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은 일반 가구의 경우, 7월부터 전기요금 에너지 캐시백(전기·가스 절약 가구 절감량에 따른 현금 지급)의 인센티브 수준과 지급 기준을 확대하는 한편, 누진 구간도 확대하는 등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은 이번 인상분을 경감해 적용하고, 인상분 적용을 사회배려계층에 1년간 유예하는 한편...
당정협의회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하고 있다.
이날 당정은 전기·가스 요금 인상을 결정했다. 여름철 냉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가구에는 전기료 누진구간을 확대한다.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전기요금 분할 납부 제도를 실시하고 인상분 적용과 관련해 사회배려계층은 1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여름철 '냉방비 폭탄' 등 국민 부담 우려와 함께 물가상승 압박을 고려하면 10원 이상의 전기요금 인상은 무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특히 여권 내부에서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부담을 키울 필요는 없다는 분위기다.
㎾h당 7원으로 결정된다면 월평균 307㎾h를 사용하는 4인 가구 기준(주택용 저압) 전기요금은 현재 5만7300원에서...
인상 단행 시 올해 초 불어닥친 난방비 폭탄에 이어 올여름 냉방비 폭탄까지 터지면 국민의 질타가 여당으로 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2026년까지 한전의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올해 전기요금을 킬로와트시(kWh) 당 51.6원 올려야 한다.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은 kWh당 13.1원 올랐다. 나머지 3번의 분기 요금 조정에서도 비슷한 인상이 있어야 kWh당 51.6원이...
인상 단행 시 올여름 냉방비에 이어 겨울철 난방비까지 '폭등' 현상을 초래할 수 있어, 이 경우 국민의 질타가 여당으로 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날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한전만 해도 직원들이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고, 한전공대에 수천억을 투입하고, 내부 비리 적발 자체 감사 결과를 은폐하고, 온갖 방만 경영과 부패로 적자만...
그는 인상 시점을 미루면 여름에 '전기료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에 "여름철 냉방비를 더 많이 사용하는 시점에 요금을 올리면 더 부담이 크지 않냐는 건 심리적 요인"이라며 "지금 올리면 지금 올리는 부담이 있고, 다음에 올리면 그때도 부담을 가진다"며 "두번과 한번의 차이라 생각하면 심리적 요인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특히 실내 온도에 따라 압축기 회전수가 자동 조절되는 저소음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냉방 효율은 크게 높이고 운전 소음은 대폭 줄였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으로 냉방비 절감 효과가 탁월하며, 취침모드 가동 시 도서관보다 낮은 33데시벨 수준의 조용한 운전으로 여름철 숙면을 돕는다. 상하좌우 모든 방향으로 최대 90°까지 제공되는 자동 풍향 조절...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과 건물 냉방비를 절감시키는 옥상 방수페인트, 자외선차단 차열페인트 등도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경북 구미시 장천면 일대 30년 된 노후주택에 사는 독거어르신 집에 창호와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단열재를 설치했다. 또 낡은 전기배선과 배전판을 교체하고, LED등도 달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낡은 주택에서 어려움을...
에어컨 냉방비만 아껴도 반은 성공
여름 가전기기 중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제품은 단연 에어컨이다. 에어컨 냉방비만 아껴도 전기요금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에어컨 냉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보유한 에어컨의 종류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에어컨은 크게 인버터형과 정속형으로 나뉜다.
두 방식의 차이점은 에어컨의 냉각 과정을 어떻게 조절하느냐의...
‘슬기로운 냉방비 절약 방법’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인버터형은 적정 온도로 계속 켜두기 인버터형은 작동 후 초반 20~30분만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많은 전력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낮춥니다.
◇정속형은 강하게 튼 뒤 수동으로 온도 올리기정속형은 실내 온도를 낮춘 이후에도 소비전력을 따로 조절하기 않기 때문에 수동으로...
시는 우선 폭염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1만 6000가구에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용품과 일사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염 포도당 등을 포함한 폭염응급키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도시가스·수도 요금 연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에너지 취약계층에 냉방비를 최대 10만 원까지 신속 지원하는 서울형 ‘그린 e 긴급복지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올해부터...
KT는 용산 IDC에서 냉방비도 대폭 개선했다. 냉수식 항온기, 냉수식 프리쿨링과 더불어 냉각팬, 인버터 방식의 고효율 설비를 갖춰 냉방용 전력비를 기존 대비 20% 이상 절감한다.
KT는 비상 상황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했다고 강조했다. 용산 IDC는 국내 IDC 최초로 변전소 이원화, 서울권역 IDC 최초로 154㎸ 대용량 수전 전압을 갖췄다. 서버실에 기둥을 없애고...
여기에 태양광 반사율이 최대 86%에 달하는 높은 단열 성능 덕분에 건물 냉방비 절약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따라서 10년 기준으로 TPO 방수시트 적용시 일반 도포식 방수 외장재 보다 운용 비용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현대L&C는 최근 대형 공장 및 물류센터 등과 TPO 방수시트 납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회사 측은...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일ㆍ열사병, 땀띠, 화상, 냉방병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도 최대 1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공과금은 냉방비, 전기요금 등 기타 명목으로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본인 또는 가족 중에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일시적으로 재가시설에 입소하거나 방문 요양으로 돌봄 위기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전력 소모가 적고 냉방효율을 높여주는 보조 냉방 가전도 인기다. 찬바람을 순환시켜 냉방비를 절감해주는 ‘써큘레이터’는 판매량이 78% 늘었고, 출입문 쪽에 설치하면 냉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가정용 에어커튼’도 48% 판매가 신장했다. 빈틈없이 찬바람을 보내주는 ‘타워팬’도 지난해보다 81% 더 많이 팔렸다.
이처럼 냉방 가전을 찾는 소비자가...
그는 “레벨D 보호구 이외에 조금은 더 더위에 견디기 쉬운 전신가운 4종 세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하고 근무자의 휴식을 위한 냉방공간을 설치해 오후 피크시간에는 운영을 축소할 것”이라며 “선별진료소 에어컨 가용에 필요한 냉방비도 지원될 수 있도록 신속히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윈도 필름은 태양열과 자외선을 차단해 실내 냉방비 등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실내 가구나 커튼 등의 색 바램도 막을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 시공이 필요한 데다 시공비도 많이 들어 가정용은 대중화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가정용 필름은 여러 번 다시 붙일 수 있도록 점착력을 조절했다. 점착력은 시공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강해지므로 최종 시공...
한국지엠재단은 12일 부평구청에서 황지나 재단 사무총장, 정명환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구 34개 지역 아동 센터에 냉방비 1700만 원을 전달했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불볕더위가 지속하는 상황에서 인천시와 함께 지역 아동 센터에 냉방비 지원을 위한 모금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에 동참하고자...
1일 서울시에 따르면 에어컨 등 냉방용품과 냉방비부터 열사병 등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의료비까지 폭염나기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으로 폭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폭염도 자연재난으로 보고 올 여름부터 ‘폭염’과 관련된 지원만을 위한 예산을 처음으로 별도 편성해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한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본격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