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때 이른 더위 속 ‘전기세 폭탄’ 피하는 법

입력 2022-06-03 16:28 수정 2022-06-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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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덥습니다. 이제 겨우 6월이 사흘 지났을 뿐인데 한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합니다.

그런데 최악의 더위 예고만큼 두려운 게 또 있죠. 바로 전기세입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연탄 등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전기세 인상 가능성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슬기로운 냉방비 절약 방법’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인버터형은 적정 온도로 계속 켜두기
인버터형은 작동 후 초반 20~30분만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많은 전력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낮춥니다.

◇정속형은 강하게 튼 뒤 수동으로 온도 올리기
정속형은 실내 온도를 낮춘 이후에도 소비전력을 따로 조절하기 않기 때문에 수동으로 전력을 올려주거나 꺼야지만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탠드형은 바람 방향 위쪽으로
스탠드 에어컨의 경우 차가운 바람 방향을 위쪽으로 두면 전체 실내 온도를 더 빠르게 낮출 수 있습니다.

◇전원 자주 켜고 끄지 않기
에어컨은 작동할 때마다 소비전력이 최대치로 사용되기 때문에 시원해졌다고 끄지 말고, 일정 온도로 유지하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선풍기와 함께 이용하기
에어컨과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면 최대 20%의 전기를 아낄 수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에어컨 분해해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가 깨끗하면 냉방효과가 60% 늘어나고, 전기 요금은 최대 30%까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실외기도 깨끗하게 관리하기
실외기는 주변을 깨끗이 정리해 열기 배출이 잘 이뤄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차광막 등으로 실외기를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는 것도 전기 요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내부 습할 경우 제습 기능은 역효과
에어컨 제습 기능이 일반 냉방 기능보다 전기를 더 적게 쓴다고 흔히 알고 있는데요. 하지만 절감 효과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오히려 실내 환경에 따라 제습 기능이 더 많은 전력을 쓴다고 합니다.

◇한전의 ‘전기 요금 계산기’ 활용하기
전기 사용량과 이에 따른 요금을 틈틈이 체크하는 것 역시 절약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전력공사 전기 요금계산기를 이용하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계약종별과 주거 형태, 복지할인 등을 산정하면 대략적인 전기 요금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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