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RO는 한·중·일을 포함한 아세안+3 지역이 올해 견조한 내수, 투자·수출 및 관광산업 회복으로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의 경우 중국 4.9%, 일본 1.0%, 한국 2.1% 등으로 제시됐다. 내년 아세안+3 지역(4.2%) 성장률이 올해보다는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관련해서는 올해 아세안+3 지역의 물가 상승률은 전년(6.3...
김경환 하나증권 연구원은 “1분기 중국 경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관련 산업 생산의 호조세, 수출 경기 반등과 관련 고정투자의 반등을 통해 4% 초반인 예상치보다 높은 성장률(4.9~5.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2022년 하반기 이후 중국 제조업이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에 따른 공급과잉 압력을 압도적인 물량 증대와 가격 인하로 대응해 중국 제조업의...
KDI는 7일 발표한 ‘4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 회복이 지체되고 있으나, 수출이 IT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경기 반등에 따른 수출의 높은 증가세가 경기 부진 완화를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KDI가 계속해서 수출 회복세가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며...
내수와 수출이 모두 악화한 탓이다.
파세코 전체로 보면, 수출은 581억 원에서 487억 원으로 16% 줄었고, 빌트인 가전 사업이 핵심인 국내 매출은 1424억 원에서 988억 원으로 30% 감소해 국내외 사업 모두 부진했다. 건설시장의 부진과 소비 부진의 영향이 컸다.
파세코는 올해 경기 불확실성으로 내실을 다지는 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수 부분에서 자사...
고려아연은 국내에서의 제련 생산량이 급감할 경우 수출보다 내수 판매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2위 아연 생산업체인 영풍은 40만 톤(t)의 석포제련소 아연 생산량을 약 80% 수준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가 얼마나 많은 양의 아연을 수출할 수 있는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4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우상향 성과는 과거 내수 중심이었던 K방산 시장이 수출을 본격화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지정학적 갈등으로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군비 확충에 돌입하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K방산 기업의 수주가 대폭 확대돼서다.
방위산업 특성상 한 번 수주 계약을 체결하면 다년간의 먹거리가 확보된다. 또 K방산의 경쟁력인 빠른 납기, 가격 경쟁력, 높은 품질은 휴전...
14억 인구를 기반으로 우수한 IT인재와 방대한 데이터, 내수시장 그리고 정부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발표한 자료를 보면. 2023년 중국 AI핵심산업 규모가 5784억 위안(약 108조 원)으로 전년 대비 13.9% 증가했다. 또한 공업정보화부 자료에 의하면, 2023년 기준 4400여 개가 넘는 중국 AI기업 중 생성형 AI기술을 채택하고 연구개발하는...
수출 달리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내수의 경우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연내 물가 2%대 안착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IB 및 연구기관 거시경제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상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줄리아나 리 도이치뱅크 수석이코노미스트, 박석길 JP모건...
해외 시장은 미국, 서유럽 등 선진시장 호조와 수출 확대가 반영됐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완성차의 1분기 실적은 우려와 달리 방어할 전망"이라며 "우호적 환율로 인센티브 상승과 내수부진을 일부 만회했고, 내수 저가 차종 판매 감소가 컸지만, 현대 싼타페, GV80과 기아 쏘렌토, 스포티지, 카니발 등 믹스 개선 차종의 판매 호조가 한계...
내수 12만289대, 수출 58만9777대 등 총 71만381대 판매내수 15.6% 감소…수출 물량 유지하며 70만 대 수준 유지
국내 완성차 5사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실적 선방을 통해 월간 70만 대 판매를 유지했다.
1일 각사 판매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KG 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자동차...
내수 2038대, 수출 4만9350대 등 총 5만1388대 판매내수, 수출 모두 판매 증가…2013년 이후 최대 월간 실적
GM 한국사업장(한국지엠)이 지난달 내수 2038대, 수출 4만9350대 등 5만138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6.0% 늘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는 21개월 연속이다.
한국지엠의 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0% 늘어났다. 특히...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2039대, 수출 5094대 등 총 7133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4.3% 줄어든 실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내수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22.6% 줄어든 2039대를 판매했다. 다만 올해 들어 석 달 연속 전월 대비 판매량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해 4월 이후 11개월 만에 내수 판매 2000대를 넘어섰다.
쿠페형...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 등 1만702대 판매전년 比 내수 판매 절반으로…수출은 늘어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지난달 내수 4702대, 수출 6000대 등 총 1만7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1만823대) 이후 7개월 만의 최대 실적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21.8% 줄어든 실적이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7.2% 줄었다. 차종별로는 토레스...
식품업계는 성장 한계에 직면한 내수 시장 대신 K푸드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는 글로벌 시장 확대로 수익성 확보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3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 풀무원, 오리온 등 주요 식품사 대표이사는 올해 주총에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외치며 해외 사업 확장 및 진출 계획을 밝혔다.
먼저 CJ제일제당은 초격차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기...
2%) 순이었다.
김현수 대한상의 경제정책팀장은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경기 반등을 목전에 두고 있지만, 내수 불안요인이 기업들의 기대감을 제약하는 상황”이라며 “수출 활력을 내수로 연결해 우리 경제가 성장국면에 접어들 수 있도록 총선 이후 구성될 22대 국회와 정부는 민간소비 촉진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정부는 2월 산업활동동향에 대해 "전산업 생산이 견조한 증가 흐름을 보이며 연초 양호한 경기회복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특히 반도체 개선흐름에 더해 여타 제조업종으로 회복세가 확산되는 등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흐름이 더욱 뚜렷해지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내수의 경우에는 소매판매・서비스업생산의 전체적인...
설비투자는 10% 넘게 늘어 한 달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소매판매는 내수 둔화 영향으로 감소 전환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5.3(2020년=100)으로 전월보다 1.3% 증가했다.
전산업 생산은 작년 11월(+0.3%)을 시작으로 같은해 12월(+0.4%), 올해 1월(+0.4%), 2월(+1.3%)까지...
현재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내수·수출용 전기차를 생산하고 있다. 다만 유럽에서 비야디(BYD) 등 중국 브랜드의 입지도 커지고 있다. T&E는 올해 중국 브랜드 전기차가 유럽 시장의 11%를 차지하고 2027년에는 시장 점유율이 20%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이 중국 업체들에 불공정한 이익을 가져다줬는지에 대한...
이어 "수출 호조에 동반된 제조업이 개선흐름을 보이고, 이에 더해 서비스업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여 전 산업 생산이 견조하게 증가하는 모습"이라며 "고용 역시 1~2월 역대 최고실적을 기록하는 등 우리 경제의 긍정적 신호들이 꾸준히 축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양호한 경제지표가 국민에게 보다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는 내수부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