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3일부터 1박 2일간 금강산에서 열리는 남북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연대 및 상봉대회에서 민간 교류의 하나로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논의 주제로 포함됐다고 2일 밝혔다.
남측 민화협에 따르면 이번 공동 행사는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 공동 선언 이행을 위한 것으로 노동, 농민, 청년, 학생, 여성,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의가 진행된다....
이어 김 대변인은 “그런 법리 논쟁으로 지난 70여 년의 뒤틀리고 생채기 난 남북관계가 재단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중요한 것은 그러한 남북관계가 화해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길로 나아가도록 국회에서 좀 생산적인 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했다.
또 그는 “그런 생산적인 논의의 출발점은 정부가 제출해 놓은 판문점 비준 동의안을 진지하게...
필요해 해외 수주와 매출 증가세가 함께 나타날 시점까지 실적개선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 방산업체들에 적용되던 주가배수가 하향되고 있는 점을 눈여겨봐야한다”며 “남북화해무드라는 전반적인 사업환경 변화에 수주잔고 감소세가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은 주식 관점에서의 투자매력 감소 이유가 된다”고 분석했다.
문 대통령은 “시편의 말씀처럼, 이제 한반도에서 ‘자애와 진실이 서로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출 것’이다”며 “오늘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올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는 남북한 국민과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 모두의 가슴에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평화를 염원하는 우리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미세먼지도 중국 탓, 주가하락도 중국 탓, 이제 조금 있으면 남북 화해의 걸림돌도 중국이라고 할 기세다. 중국을 향한 환상이 깨지자 투자자들의 성급했던 중국몽도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밥그릇이 커지면 중국이 더 개방적이고 더 민주화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들은 중화라는 전통질서를 버리지 않았다. 대내적으로 권위주의적 정치체제를 강화하고...
대표해 김희중 대주교께서 함께 갔는데 남·북한 가톨릭 간의 교류를 위해서다”며 “교황청과 북한의 교류도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의 진정한 화해와 협력, 항구적 평화는 정치와 제도가 만들어낸 변화 이상이 필요하다”며 “단지 경제적 이익을 나누는 것만이 아니라 서로가 형제처럼 아끼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튼튼한 펀더멘털(기초 여건)과 남북 화해, 규제 샌드박스 도입에 따른 테스트배드 시장으로서의 잠재력, 외국인 투자자를 위한 지원 제도 등 투자처로서 한국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노력했다. 성 장관은 혁신과 기술개발, 미래성장동력 발굴, 신재생에너지 협력 분야 등 한국과 EU 간 새로운 투자 협력 방향도 제시했다....
이번 스터디투어는 정상회담 등으로 남북/북미간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활용해 판문점, DMZ 등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아시아나항공 내항기를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부산항과 부산타워, 경주 석굴암 · 불국사, 강릉 경포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서울 북촌한옥마을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둘러볼...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우선 남북 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종전선언’을 발표한다면, 평화체제 구축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5일 보수 성향의 프랑스 일간지인 ‘르피가로’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 핵 폐기 상응조치와 관련해 “북미 양국이 직접 협의해 합의할...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 4월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고 격려하면서 "화해의 구체적 여정과 형제애의 회복을 이끌어낼 상서로운 기회가 될 것이며 한반도와 전 세계에 평화를 보장할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또한 "평화를 열렬히 갈망하는 한민족에게 개인적인 기도와 아울러 온 교회가 여러분들 곁에서 함께할 것을 약속한다"고도 했다. 그런가 하면...
오래 했으니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알 텐데, 북한의 자연경관이 수려하니 스위스에서의 경험을 살려 관광 사업을 하면 번성할 것”이라고 하자 김 위원장은 웃으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김 대주교는 이어 “남북이 화해와 평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교황청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 위원장은 허리를 숙이며 “꼭 좀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데다 운송용 기계, 화학공학 같은 주력산업과 IT 등 신산업 투자가 나란히 늘면서 실적 호조가 이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 1~3분기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FDI) 금액이 신고 기준 192억 달러라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4% 증가한 액수로 1~3분기 누적액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다. 도착 기준...
한편, 특별전시관은 남북화해 분위기에 발맞춰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북한우표를 시대와 분야에 따라 체계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1946년 최초의 북한우표에서부터 2018년까지 10년 단위로 우표발행의 흐름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 문화, 정책, 자연, 전통, 역사, 인물에 이르기까지 분야별 분류 방식으로 총 509종, 1921장의 북한우표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대표는 남북 의회에서 판문점선언을 동시에 비준하자고도 밝혔다. 그는 "남북 의회가 국회 회담 후 연내에 판문점선언을 동시 비준한다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양측의 국민 대표기관에 의해 굳건해질 것"이라며 "남북에서 동수의 적정 인원이 참가하는 실속 있는 회담을 11월에 개최해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에 대한 지지를 세계에...
그는 “주력산업의 혁신성장은 과거 브라운관에서 출발해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거쳐 이제 플렉서블(Flexible)로 진화해 가는 디스플레이 산업처럼 기존 시장을 선도할 새로운 기술, 제품, 서비스를 찾아 산업을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산업의 혁신성장 경우에는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과 같이 새롭게 등장하는...
장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미 정상회담이 급물살을 타고 있고 최근 남북 관계는 미국과 대화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원내대표는 "국회는 판문점 선언 비준동의를 미루고 문재인 대통령의 정상회담 동행조차 외면하는 등 아무런 기여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두 번째 북미 정상회담 개최 장소로 남북 군사경계 선상의 판문점이 현실적으로 보인다”며 “서울 혹은 제3국 개최안도 부각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문점 개최 가능성이 큰 이유에 대해 이 신문은 “판문점은 민간인 출입이 제한돼 있어 경비가 용이한 데다 오랫동안 적대관계였던 북한과 미국이 화해를 연출하는데 상징적인 장소다”...
유엔 총회 참석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호텔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북일 관계 개선과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해체의 지혜롭게 매듭지을 것을 요청했다.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뉴욕 현지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20분부터 55분 동안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현장에 찍힌 네 사람은 손을 맞잡은 채 하늘로 높이 뻗어 화해 국면에 접어든 남북 분위기를 표현했다.
특히 앞서 구름이 낀 날씨가 될 거란 예보와 달리 사진의 배경이 된 백두산 천지 하늘은 푸르고 맑았다. 남북 정상의 도착에 하늘도 말끔히 갠 장관을 선사한 모양새다.
한편 이날 백두산 천지에 도착한 두 정상 부부는 산책을 함께 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여기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남북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백두에서 한라까지 아름다운 우리 강산을 영구히 핵무기와 핵 위협이 없는 평화의 터전으로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확약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 5·1 경기장에서 열린 대집단체조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관람한 후 공연을 보러 온 15만 명 가량의 평양 시민들에게 인사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