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이 한국의 성인남성 흡연율은 47.3%로 OECD 평균치인 26%의 약 2배에 육박하고 있다. 최초 흡연 연령은 12.7세로 낮아지고 여성 흡연율과 청소년의 흡연율은 해마다 늘고 있다.
흡연율을 낮추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격인상조차 부처별 등의 이해관계에 걸려 표류중이다. 나아가 경고그림 부착은커녕 국산담배의 디자인은 갈수록 화려해지면서 흡연을 유도하고...
버거병은 장기간 흡연한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40대 이상부터 본격적으로 발병한다. 또 전형적으로 남성 흡연자에게서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여성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여성 환자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버거병 환자는 2008년 4067명에서 2012년 4727명으로 5년간 16.2% 증가했다도 31일 밝혔다. 또 버거병으로...
31일 한국금연운동협의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금연정책은 OECD 25개국 중 24위이며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은 OECD 25개국 중 최고 수준이다. 또 우리나라 담뱃값은 OECD 25개국 중 최하위다. 우리나라는 노르웨이(1만5000원)의 6분의 1 수준이며 OECD 25개국 평균 담뱃값(6000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88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흡연의...
버거병은 장기간 흡연한 사람에게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40대 이상부터 본격적으로 발병한다. 또 전형적으로 남성 흡연자에게서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 여성 흡연자가 증가하면서 여성 환자의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버거병의 가장 확실한 예방ㆍ치료법은 ‘금연’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버거병 진단 후에 즉각...
30일 안윤옥 서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이 대한의학회지 4월호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서울에 사는 남성 1만4533명을 1993년부터 2008년까지 추적조사한 결과 이 기간 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비흡연자의 4배에 달했다.
특히 2009년 우리나라 성인 남성 흡연율 41%를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성인 남성 폐암 발생의 55.6%가 흡연이 원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이 가운데 남성 흡연 비율은 42.7%로, 2003년의 54.7%에 비해 12%포인트 감소했다. 하루 흡연량은 15.5개비에서 15개비로 감소했다. 반면 여성 흡연 비율은 2003년 3.8%에서 지난해 4.7%로 증가했다. 하루 흡연량도 10.7개비에서 11.3개비로 늘었다.
흡연자 중 지난 1년간 금연을 시도했다가 실패한 사람이 44.8%로 절반에 가까웠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로...
서울시가 지난해 5월 발표한 ‘서울시민 건강격차 현황’에 따르면 성인 남성 중 대졸이상과 고졸이하 학력 사이 흡연율 차이는 2001년 9.4%p에서 2010년 16.7%p로, 같은 기간 성인여성도 1.8%p에서 3.8%p로 확대됐다.
지난해 8월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지역건강통계’에서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높은 서울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는 흡연율이 30% 대로 낮았고...
법안이 통과되면 뉴욕시는 미국에서 제한 연령이 가장 높은 곳이 된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10년 조사결과로는 미국의 만 15세 이상 남성 흡연율은 16.7%로 한국(40.8%)보다 훨씬 낮다. 그러나 고교생 흡연율이 19.5%에 달해 조기흡연과 관련된 질환이 사회 문제로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큰 편이다.
3%에 달했다.
담뱃값 인상을 반대하는 30%의 국민을 어떻게 설득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김재원 의원은 “금연치료비를 건강보험에서 지원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나면 금연을 결심해도 작심삼일에 그쳤던 많은 흡연자들이 담뱃값 2000원 인상에 대한 찬성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답했다.
0%)이 남성(70.6%)보다 높았다. 원인별로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77.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학교생활(56.6%), 가정생활(50.3%) 순이었다.
지난해 20세 이상 인구 중 지난 1년 동안 주 1회 이상 술을 마신 음주 인구 비율은 29.8%(남성 45.5%, 여성 15.2%)로 나타났다. 흡연자 비율은 1999년 33.4%에서 2012년 23%로 줄었다.
흡연자가 80세까지 산 경우는 남성이 38%, 여성이 26%에 불과하다.
프라팟 자 연구원은 “그렇다고 해서 40세까지는 담배를 피워도 상관없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담배를 끊으면 심장병과 심장마비 위험은 사라지지만 폐암과 다른 호흡기 질환 위험은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자 연구원은 “흡연자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에 비해 폐암으로 죽을...
여성 사무직과 생산직 근로자의 흡연율 비차비는 1998년 2.79, 2001년 1.48, 2005년 3.37, 2009년 2.44로 남성과 달리 일정한 경향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는 여성 흡연자의 경우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의 이유로 담배를 피지 않는다고 설문에 응하는 비율이 높아 정확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비차비로 알아본 결과 생산직의 흡연율은 사무직...
◇명분은 금연정책 실리는 세금?= 2011년 7월 20일 복지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성흡연율은 2009년 43.1%를 정점으로 2010년 39.6%, 2011년 39%로 매년 줄고 있다.
한국담배소비자협회 최비오 과장은 “당시 복지부 설문조사에서 흡연율 감소에 가장 효과적인 국가 금연 정책은 ‘금연구역 확대 및 단속강화’였다”며 “비가격 정책으로 충분히 흡연율 감소...
흡연자가 니코틴에 중독됐다면 정부는 담배로 걷는 세금에, 담배회사는 수익에 중독됐다. 정부에서는 지속적으로 금연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성인 남성 흡연율은 48%에 달하며 매일 150명이 담배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다.
또 담배회사가 매달 젊은 층을 공략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로운 편의점에 담배 광고판이 들어서면서 흡연을...
이 가운데 실제 흡연자의 반대 비율은 93.2%(546명)로 높게 나타나 ‘흡연권의 과도한 침해’라는 지적에 힘을 실었다.
이밖에도 설문에 참여한 71명의 비흡연자 중 남성과 여성은 각각 51.2%(22명), 35.7%(10명), 전체 45.1%(32명)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음식점 전면 금연구역 지정’에는 반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참여자 585명 중 보건복지부의 안에 찬성한다는...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남자 중 담배를 피는 사람은 2억8810만명으로 성인남자의 52.1%가 흡연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여성의 흡연율은 2.4%로 비교적 낮지만 수로 따지면 1260만명에 이른다.
중국에서는 매년 흡연 관련 질병으로 인해 10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간접흡연으로 인한 사망자도 매년 10만명 이상에 이른다.
중국에서 비흡연자의 비율은 20%에...
이번 결과는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남녀 흡연자 총 10만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3개국 모두 여성 금연 성공률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30대 연령의 여성의 금연 성공률이 남성보다 높게 조사됐다. 그러나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성보다 남성의 금연 성공률이 높았다.
이 밖에 자비스 박사는 담배 끊는 데에 여성이 불리하다는...
최근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공중보건-역학교수 마틴 자비스(Martin Jarvis) 박사는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남녀 흡연자 총10만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사 결과 3개국 모두 금연 성공률이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50세 이하 연령층에서는 전반적으로 여성의 금연 성공률이 남성보다 높았고 특히 20대와 30대 연령층에서 이러한...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율은 2010년 48.3%로 OECD국가 평균 흡연율인 28%대 보다 상당히 높다.
한편 2010년 5월 개정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지자체는 ‘길거리, 광장, 공원 등 다수인이 모이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구역에서 흡연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중국의 흡연자는 3억5000만명 이상으로 전세계 흡연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성인 남성 5명 중 3명이 흡연자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는 중국 담배산업이 오는 2015년까지 연 14%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흡연에 따른 건강문제도 심각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중국에서 약 100만명이 흡연과 관련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