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정책특위를 띄운 것은 최근 야당과 정책 경쟁에서 밀리는 게 아니냐는 당...
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국민 85.6%는 의사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서던포스트에 의뢰해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 ‘의대 증원과 의료개혁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이날 결과를 공개했다.
이날 발표된 조사 결과 응답자 1000명 중 의대...
서울대의과대학·서울대학교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8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통령실 레드팀께, 의료개혁 이대로 좋습니까?’를 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의견을 제기했다.
이날 강희경 비대위원장은 “국민이 원하는 의료 체계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합의가 먼저 이뤄지고 이를 위한 의사 수가 최선의 방법으로 추산되고, 이에...
박 부대표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 대통령이 3대 개혁(교육·연금·노동)을 얘기했음에도 정권이 2년 지난 시점에 구조개혁 논의가 한 번도 없었다"며 "연금개혁을 하려고 했다면 정부·여당이 책임지고 로드맵을 제시했어야 한다"고 했다.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 "의석수에 따라 11대 7을 주장했으나 2주 동안 진전이 없는...
2040년까지 최소 10% 인구 증가노동 인구 증가, 기업과 투자자 신뢰 향상으로 이어져연금 등 국가 재정 지출↓ㆍ 투자 매력↑
세계가 저출생·고령화 등으로 경제 위기에 직면했지만, 인도와 인도네시아 시장에는 장밋빛 미래가 그려지고 있다. 두 국가의 안정적인 인구 덕분이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신흥 아시아 시장에서 인도와 인도네시아의 탄탄한 인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