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이 젠더 갈등을 낳은 ‘남성 혐오’ 논란 포스터와 관련해 가맹점주들에게 사과했다.
조 사장은 4일 가맹점주 게시판에 사과문을 내고 “5월 캠핑행사 포스터로 논란이 된 부분에 대해 사업을 맡고 있는 최고책임자로서 1만5000명 가맹점주와 고객 여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GS25는 1일 자사 SNS 계정에 ‘캠핑가자...
무신사도 지난달 26일 현대카드와 협업 행사를 알리는 ‘물물교환’ 포스터에 모델이 카드를 잡는 손 모양이 과거 남성혐오 성향을 드러냈다는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들의 지적에 무신사 직원들은 ‘물물교환’에 맞는 레퍼런스 이미지를 바탕으로 총 4개의 본 이미지를 제작했고, 그 가운데 카드를 잡는 손 모양이 집게 모양인 이미지를 최종 선택했다고 입장문을...
문제의 발단은 1일 GS25 SNS 계정에 ‘캠핑가자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 이벤트 포스터가 공개되자 일각에서는 손 모양의 일러스트가 남성 혐오(남혐) 표현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온라인 커뮤니티 ‘메갈리아’는 해당 포스터의 손 모양이 남성을 혐오하는 표현으로 쓴다고 주장했다. 손 끝에 소시지 일러스트가 있는데다 영문 표현의 ‘al g e m’을 거꾸로...
미국 뉴욕에서 아시아계 남성이 폭행을 당해 중태에 빠졌다. 현지 경찰은 아시아인을 향한 증오 범죄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뉴욕 경찰은 23일(현지 시각) 오후 8시 20분쯤 이스트 할렘 지역에서 아시아계 남성을 폭행해 중태에 빠뜨린 용의자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이 트위터에 공개한 13초짜리 영상에 따르면 가해자는 길바닥에 쓰러진 남성의 머리를 발로...
일명 '이수역 주점 폭행' 사건으로 불렸던 이 사건은 온라인에서 남혐(남성혐오)과 여혐(여성혐오)의 대결 양상으로 번지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법원에서 "양쪽 모두의 잘못"이라고 판단하며 마무리됐지만 우리 사회의 남·여 갈등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과거 폭행사건으로 표출됐던 갈등이 이번에는 '언어 전쟁'으로 나타났다. 사실 특정 '성'에 대한 혐오...
네이버 웹툰 '성경의 역사'가 남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웹툰 '성경의 역사'에 남혐 발언이 나온다"는 글이 올라왔다. 첨부한 웹툰 '성경의 역사' 한 컷을 보면 "그 사진 뿌린 XX가 대학 와서 만난 남친이래!"라고 말하자, 다른 인물이 "아 미친… 남자들 제발 죽었으면"이라고 답하는 내용이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힘죠’가 동성애 및 남성 혐오 발언이며 남혐 사이트인 ‘메갈리아’에서 사용하는 단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서영은 “메갈과 관련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한다. 메갈이라는 집단이 누군가를 혐오하는 집단이라면 저는 그 자체를 강력히 거부한다”라며 “힘내다, 힘주다의 의미로 골라 쓴 표현이 다른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라고...
장경훈 하나카드 사장이 여성 혐오 발언과 막말 논란으로 결국 사퇴한다.
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장 사장은 이날 오후 논란과 관련한 감사위원회가 열린 이후 사의를 표명했다.
장 사장은 "회사의 감사위원회가 열렸으며 감사위원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회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장 사장의 임기는...
초록색 패널에는 '신의 뜻과 반대되는 혐오=인종차별'(HATE=Racism Against GOD!)이라고 적었어.
또 트위터에는 자신을 모르는 한 남성에게 리한나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여주며 자신을 소개하는 영상도 올라왔어. 리한나를 모르던 남자는 인스타그램을 보며 "이게 너야?"라며 놀라워했어.
방탄, 저스틴 비버, 스쿠터 브라운까지'하이브 축하...
“팬데믹 이후 아시안 업주 인종차별 피해 심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인 편의점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를 대상으로 인종차별 욕설을 하면서 철근을 휘두르는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 내 반(反)아시안 폭력 행위가 사회적 문제가 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계 미국인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
사방에서 비명이 쏟아졌지만 말리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아시아계 남성은 결국 기절했다.
지난 27일에는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한 마을에서 방화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이 지역에서 단 두 집뿐인 아시아계 주민의 차만 골라서 불태웠다. 해당 지역의 주민은 대부분 라틴계다.
아시아계 혐오 범죄가 계속되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를 막기 위한 후속...
뉴욕 지하철서 흑인이 아시아인 무차별 폭행
미국 뉴욕의 지하철 차량 안에서 한 흑인 남성이 아시아인으로 보이는 남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영상이 29일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뉴욕 경찰은 혐오범죄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나섰지.
이번 영상은 트위터를 통해 확산됐어. 57초짜리 영상에는 지하철 안에서 검은색 옷을 입은 흑인 남성 한...
미국에서 아시아계를 겨냥한 폭력 범죄에 이어 아시아인을 혐오하는 ‘증오 편지’가 배달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지역방송 NBC4 등은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경찰이 아시안 증오 편지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리버사이드의 한 네일숍에 한 장의 익명 편지가 배달됐다.
이...
남성들 “남자가 하면 범죄, 여자가 할 때는 장난?”여성들 “멀쩡한 사람을 여성혐오 희생양으로 삼아”‘성별 대결’ 대신 다양성 인정하고 포용의 노력해야
개그우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이 성별 간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성희롱’ 물의를 일으킨 웹 예능에서 하차하고 해당 프로그램의 폐지를 결정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박나래의 성 의식에...
이에 대해 지난 1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남성혐오 논문을 취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은 "해당 대학 철학과 강사는 2019년 논문에서 남성을 한남충·한남유충·성충이라 칭하면서 공공연하게 증오를 표현했다"며 "학문의 자유를 논하기엔 사회적 용인 수준을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윤 교수 온라인 수업 도중 외부인 난입…"X페미...
또 "아시아인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나는 이곳에 속해있다"고 외쳤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는 한 백인 남성이 두곳의 마시지샵을 무차별 총격해 한인 등 아시아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숨지는 사건이 벌어져 충격을 안겼다. 이를 계기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시아계 혐오 범죄를 규탄하는 시위가 미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아시아계 생명도 소중하다(Asian Lives Matter)'라는 문구는 지난해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이후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미 전역을 휩쓸 때 사용된 구호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lives Matter)를 연상시킨다. 이 구호는 이후 약자를 따 'BLM 운동'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인종차별에 대한 항의 표시를 담은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동물자유연대 측 요청에 쿠팡이츠는 "당사는 ‘개소주, 보신탕 등 혐오식품 판매 금지’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왔으나 일부 매장에서 당사 방침과 달리 혐오식품을 메뉴에 포함해 판매하고 있는 걸 발견해 즉시 판매중지 조치했다"라고 밝혔어.
이에 대해 네티즌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어. "보신탕을 배달 앱에서까지 보는 건 충격이다...
올해 1~2월 미국 전역서 500건 이상 아시아계 대상 혐오범죄 한국계, 전체 피해자 중 14.8%로 중국 다음 최근 뉴욕서 한인 할머니 '묻지마 폭행'도
미국 남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발생한 연쇄 총격 사건의 희생자 절반이 한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이 사건은 최근 뉴욕에서 80대 한국계 할머니가 ‘묻지마 폭행’을 당한 지 얼마...
특히 사망자 8명 가운데 6명이 아시아계 여성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계 혐오 범죄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각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아시아계 시민들을 향한 혐오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버너디노 연구소의 증오·극단주의연구센터는 뉴욕·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