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이달 30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내정자인 김영섭 후보를 대표이사로 선임해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KT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6조547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761억원으로 25.5% 증가했다.
KT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영진 전무는 이날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된...
KT는 이달 3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섭 내정자를 차기 대표로 최종 선임할 예정이다.
B2B 플랫폼 사업(DIGICO B2B)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 발생과 부동산 사업의 회복세가 지속되며 성장을 이어갔다. B2B 사업수주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고 연간 3조원 이상의 수주 규모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B2B 고객 대상 통신사업(Telco B2B)은...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인 이동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3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방송 장악하러 온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이런 유 전 의원에게는 ‘신당 창당’ 꼬리표가 붙었다. 지난달 31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스스로 내년 총선 때 국민의힘에서 공천받기 어려울 것이라 예상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고민을...
롯데 경영관리본부, 롯데 정책본부를 거쳐 롯데물산 대표이사로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 개장을 주도했다. 이후 롯데지주 경영개선실장을 역임하는 등 신 회장의 신망이 두텁다.
이와 관련 롯데지주 관계자는 “이 대표가 사임한 지 불과 이틀 여 만에 내정자를 거론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특히 사장급 인사는 신동빈 회장 외엔 아무도 모를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최근 윤 대통령은 새로 선임된 주요 부처 차관급 내정자들에게 “헌법 정신에 충성하라”고 했다. 헌법 제9장 제119조는 “대한민국의 경제질서는 개인과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함을 기본으로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민은 시장경제 원칙을 지키고 ‘자유와 창의 존중’이라는 헌법 가치를 수호하는 정부를 바란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에서 김홍일 권익위원장과 차관급 내정자 13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대표적인 '강력·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시절인 2007년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차명보유와 BBK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2009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으로...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와 김채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 내정자의 극단적 발언에 대해서도 “국민 통합은커녕 국민 분열과 대결을 조장할 극우 인사들”이라며 “혐오가 난무하는 정치로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고, 대결 정치로는 국가 발전 꾀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윤 대통령의 통일부 역할 변화 주문과 관련해 “대한민국은 세계...
취임 100일을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에는 이원덕 은행장, 조병규 은행장 내정자, 박봉수 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직원들과 만남을 가지며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행보를 보였다.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 쇄신 부문과 달리, 증권사 인수 등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 강화는 아직 풀지 못한 숙제다. 앞서 우리금융은 3월 조직개편에서 ‘미래 성장 추진력...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 차관 내정자들에게 "저에게 충성하지 마시고 헌법 정신에 충성하십시오"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인사 발표 전날인 지난달 28일 차관 내정자 5명과 만찬을 함께 하면서 이렇게 당부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고위 공직자로서...
여당은 이 같은 점을 들어 김 내정자가 오락가락하던 대북정책에 일관성을 더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야당은 “통일이 아니라 영구 분단을 기도하게 될까 걱정스럽다”고 꼬집었다. 과거 김 후보자가 기고문이나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북 강경 발언을 이어온 점을 지적한 것이다.
김 후보자는 올해 초 영상에서는 북한 김정은 체제 타도를 주장했으며...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지난 1년여간 근무했던 대통령실을 떠나는 차관 내정자들을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청사 브리핑에서 11개 부처 12명의 차관 교체 인사를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 중 절반에 가까운 5명을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장관 지명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고, 권익위원장 및 차관·차관급 내정자들은 7월 3일자로 공식 임명된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월부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맡아온 국제정치 전문가다. 경남 진주 출신으로 1982년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6·25 전쟁 연구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대통령실 관계자는 장미란 내정자에 대해 "장미란 내정자는 올림픽, 아세안게임, 세계선수권대회 그랜드슬램 금메달을 땄고, 그랜드슬램을 하기까지 얼마나 노력해야 하고 투철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지 않았겠냐"며 "현장과 이론을 겸비하고 앞으로 체육 행정, 더 크게 우리나라가 문화 쪽에는 BTS가 있는데 체육도 새바람을 일으켰으면...
조 차관 내정자는 1970년 생으로 고려대에서 언론학 석·박사, 아주대 네어지공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2003년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 박사후연구원, 2005년에는 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 교수를 역임했다. 2014년부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을 지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통령비서실...
또한, 김 비서실장은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40년 가까이 검사 및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법 이론에 해박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법조인"이라며 "강직한 성품과 합리적 리더십을 통해 부패 방지 및 청렴 주관기관으로서 권익위 기능과 위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책임자"라고 설명했다.
김홍일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대표적인...
KGI아시아의 케니 원 투자전략 책임자는 “다행스러운 것은 신임 회장과 CEO 내정자가 모두 알리바바의 공동 창업자이며 마윈과 가장 가까운 사이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마윈이 여전히 알리바바의 정신적 지도자라는 것을 의미한다”며 “경영진 교체가 큰 전략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이번 발표는 마윈이...
진보정권인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4기 위원진이 구성돼야 하는 시점에 이효성 방통위원장 내정자를 국회청문보고서 채택과 상관없이 임명하며 논란을 키웠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여권 추천으로 국회의원을 지낸 허원제, 김석진 상임위원을 임명하며 뭇매를 맞았고, 이명박 정부때는 이 전 대통령의 멘토이자 측근인 최시중 방통위원장을 임명하며 정치적 논란이...
행안위원장 내정자였다가 선출이 보류됐던 정청래 최고위원도 이날 새 기준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선출 보류에 그간 불만을 표출해왔던 정 최고위원은 의총 후 “선당후사 하겠다”며 “저는 자리 보다 의사 결정 과정을 원했다. 상임위원장 (선출의) 유권자인 국회의원 선택을 받지 못했다. 선택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승복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혁신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과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 방침이 내년 총선을 앞둔 여권의 ‘선관위 장악 시나리오’라는 의혹도 제기할 수 있다.
최근 노동 개혁에 제동이 걸린 부분에 대한 정부 책임론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윤호중‧김성주‧윤재갑‧신영대‧강선우‧전용기 의원이...
정연기 내정자는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 우리금융캐피탈을 그룹 내 대표 자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현재 우리금융캐피탈은 자동차금융중심의 신성장금융본부를 재편해 리테일, 기업 등으로 사업을 확대하려는 영업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정 내정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 내정자와 함께 각각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