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나노사업부는 유전자 추출 시약에 이용되는 핵심 소재를 비롯해 자성나노입자 연구에도 주력하고 있다. 해당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두루 사용돼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회사는 자체 비드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유산균 사업부에서 매출이 발생했다.
작년 BNR17가 구체적인 성과를 낸 해다. BNR17은...
우선 연구진은 유리 표면을 금으로 코팅한 뒤 집속이온빔 장비를 이용해 50nm 간격을 둔 두 개의 직사각형을 그려냈다. 이렇게 준비한 ‘이중 슬릿 나노 구조’는 근접장 주사광학현미경의 해상력을 평가하는 표본으로 쓰였다.
연구진은 근접장 주사광학현미경에 다양한 각도에서 빛을 쪼일 때 발생하는 근접장 이미지들을 이용해 숨겨진 반대칭모드를 찾아냈다. 100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지난주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중국 화웨이테크놀로지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인 대만 TSMC가 미국 정부의 사실상 금수 조치 강화를 이유로 화웨이의 신규 발주를 거절했다고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나노섬유, 스마트섬유, 방탄섬유, 고기능성 섬유, 광섬유, 의류 및 산업용 섬유의 파이버 소재뿐만 아니라 비행기 또는 화성탐사선 등에 사용되는 우주항공용 소재, 의료용 소재, 정보통신용 소재, 전기, 전자, 자동차, 생명공학, 환경, 스포츠, 레저 등 각종 산업에 이용됩니다.
단국대에는 전공과 관련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연구가 가능한 국내 유일의 측정 장비가...
7나노(nm) 공정 디자인 경험, 삼성의 첨단 공정을 활용해 AI(인공지능) 등 새로운 디자인 응용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글로벌 대형 고객사의 반도체 설계에 참여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AI 국가전략’에서 AI 반도체 10년 육성 전략을 수립하며 오는 2029년까지 총 1조 96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AI 반도체의 설계, 소자, 장비, 공정 등 핵심 기술을...
소부장 기술특위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련 사업을 심의, 예비타당성 조사 우대 사업을 선정할 수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나노․소재융합 2030사업’과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정책적 타당성 평가 시 가점(1~9점 사이)을 받게 된다.
김상식 민간위원장은 “나노소재 기술은 소재부품 산업의...
방사광가속기는 전자를 빛의 속도로 가속시켜 방출되는 고속의 빛을 활용해 초미세 세계를 분석하는 장비다. 신약 개발, 미세로봇 제작 등 기초과학은 물론 응용과학, 공학,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현재 경북 포항에 3·4세대 방사광가속기를 운영하고 있지만 성능 저하와 시설 용량 한계 등으로 늘어나고...
코로나19 사태로 물류 및 운송 서비스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EUV(극자외선)를 비롯한 중요한 생산장비 배송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3나노는 반도체 회로 선폭을 의미하는데, 선폭이 좁을수록 소비전력이 감소하고 처리 속도가 향상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에서 미세화의 한계를 극복할 수...
금융부채 평가 손실 발생
△태웅로직스, 지난해 연결 영업익 149억...전년비 27.8%↑
△DSR제강, 주당 40원 현금배당 결정
△원익, 지난해 연결 영업익 42억...전년비 49.25%↑
△세명전기, 지난해 영업익 17억...전년비 49.1%↓
△대동스틸, 주당 30원 현금배당 결정
△아이씨디, 443억 규모 FPD 제조장비 계약 체결
△코리아센터, 지난해 연결 영업익 110억......
기술개발과 생산 연계를 위해 공공연구소·나노팹(기업체가 나노기술을 적용한 소재 등의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등을 할 수 있는 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에 1500억 원을 투자한다. 국가연구인프라(3N)를 단계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연구개발(R&D)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소재·부품·장비 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중소기업에 보증, 경영안정을 위한...
“올해를 ‘표준물질 국산화’의 원년으로 삼고 소재·부품·장비 자립을 위한 표준화와 시험인증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
일본 수출규제로 주목받았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표준 물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올해 12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톱텍과 S&K폴리텍은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업종 열풍 덕을 톡톡히 본 경우다. 기업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받을 수 있는 적기에 맞춰 상장을 진행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톱텍 자회사 레몬은 스마트폰 차폐 EMI 부품, 나노멤브레인 소재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소부장 패스트트랙을 통해 증시에 입성 예정이다. 레몬이 발행한 주식 총수는...
[코스피 투자자별 매매동향]
외국인 +1381억 원 / 개인 -592억 원 / 기관 -1182억 원
[코스닥 투자자별 매매동향]
개인 +293억 원 / 외국인 -112억 원 / 기관 -140억 원
[오늘의 상∙하한가]
상한가: 비티원(+29.94%), 진바이오텍(+29.9%), SCI평가정보(+29.82%), 셀리버리(+29.77%)
[눈에 띄는 테마]
상승 테마: 바이오시밀러(+2.3%), LBS(+2.26%), LED(+1.55%), 교육...
평가주기에 대한 조정도 이뤄졌다. 정부 출연연구기관 연구사업 평가의 경우 작년까지는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 3년 주기로 실시했으나, 장기 평가를 위해 올해 계획에선 6년 주기로 평가하기로 기간을 늘렸다.
연구 부문이 아닌 기관 운영 부문은 기존처럼 기관장 임기와 연동해 평가한다. 내년에는 한국나노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이 평가를 받게된다.
레몬은 나이스평가정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이에 관해 “두 기관에서 모두 A를 받은 데는 거의 없다고 들었다”며 뿌듯함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정부로부터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정책 지원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계속 아이디어를 주고받고 있고, 이번을 계기로 연구 개발...
국표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표준은 소재 관련 분야의 다른 표준개발에 필요한 지침서가 되는 핵심표준으로 향후 국제표준 개발 경쟁에서 우리나라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국내 기업들이 이 분야의 시험·평가장비 시장을 선점하는 데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원천기술 개발 및 신뢰성 평가 테스트베드 구축과 ICT 분야 부품‧장비 국산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년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년 3370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지난해(1550억 원) 보다 1820억 원(117%) 늘어난 것으로 과기정통부 예산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항목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나노전자...
시급히 대응이 필요한 핵심품목 관련 소재·부품·장비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소재·부품·장비기술특별위원회'의 사전 검토·심의를 거쳐 예외적으로 경제성 평가를 비용효과(E/C) 분석으로 대체한다. 사업의 추진 여부를 최종 결정하는 종합평가에는 현장의 전문가가 참여하도록 제도가 바뀐다. 또 신속한 의사결정 및 연구개발 추진을 위해 '패스트 트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