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총으로 공무원 2명을 숨지게 한 범인 김모(77)씨가 입건된 가운데 김씨를 제압한 '용감한 시민' 박종훈(53) 씨가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 봉화경찰서는 23일 상수도 문제 등 이웃과의 갈등과 민원처리 불만으로 엽총을 쏴 공무원 2명을 숨지게 하고, 주민 1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1일 오전 9시 13분...
최근 경북 봉화에서 70대 귀농인이 엽총을 난사해 공무원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총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특단의 총기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포에 의한 사건·사고는 88건에 달했다. 이로...
이후 오전 9시 31분께 봉화 소천면사무소에 들어가 직원들에게 총을 난사해 민원행정 6급인 손 모(47) 씨와 8급 이 모(38) 씨를 숨지게 했다.
앞서 임 씨가 10여 일 전 "김 씨가 나를 총으로 쏴서 죽이겠다는 말을 한 주민에게 했고 이 주민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얘기한 것을 전해 들었다"며 경찰에 진정서를 냈던 사실도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진정서를...
경북 봉화에서 엽총을 난사한 70대 노인이 평소 물 문제로 이웃 간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전 9시 31분께 소천면사무소에 들어온 김 모(77) 씨가 엽총을 난사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김 씨가 쏜 엽총에 직원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면사무소 민원행정 6급인 손 모(47) 씨는 가슴 명치와 왼쪽 어깨에 총을 맞아 심정지...
70대 괴한이 쏜 엽총에 맞아 다쳤던 공무원 2명이 모두 숨졌다.
21일 오전 9시 31분께 소천면사무소에 김 모(77) 씨가 쏜 엽총에 크게 다쳤던 면사무소 직원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면사무소 민원행정 6급인 손 모(47) 씨는 가슴 명치와 왼쪽 어깨에 총을 맞아 심정지 상태로 헬기로 안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고, 가슴에 총상을 입은...
경북 봉화에서 괴한이 공기총을 난사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오전 9시 15분께 경북 봉화군 소천면사무소에 괴한이 들어와 공기총을 발사해 직원 2명과 주민 1명이 크게 다쳤다.
면사무소 직원 2명은 어깨와 가슴에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 1명도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맨체스터에서 12일(현지시간) 새벽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다쳤다.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뉴욕타임스(NYT)와 가디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11일은 맨체스터에서 매년 열리는 캐리비안 축제 첫날이었다. 총격은 축제 개막 후 새벽 알렉산드라 공원 인근 모스사이드 거리에서 발생했다. 다친 사람들은 10대 두 명을 포함해 총 12명이었고 이중...
최근 미국 뉴멕시코에서 적발된 아동 감금 용의자들이 학교 총기난사를 위해 어린이들을 훈련시켰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8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뉴멕시코주 타오스 카운티 경찰은 지난 3일 아말리아 마을의 한 임시 주거시설에 감금돼 있던 1~15세 어린이 11명과 여성 3명을 구출하고 이들을 감금했던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검찰은 이날 “아동 학대 혐의로...
22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총격 난사 사건으로 20대 남성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께 토론토 카페와 레스토랑이 밀집한 주거지역인 그릭타운 댄포드 거리에서 검은색 모자와 옷을 착용한 용의자가 빠른 걸음으로 인도를 걸으며 주변 카페 또는 레스토랑을 향해 3발의 총격을 가했다....
미국 총기난사 역사상 가장 많은 이를 학살한 2007년 미국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한인 이민자 조승희다. 그의 누나는 명문 프린스턴 대학을 나와 미 국방부에서 일했다.
한 번 받아주기 시작하면 수백, 수천으로 불어나 결국 나라를 통째로 삼킬까 걱정인가. 1994년 난민조약에 가입한 한국에는 이미 800여명의 난민이 살고 있으며, 인도적 체류자는...
미국 메릴랜드주 아나폴리스의 지역신문 편집국에서 28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했다.
CNN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현지 경찰을 인용해 이날 오후 5시께 메릴랜드 지역지 ‘캐피털가제트’ 편집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으며 용의자는 30대 후반의 백인 남성이라고 전했다. 용의자는 산탄총을 이용했으며 범행 후 경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산타페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해 “앞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총기 난사를 막기 위해 우리의 권한을 이용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텍사스주 총기 난사 사건을 보고 받고 “불행히도 가슴 아픈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해야겠다”...
미국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18일(현지시간) 17세 학생이 엽총과 권총 등 총기를 난사해 학생 9명, 교사 1명이 사망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50㎞ 떨어진 소도시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아침 7시 45분께 재학생이 교실과 교정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총기 난사로 학생 9명, 교사 1명이 사망해 총 10명이 목숨을 잃었다....
용의자는 가게 밖 주차장에서 갑자기 총기를 난사하며 가게 안까지 들어갔다. 경찰 당국은 “그는 녹색 재킷만을 입고 있었으며 바지나 셔츠는 입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용의자가 도망가는 동안 녹색 재킷은 벗겨졌으며 재킷 안에는 두 개의 탄약 카트리지가 들어있었다.
경찰은 범인이 일리노이주 모튼시 출신인 29세 백인 남성 트래비스 레인킹이라고 밝히며...
미국 학교 총기난사 충격에 총기규제를 요구하면서 들고 일어선 미국의 고등학생들(The Students)이 올해 1위에 올랐다. 포춘은 미국에서 매일 100명 가까운 주민이 총기폭력으로 희생된다며 만일 올해 미국이 마침내 총기 규제에 나서기 시작한다면 정치인이 아니라 용기와 끈기, 순수함으로 나선 학생들의 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빌앤드멜린다게이츠재단이...
샌 브루노 경찰은 3일(현지시간) 여성 총격범 나심 아그담(39)이 유튜브 본사에 들어가 총기를 난사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아그담은 범행 당일인 3일 아침 인근 사격연습장을 방문한 뒤 유튜브 본사에서 총기를 난사했다. 일부 지역 언론들은 그녀가 유튜브 직원인 남자친구를 찾아가 총을 쐈다며 치정에 의한 행동으로 내다봤지만...
지난달 1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미국 내에서 총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동안 규제에 회의적이었다. 총격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트럼프는 그 원인을 정신병에서 찾곤 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여론이 악화하자 지난주 ‘범프 스톡’을 금지하는...
이번 LA 고교서 총격 위협을 적발한 것은 14일 미 플로리다 주 파크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에서 발생한 총격 난사 사건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당시 이 학교 퇴학생 니콜라스 크루스는 AR-15 반자동 소총을 난사해 학생과 교사 등 17명을 숨지게 하고 10여 명을 부상시켰다.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집회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카드사, 은행 등 기업들이 총기를 규제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워싱턴이 아닌 월가가 총기 규제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는 시각이다.
지난 14일(현지시간) 17명이 사망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잇따른 총기 난사 비극에 드디어 첫 대응방안을 내놓았다.
20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범프 스톡(Bump Stock)’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미국은 연사가 가능한 자동화기를 개인이 소유하는 것이 불법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범프 스톡이라는 장치를 사용해 일반 총기를 쉽게 자동화기로 바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