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가 소유하고 있는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의 테슬라 공식계정에는 10일 머스크의 내부 구조조정 기간 인내심을 보여준 책임자와 공급업체에 감사를 표하는 글을 올렸다. 재고용된 직원은 이 메시지를 다시 게시했다.
블룸버그는 “올해 52세인 머스크는 이전에도 충동적인 비용 절감 조치를 철회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2019년에 대부분 매장을...
지난해 9월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한국부동산원 집값 통계 작성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놨다. 하지만 달라진 건 없었다.
국토부 통계 오류는 과거에도 더 있었다. 2015년에는 9월말 미분양 통계를 발표하면서 경기도 지역 8개 지자체 수치를 다르게 파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포시의 경우 국토부가 발표한 미분양은...
작년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산하기관의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 운용 현황을 들여다본 게 발단이 됐다. 타임오프제는 노조 전임자의 노조 활동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회사가 급여를 주는 것으로, 노사교섭·산업안전·고충처리 등 노사공동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편의를 봐주는 제도다. 감사 결과, 교통공사에 허용된 면제 인원(32명)을 10배가량 초과한 311명이 사용한...
이어 “그동안 저를 위해서 마음을 도와주시고 지지해주신 국회의원 당선자, 지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에는 또 다른 친명계 정 의원이 문자 공지를 통해 “민주당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경선 후보 사퇴를 알렸다.
이로써 16일 치러지는 의장 경선은 추 당선자와 우 의원의 양자 대결로 좁혀졌다. 우...
어도어가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고통을 당했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하이브가 재반박 입장문을 내놨다.
10일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는 ‘역량이 높은 ‘내부’ 인재가 올린 성과 보상을 ‘외부’로부터 수취하는 것이 정당하다’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라며 “이는 관행이 아니라 불법”이라고 반박했다.
하이브는 “유연한 보상체계가 필요하다면...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하이브의 불법 감사로 고통을 당했다는 입장을 내자 하이브가 재빠르게 반박한 가운데 어도어의 재반박 입장문이 나왔다.
어도어는 10일 입장문을 내고 "하이브 감사팀이 스타일디렉팅 팀장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다"라며 "(감사팀이) 해당 구성원의 집까지 따라가 노트북은 물론, 개인 휴대전화까지 요구하는 등 업무...
등 감사의 권한을 남용해 우리 구성원의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비상식적인 행위를 자행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도어는 "하이브가 문제 삼는 것은 내부 구성원이 어도어로부터 인센티브를 받는 대신에 광고주가 프리랜서에 지급할 금액을 받는 것"이라면서 "어도어에 금전적 피해를 준 것이 없어 하이브의 주장과는 달리 횡령이...
이른 오전부터 스케줄이 있는 부분을 얘기했음에도 강압적인 감사행위는 분명한 업무방해"라고 강조했다.
민 대표 측은 "2024년부터는 해당 업무 과정을 수정해 광고 촬영에 대한 스타일링은 외주 인력을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협의를 마친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이미 2월에 하이브 측에 공유됐다"며 "현재 하이브가 문제 삼는 것은 내부...
있던 내부 보고 자료와 청와대 보고 자료 등 총 530개 자료를 삭제한 혐의를 받아 함께 기소됐다.
1심을 맡은 대전지법은 지난해 1월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B와 C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C씨가 사무실에 들어간 행위가 평온상태를 해치지 않았다고 봐 방실침입은 부분은 무죄로 봤으나, 피고인들의 행위 자체가 감사원의 감사를...
사고 직원이 다른 금융사고를 유발해 내부감사시 적발된 직원이었으나 적절히 관리되지 않아 추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금감원은 판단했다.
금감원은 또 농협금융 계열사들의 사고와 지난 3월 NH투자증권 대표 선임과정에서 일어난 지주 간 갈등도 농협금융 만의 독특한 지배구조에 원인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정기검사를 통해 중앙회 인사들이...
아사카와 총재는 한국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 부총리는 별도의 '비즈니스 세션' 연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견조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분쟁 증가 및 지정학적 긴장으로 글로벌 경제 전반의 하방위험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ADB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DB가 기후대응·지역통합...
감사원은 선관위 내 심각한 복무기강 해이, 고위직 늘리기를 위한 방만한 인사운영과 편법적 조직운영, 유명무실한 내부통제 운영 등의 실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고위직에 대한 운영은 확인하지 못한 셈이다.
선관위는 헌법기관이란 이유로 감사원 감사 대상이 아니라며 감사를 거부했다가 여론의 반발로 특혜채용 의혹 관련 감사만 받겠다고 입장을 바꿨다. 감사원은...
이날 어도어는 '경영권 탈취', '금전적 보상', '내부 고발 및 감사 과정', '첫번째 걸그룹으로 데뷔 시켜주겠다는 하이브 약속', '데뷔시 뉴진스 홍보를 하지 말라고 한 부분', '노예 계약이 아니었다는 주장', '기타 주주간계약 관련 후속 보도', '무속인이 단순 지인이라는 사실' 총 8개 항목에 대해 반박했다.
어도어는 이번 입장 발표에 대해 "어도어는 하이브 반박...
감사원은 선관위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에서 A씨 아들을 ‘세자’로 칭하며 대화하거나, A씨의 ‘과도한 자식 사랑’ 등을 언급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전남선관위는 2022년 2월 경채 면접에서 면접위원들의 평정표 작성조차 없이 전 사무총장 B씨의 자녀를 합격시킨 것으로도 나타났다. 당시 내부 위원인 4급 과장 2명은 외부 위원들에게 순위만 정해주고 평정표 점수는...
또한 '2023 감사인대회'에서는 73개 기관 200여 명의 감사인이 참석해 1년 성과를 공유하고, 내부감사, 적극행정면책 등 다양한 감사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기관 및 개인에게 감사원장상, 산업부 장관상, 협회장상 등을 수여하며 공공감사인을 격려했다.
특히 전 회장은 공공분야 감사인의 독립성을 제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협회 회원사의 실장급 책임자를...
유타 홀첸캄프 바스프 코팅 사업부 총괄 사장은 "GM의 내부 기준 및 비즈니스 성과를 통한 평가 결과, 바스프는 매우 높은 순위에 속한다"며 "놀라운 명예를 안겨준 GM에 감사하며,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노력과 열정을 다해준 바스프 팀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프 모리슨 GM 글로벌 구매 및 공급망 담당 부사장은...
앞서 하이브는 22일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며 내부감사에 착수했다. 민 대표도 이어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주장을 전면 부인하며 오히려 불공정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다. 양 측은 이후 서로의 주장을 반박하며 공방전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기간 엔터주의 주가도 요동쳤다. 에스엠은 8만400원으로 같은 기간 소폭 올랐지만, 최근 4거래일...
그룹 차원의 내부감사규정 표준안도 처음으로 마련했다. 감사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감사 요원의 전보를 제한하고, 감사 중 중대한 위법·부당 사항을 발견한 경우엔 법무실을 통해 사법기관에 수사를 의뢰하도록 했다.
태광그룹이 이처럼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공백 기간에 그룹 경영을 총괄했던 김기유 전 경영협의회 의장...
국내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 코빗과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 경우에도 각각 올해 2월과 3월에 미국공인회계사회(AICPA) 및 국제감사인증기준위원회(IAASB)가 제정한 인증 업무 기준에 따라 독립된 감사인이 해당 서비스 제공 회사의 내부통제 적절성을 평가하고 확인하는 제도인 SOC 인증(System and Organization Controls) 중 고객사 재무 보고와 관련한 SOC 1 타입2를...
내부고발 메일에 답변 없이 바로 감사가 들어왔다는 주장에 대해당사는 4월 22일 오전 10시 1분에 A4 6장짜리 분량의 상세한 답변을 보냈습니다(*사진 별첨). 이를 민 대표가 발송 당일 오후 12시경에 답변을 읽은 것도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민 대표는 입장문에서도, 기자회견에서도 “답이 안 왔다”고 반복 주장하고 있습니다. 감사는 여러 달에 걸친 경영권 탈취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