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낙농업계가 지난달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1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하면서다. 특히 올해는 인상 폭이 큰 수준이어서 유제품 가격의 폭등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 2018년 원유가격이 ℓ당 922원에서 926원으로 4원(0.4%) 올랐을 당시 기업들은 유제품 가격을 4% 올렸다. 올해는 인상 폭이 2018년의 5배 수준이다.
아이스크림, 빵, 치즈, 생크림 등...
앞서 낙농업계는 이달부터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다. 생크림을 생산하는 원가부담 압박이 더 커지는 셈이다
소비 습관이 바뀐 점도 생크림 품귀현상에 한몫한다. 소비자들이 우유 대신 치즈, 크림 등 유가공 제품을 즐겨 먹으면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시유 소비량은 2015년 이후 165~170만 톤 수준을...
낙농업계가 이달부터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1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고, 코로나 여파에 전 세계적으로 고강도 봉쇄조치가 이어지면서 원두커피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BOT)에 따르면 국제 커피원두 가격은 지난 3일 기준 파운드(0.45㎏)당 1.96달러로 1년 전(1.34달러)보다 46% 가까이 올랐다. 세계 최대 커피원두 생산국으로...
원유가격 인상 현실화가 대체우유 수요를 부채질할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앞서 낙농업계는 이달부터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1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지만, 정작 국민 1인당 흰 우유 소비량은 2018년 27㎏, 2019년 26.7㎏, 지난해 26.3㎏(이상 낙농진흥회 집계 기준)으로 매년 감소하면서 지난해 소비량은 최근 10년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원유 가격은 정부, 소비자, 낙농업계 등이 참여하는 낙농진흥회에서 생산비 연동제를 적용해 결정한다. 생산비가 오르면 가격이 따라 오르는 구조다.
생산비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시장에서 수요과 공급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원유가격이 오르면 우유를 비롯해 과자와 빵, 커피 등의 가격도 연쇄적으로 오를 수...
낙농업계는 인건비·사료비 등 생산비 상승을 원유 가격 인상의 이유로 꼽았다. 그런데 문제는 이같은 원유 가격 인상이 수요 감소와 무관하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의 1인당 우유 소비는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낙농진흥회의 우유 유통소비통계에 따르면 1인당 흰 우유(백색 시유) 소비량은 2018년 27.0kg, 2019년 26.7kg, 2020년 26.3kg으로 감소 추세다.
우유 수요는...
앞서 낙농업계는 이달부터 우유 원재료인 원유 가격을 1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했다. 낙농가와 우유업계가 지난해 7월 원유 기본가격 조정 협상위원회를 열고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인상분 반영은 15일쯤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18년 원유가격이 리터당 922원에서 926원으로 4원(0.4%) 올랐을 당시 기업들이 유제품 가격을 4%가량 인상한 바 있다....
우유 소비 감소에도 낙농업계가 생산비 증가 등을 이유로 2018년에 이어 가격 인상에 나선 것이다. 정부는 최대한 물가 안정을 위해 협의에 나섰으나 워낙 낙농업계의 입장이 강경해 조율하지 못하고 있다.
8일 농림축산식품부와 낙농업계에 따르면 8월부터 원유 가격이 1ℓ당 926원에서 947원으로 21원(2.3%) 인상됐다. 이에 따라 우유업체들도 제품 가격 인상...
업계에서 일부 상품 위주의 반쪽짜리 최저가 보상제를 내놓은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농ㆍ수ㆍ축산물, 낙농 및 유가공품, 김치ㆍ젓갈 등 반찬, 어묵ㆍ햄 등 가공품, 즉석조리식품, 몽블랑제 베이커리에 이르기까지 신선 카테고리 3000여 전 품목을 ‘신선 A/S’ 대상 품목으로 선정했다.
맛, 색, 당도, 식감 등 품질에 만족하지 못할 시 구매 후 7일 이내 영수증...
주요사업에는 가공사업(우유를 원료로 가공처리 후 판매하는 사업), 낙농 지원사업, 구매사업 등이 있다.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에게 가장 신선한 우유를 전달하는 사명 아래 1984년 국내 최초로 유통 전 과정에서 냉장설비를 이용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국내 우유업계 최초로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 인증도 받았다. 2009년 ‘제조일자 병행 표기제’를...
업계는 스낵 치즈, 슬라이스 치즈, 피자 치즈 등 소비자들이 집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형태의 치즈 브랜드 개발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28일 낙농진흥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1인당 시유 소비량은 29㎏으로 2019년(32.5㎏) 대비 11% 감소한 반면 1인당 연간 치즈 소비량은 3.34㎏으로 전년보다 4% 늘었다. 2009~2019년 기준 연평균 증가율로 따지면 약 8%로...
'사람을 건강하게’는 고객만족과 고객건강을 의미하며, ‘사회를 건강하게’는 낙농발전과 상생사회를, 그리고 ‘지구를 건강하게’는 친환경과 동물복지를 의미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ESG위원회 출범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고자 한다. 먼저 사내 일회용 종이컵 퇴출 및 재생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명함 사용,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사무용품 변경 등...
업계는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춘 제품군 확장에 나서고 있다.
30일 낙농진흥회가 집계한 시유(백색, 가공) 수급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시유의 총 누적소비량은 1256만 여톤으로 지난해(1307만 여톤)보다 5만1000톤 이상 감소했다. 2018년(1300여 톤)과 비교해도 약 4만3100톤이 줄어들었다.
‘성수기 특수’도 찾아볼 수 없었다. 일반적으로 우유 시장...
사업자, 낙농 체험 목장, 찾아가는 양조장, 농어촌형 승마장 등 약 1500곳으로, 업체 정보는 '농촌여행 웰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코로나19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방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필요하다. 김종구 식품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는 여전하지만, 외식·농촌관광업계의 누적된 피해가 상당하므로 외식 할인과 농촌여행...
현진영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 대표도 “유라이크코리아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농가 생산성 향상이 절실히 필요한 파라과이 낙농업계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 사업으로 연계하여 글로벌 임팩트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우유업계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수도권 학교의 등교 연기가 현실화하면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유급식 중단이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업계는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묶음 할인ㆍ사업 다각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전반적인 소비 부진에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낙농 농가는 원유 생산비가 늘어난 만큼 가격을 올려야 한다며 리터당 21원~26원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유가공 업계에선 흰 우유 생산으로 인한 적자 폭이 큰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우유 소비가 줄어든 만큼 가격 인상을 반대했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우유를 활용한 가공식품 생산 원가가 올라갈 수밖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업계와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aT 시설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임대료 인하 적용 기간은 이달부터 8월까지 6개월간으로 양재동 화훼공판장, aT센터 등에 입주한 화훼산업 종사자, 식품외식업체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500개소가 임대료를 감면받게 된다....
라이브케어(LiveCare)로 유명한 유라이크코리아가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가축질병을 조기 감지할 수 있는 초소형 마이크로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해 전세계 축산업계와 ICT업계에 화제다.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등 가축질병 관리에 특화된 갓 태어난 신생 반추동물 전용 라이브케어 초소형 마이크로...
인공고기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육류 및 낙농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니퍼 휴스턴 미국 축산협회장은 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푸드포럼에서 “진실을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면서 “인공고기업자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우유나 고기’로 부르는 것을 제한하는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