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와 한국기업평가(한기평)는 각각 5월 6월 녹십자의 신용등급 전망과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5월 초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한 단계 내렸다. 다만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6월 말 한기평은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A-(부정적)에서 A+(안정적)로 하향 조정했다.
이들 신용평가사는...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6일 올 상반기 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신용등급이 상승한 회사는 총 6개, 하락한 회사는 총 18개로 나타났다.
이날 나신평은 상반기 신용평가 결과에 대해 지난해 상반기(상승기업 14개, 하락기업 18개), 연간(상승기업 19개, 하락기업 31개)과 비교해 상승기업수는 상당히 감소하고, 하락기업수는 여전히 우위에 있다고 분석했다....
나신평은 등급 전망 하향 조정 배경으로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의 분양성과 저하를 꼽았다. 권신애 애널리스트는 “회사는 오피스·리테일 REITs 부문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타 부동산 신탁사와 달리 리츠(REITs) 운용을 통해 관리수수료 및 배당수익을 수취하고 있어, 수익기반이 다각화돼 있다”면서도 “차입형 토지신탁 준공...
국내 3사 신용평가사(한신평, 한기평, 나신평)가 상반기 기업의 선순위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한 건수는 70건으로 전년 동기(30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등급 전망 중 ‘부정적’ 비중의 평균은 현재 9.0% 수준으로 연초 5.9% 대비 크게 상승했다. 반면 ‘긍정적’ 비중은 2.7%로 연초 3.7% 대비 하락했다.
특히 소매유통, 정유, 호텔, 항공, 레져 등의...
최경희 나신평 애널리스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하는 등, 다변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사업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신평은 모바일게임 성장과 함께 로열티 수입에 따른 이익창출력 개선에 주목했다. 넷마블이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2016년 12월...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은 25일 정기평가를 통해 연합자산관리의 장기신용등급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장기 신용등급은 AA로 동일하다.
이강욱 나신평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2실장은 “민간 기업구조조정 전문 기업으로 우수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으나 기업구조조정 사업의 특성상 수익 변동성이 확대됐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도 15일 정기평가를 통해 두산중공업의 신용등급을 BBB(부정적)에서 BBB-(불확실검토)로 내렸다.
국내 신용평가사 2곳에서 신용등급이 내려간 두산중공업은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했다. 두산중공업은 SC제일은행과 차입 약정기간에 2개 이상의 신용평가기관에서 받은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 이상으로 유지하지 않으면 기한이익상실...
나신평은 대우조선해양의 등급전망 조정 이유에 대해 “조선, 해양플랜트 시장 내 수위권의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불리한 시장환경 전개에도 양호한 영업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연간 선박건조능력은 세계 2위 수준이다. 이에 크게 하락한 신조선 가격의 회복 지연,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추세 등 불리한 시장환경...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2일 엔씨소프트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신작 모바일 MMORPG인 ‘리니지 2M’이 흥행에 성공하는 등 다수의 IP와 다변화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향후 회사의 사업안정성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신평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2M’의 성공적인...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최근 교보증권의 2000억 규모 유상증자가 자본적정성 제고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라고 18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16일 자본확충을 통한 수익기반 강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보통주 2000억 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교보생명보험 전액 인수)를 결의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교보증권의 3월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의 21.2...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15일 두산그룹 주요 계열사에 대한 정기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신평은 정기평가를 통해 두산과 두산중공업, 두산건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하고,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을 직전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또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을 불확실 검토 등급감시 대상에 등재했다.
나신평은...
나신평은 지난해 11월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원활히 진행될 경우 대규모 유상증자로 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장단기신용등급을 각각 ‘BBB-’와 ‘A3-’로 평가하고 ‘상향검토’ 등급감시대상에 등재한 바 있다.
이번 불확실검토 등급감시대상 등재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영업실적 저하 및 큰...
다만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는 양도대금 약 3363억 원 수령에 따른 순차입금 감소, 매각차익 발생에 따른 자본확충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나신평은 화장품 부문 및 해외 법인의 실적 개선 여부, 의약품 부문 신규 품목의 판매량 확대 추이, 제약 CMO 사업 매각 경과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이날 나신평도 정기평가를 통해 한미약품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A+, 부정적’에서 ‘A, 긍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신평은 “이번 등급조정은 회사의 재무비율이 등급하향 검토요인에 해당하는 가운데 사노피의 기술반환 의향 통보로 투자금 회수 불확실성이 추가적으로 확대된 점, 다소 높은 수준의 차입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나이스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27일 정기평가를 통해 한화에너지와 모회사 에이치솔루션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한화에너지와 에이치솔루션의 신용등급은 각각 AA-, A+로 유지됐다.
나신평은 한화에너지의 등급전망 조정 이유에 대해 “태양광 투자사업의 매각 유보 및 지연으로 EBITDA(상각전영업이익)...
22일 나신평은 상반기 정기평가를 통해 이같이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CJ CGV 등급 하향 조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이 심화됨에 따라 큰 폭의 실적 저하 및 사업안정성의 훼손이 예상되는 점, 2년 연속 발생한 대규모 당기순손실로 자본확충의 효과가 희석된 가운데 실적 부진에 따른...
나신평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더불어 미ㆍ중 무역분쟁 재발 조짐에 따라 모멘티브의 실적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당분간 높은 수준의 재무부담이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KCC는 하반기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차환을 위해 150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 25일 수요예측을 진행할 예정이며 발행여건에 따라 최대 3000억 원...
나신평도 “컵커피, 발효유 부문의 수익성 개선 등으로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유료방송시장은 인수합병(M&A)으로 시장재편이 이뤄지면서 상위 3개 사업자 합산 기준 시장점유율이 80.3%이다.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의 점유율은 23.7%로 합병 전 15%에 비해 상승해 KT와 LG유플러스에 이어 업계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나신평은 “가입자...
나신평은 “티브로드와의 합병이 이뤄지면서 통합법인 기준 가입자 수는 821만 명(시장점유율 23.7%)으로 확대돼 유료방송시장에서 경쟁 지위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합병 이후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는 상당 수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2019년 말 양사 합산 기준 부채비율은 120.1%, 차입금의존도는 38.1%”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