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들 가운데 '낙타를 주의하라'는 등의 내용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는 보건당국이 메르스 초기 대응에 나설 당시, 메르스 예방법으로 ’낙타와의 접촉을 주의하라’는 등의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던 것을 두고 비판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정의) 메르스는 중동에서 발생한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메르스 #메르스 휴업 #메르스 낙타 #메르스 예방법 #한국 낙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가 엉뚱하게 낙타에게 미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메르스 예방법을 언급하며 낙타고기, 낙타유 등을 언급하며 직접 접촉을 피하라고 밝혔기 때문이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에 있는 낙타는 총 44마리다. 중동지역에서 서식하는 단봉낙타는...
동물에서 전염되는 바이러스인 메르스는 주로 중동에서 발생했으며 낙타, 낙타 관련 부산물과 직ㆍ간접적 접촉을 통해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WHO는 전했다. 이어 메르스에 감염된 사람이 증상을 일으키면 이를 전파하지만 어떤 조건이 쉽게 전염시키는지, 위험 요소는 무엇인지 등은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동체 단위의 광범위한...
낙타고기, 낙타유 어쩌고 하는거... 불안한 국민들 상대로 조롱하는거 맞죠? 보건복지부가 지능적으로 조롱하는것 같아서 열받네요. - 제제***
복지부가 낙타를 언급하는 건 중동 거주 중인 교민들한테 주의하라고 만든건데...잘못 전달된 것 같아요. - 나라**
메르스로 이 난린데... 정작 복지부는 필요한 대책은 제대로 내놓지 못하며 현실성이 떨어지는 ‘낙타고기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에서는 사막의 ‘아이콘’ 낙타를 소재로 한 우스갯소리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여행 중에는 농장을 찾거나 낙타를 비롯한 동물과 접촉하지 말고, 익히지 않은 낙타 고기나 젖을 먹는 것은 삼가 해야 한다고 밝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 禍 키운 ‘보건 문외한’ 장관
첫 환자 발생때 질병본부 운동회… ‘낙타접촉 말라’ 황당 예방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초기 대응에 실패한 정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를 자초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메르스 확진자 2명이 사망한 가운데 환자 수는 30명으로 늘어났다....
여기에 복지부가 국내 상황과는 맞지 않는 낙타 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황당한 대처로 국민의 비난을 샀다.
당연히 사태 수습을 지휘한 문 장관에 대한 비난론이 비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문 장관은 메르스 관련 지역과 병원의 비공개 원칙을 고수, 국민의 불안감과 불신을 키우고 있다.
앞서 문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진원생명과학과 이노비오는 원숭이, 낙타 등을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메르스 DNA백신의 항체 생성과 바이러스 예방효과를 확인해 연구결과를 국제과학잡지에 투고한 바 있다.
박 사장은 “DNA 백신은 기존 형태의 백신과 달리 바이러스 자체를 이용하지 않고 백신을 개발하기 때문에, 에볼라 예방 백신 개발 사례와 같이 치사율이 높은 질병의 예방 백신으로...
2일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낙타 방사장에 낙타가 메르스 공포 확산으로 격리되어 있다.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날 낙타가 메르스의 매개원으로 지목되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동물원에 있는 낙타 2마리를 모두 내실로 격리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감염 여부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중동 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동물원 낙타도 격리됐다.
2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낙타 방사장에 낙타를 격리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이날 낙타가 메르스의 매개원으로 지목되면서 불안감이 커지자 동물원에 있는 낙타 2마리를 모두 내실로 격리하고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메르스 감염 여부를 의뢰하기로 한 것으로...
지난달 20일 보건당국은 국내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을 때 주요 감염 경로로 중동 지역의 낙타 시장, 농장을 예로 들었다. 보건당국은 같은 달 25일 구체적 권고 사항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나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라"고 전했다.
하지만 국내 현실과 동떨어진 예방법에 오히려 대중은 보건당국의 당부에 냉담한 반응을...
의료기관 내 감염으로 지역사회에서 전파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직 통제할 수 있는 수준이다.
메르스 감염을 막기 위한 예방법은?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중동을 여행할 경우 낙타 등 동물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과도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낙타와의 접촉을 피하란 말도 잊지 않았는데요. 물론 낙타와 관련된 낙타유, 낙타고기 등의 섭취도 충분히 멸균한 후에나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혹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인후통,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면 043-719-7777, 보건복지부 메르스 핫라인으로 연락해야합니다.
기침할 때는 화장지나 손수건, 옷소매 위쪽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잠, 운동 등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게 좋다.
아울러 중동을 여행할 때 예방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여행 중에는 농장을 찾거나 낙타를 비롯한 동물과 접촉하지 말고, 익히지 않은 낙타 고기나 젖을 먹는 것도 삼가야 한다.
이에 한 놀이공원에서는 낙타 체험 중단 카드까지 들었다.
이 놀이공원은 중동 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지난달 30일부터 낙타체험을 중단했다고 1일 밝혔다.
중동산 낙타는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매개 동물로 밝혀졌다.
이 곳에는 단봉낙타 1마리, 쌍봉낙타 3마리가 있는데 낙타체험에 투입된 단봉낙타는 호주산으로...
기침과 재채기를 한 사람이 손으로 가렸다면 손을 비누로 깨끗이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침이 손에 묻었다면 주변 물건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특히 중동 지역을 여행하게 될 경우 낙타, 박쥐 등 동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 중동을 다녀와 고열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다면 메르스 핫라인(043-719-7777)으로 연락해 신속한 조치를 해야 한다.
이날까지 K씨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23명의 신원을 확인하고서 검사한 결과 메르스 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거나 증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홍콩 보건당국은 "중동 여행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에 메르스를 유발하는 위험인자인 낙타 타기 등을 삼가도록 강력하게 당부한다"며 "여행객들은 낙타와 가금류 등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