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무차별 칼부림 난동이 벌어진 가운데 범인이 다가오는 상황에도 지혈을 멈추지 않은 고등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칼부림 난동이 벌어진 3일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에서 피해자들에게 다가가 응급 처치를 한 이는 17세 고등학생 윤도일 군이었다.
윤 군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계신 분을 보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신림동 흉기난동 이후 3일 서현역에서도 '묻지마 칼부림 난동'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살인 예고글이 연이어 게재됐다.
첫 번째 글은 "8월 4일 금요일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 사이에 오리역 부근에서 칼부림하겠다. 더는 살고 싶은 마음도 없고 최대한 많은 사람을 죽이고 경찰도 죽이겠다. 나를 죽이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경기도 성남시 서현역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인근 오리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55분경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 인근에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일어났다. 이후 오리역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와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해당 글에는 “8월 4일 금요일 오후...
신림동 묻지마 칼부림 사건에 이어 3일 오후 분당 서현 백화점에서 또다시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장 영상이 유포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서현 칼부림 CCTV', '분당 서현 칼부림 현장 영상' 등의 제목으로 영상이 살포되고 있다.
이날 분당 서현동 한 백화점에서 발생한 최모(23)...
경찰은 서울 신림역에 이어 3일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도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하자 이같은 '묻지마' 범죄를 "사실상 테러 행위"로 규정했다.
경찰청은 이날 오후 8시 전국 시·도경찰청장 화상회의를 열어 이같이 논의하고 다중밀집 장소에 경찰력을 '즉각적이고 집중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른바 '묻지마 범죄'에...
3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자동차를 운전해 돌진한 후 백화점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피의자가 붙잡힌 가운데 이 사건으로 발생한 부상자는 현재까지 13명으로 확인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흉기난동 피의자인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5시 59분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남성이 체포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서현역 AK플라자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피의자는 2명으로 현재 1명은 검거됐다.
이들은 모닝 차량을 이용해 먼저 행인들을 들이받은 뒤 AK플라자 안으로 들어가 흉기로 사람들을 찔렀다.
흉기 난동 피해자는 5명, 차량 충격 피해자는...
공교육은 사교육에 의해 밀려난 지 오래고 공교육에서 가르쳐야 할 인성과 품성은 문제아 학생의 난동에 의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이제라도 교권침해 및 교사에 대한 폭력이 발생할 경우 손해배상책임 등 형사 처벌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 교육현장이 무너지면 학교의 미래, 더 나아가 나라의 미래는 없다.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이 남긴 단상이다.
첫 범행 6분 만에 체포됐다. 6분이 아니라 60분이었다면 어땠을까. 비현실적 가정법이지만, 그 가정이 현실이 될지 모른다는 불편한 진실은 우리를 트라우마의 늪으로 몰아가고 있다. 그런데 더 두려운 건 이 가정법이 단지 허구적 상상이 아닌,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흉악범죄는 끊임없이 상상의 세계를 찢고 나와...
대법원에서 사형을 확정받은 사례는 2016년 'GOP 총기 난동 사건'으로 5명을 살해한 임모 병장이 마지막이다.
사형을 반대하는 측은 아무리 흉악범이라도 국가가 개인의 생명권을 박탈할 수 없다는 논리를 내세운다. '사형' 역시 '살인'과 동일하다는 취지다. 또 사형 존치로 인한 범죄 예방 효과의 객관적 지표와 근거가 부족하고, 오판 가능성도 제기한다.
반면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33)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8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조선을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조선은 이날 오전 7시께 경찰서를 나서면서 ‘언제부터 계획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답했다.
조선은 21일 오후 2시 7분께 서울 관악구...
서울 관악경찰서는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 조선 (33·구속)을 오늘(28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한다.
조 씨는 21일 오후 2시 7분 지하철 2호선 신림역 인근 상가골목 초입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10여 차례 찔러 살해한 뒤, 30대 남성 3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그는 첫 범행 6분 만인 오후 2시 13분 인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20대 남성을 살해한 조선(33)이 범행 전 ‘홍콩 묻지마 살인’ 등을 검색한 사실이 드러났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조선이 지난달 초 포털 사이트에 ‘홍콩 묻지마 살인’, ‘정신병원 강제입원’, ‘정신병원 탈출’, ‘정신병원 입원비용’ 등을 검색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씨가 검색한 ‘홍콩 묻지마 살인’은...
신림동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된 조선(33)이 범행 전 살해 방법과 도구 등을 검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6일 포털 사이트 측으로부터 조선의 검색 기록을 회신받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금융 계좌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는 등 조선이 훔친 흉기 이외에 다른 범행도구를...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1명을 살해하고,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조선(33)의 신상이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6일 오후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 씨의 이름과 나이·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위는 “피의자가 다중이 오가는 공개된 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하여 다수의 피해자들을 살해하거나 살해하려고 한 사실 등에...
서울 신림동 번화가에서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살인 피의자 조선(33·구속)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서울경찰청은 26일 특정강력범죄 피의자에 대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이름과 나이·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위원회는 "피의자의 자백과 현장 CCTV, 목격자 진술 등 범행 증거가 충분하다"며 "며 "범죄로...
이날 오후 서울경찰청은 ‘신림동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신상공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어 조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할지 심의한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피의자가 죄를 저질렀다고 믿을 만한 증거가 충분할 때’‘알권리 보장과 재범방지,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으로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피의자 33살 조 모 씨의 신상공개 여부가 오늘(26일) 결정된다.
서울경찰청은 조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신상공개위)를 이날 오후 연다. 위원회는 경찰 내부위원 3명,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신상공개위는...
서울 구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50대 여성을 살해하려 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남성 A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서울 구로구 고척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