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캠프 측 관계자는 “현장에서 정책평가단이 후보들의 정책 비전을 들은 후 한 시간 뒤에 투표를 하고 그 결과를 바로 오픈하는 방식인 만큼 깜깜이 여론조사보다는 흥행 요소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당은 빨리 후보를 뽑아 민주당을 따라잡고 역전을 노려야 하지만 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간 갈등으로 경선 일정조차 확정하지...
이어 그는 “(선의의 경쟁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각자 소신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미지 선거,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검증의 절차를 밟아야 하고, 이를 위해 당이 앞장서 토론의 장을 만들어줄 것을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후보가 아닌 당 중심으로 캠페인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선거 운동이 당 분열이 아닌...
올해부터 '깜깜이'라는 비판이 많았던 금융회사의 판매수수료가 상세히 공시될 전망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르면 올해 하반기 중 은행 등 금융상품 판매업자가 자산운용사, 보험사 등 제조업자로부터 받는 판매수수료가 공시된다.
지금은 펀드 판매수수료는 공시되지만, 보험과 대출모집 수수료의 경우 전체 수수료만 공개된다.
앞으로는 전체 수수료율이 연 1.0...
박 전 의원은 “조기 대선으로 많은 정치 일정 생략될 수 있어 국민 입장에서는 깜깜이선거 우려가 있다”며 “국민 검증 토론을 가능한 한 많이 마련해달라는 의미”라고 부연했다.
한편 안 지사의 대선 캠프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더불어 지방자치실무연구소에 몸담았던 연이 있는 백재현 의원(3선, 경기 광명시갑)이 좌장을 맡고,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이 실무를...
지난 1, 2차 사업자 선정 심사에서 관세청은 채점 결과를 일절 공개하지 않아 ‘깜깜이’, ‘밀실심사’라는 업계 불만을 촉발했다. 이에 이번 3차 심사에서 이를 개선하겠다고 했으나 당시 1위로 선정됐던 HDC신라면세점이 탈락해 여전히 뒷맛은 개운치 않다.
또 정부가 내년부터 최대 20배 인상해 시행하는 특허수수료율도 갑질 횡포로 비친다. 면세업계는 이를...
이후 배당 상황은 역시 깜깜이다.
관련업계에서는 몬스터그룹이 2013년 잡코리아를 사모펀드 H&Q AP에 매각한 시점까지 배당으로만 150억 원 이상을 추가로 챙겨갔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몬스터그룹은 불과 몇년 새 매각대금 1900억 원을 포함해 최소 250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챙긴 셈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3위인 BHC는 2014년 12월 주식회사에서...
도덕적 해이도 뿌리 뽑지 못하게 된다. 불법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는 결단만이 제2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막을 수 있다. 정부의 깜깜이 예산 편성 시스템도 이번 기회에 재정비해야 한다. 베일에 싸여 있는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회의 예산감시 기능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한미약품이 악재를 기습 공시한 지난달 30일 외국계 증권사 두곳이 대량 공매도 주문을 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공매도 당사자가 아닌 대행자에 그칠 가능성이 커 일반 투자자들은 실제 공매도 주체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비에스에이쥐(UBS AG)와 모건스탠리 등 두 곳이 지난 30일 한미약품에 대해 대량으로 공매도 주문을 냈다고...
우선 TF는 지난달 26일 2차 회의를 가진 후 3차 회의부터는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해 깜깜이 논의가 될 우려가 크다. 특히 정부로선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한전의 수익 구조 등을 감안할 때 전기요금을 내리는 것은 부담스러워 땜질식 처방에 그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무엇보다 한전의 전력 구매·판매 단가 등 전기요금 원가 정보 공개가 늦어지고 있다는 점이 큰...
특히 이 중에는 대형사도 포함돼 업계 전반이 외국환거래 관련 규정에 ‘깜깜이’ 대응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은 지난달부터 미등록 업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체별로 일일이 검사를 해야 해서 결과가 나오기까지 상당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금투협 분류상 해외 펀드로 묶이더라도 실제 외국환업무를...
이어 “지금 영국에 간다면 옥시 측에서 책임 있는 사람 누구를 보낼지도 ‘깜깜이’고 성의 있는 협조도 기대하기 어렵다”며 “오는 10월4일까지 청문회 일정이 있으므로 옥시 측에 책임자를 한국으로 보내라고 요청하겠다. 청문회에서는 본사의 개입 여부를 집중적으로 추궁해 사과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지방자치단체별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광특회계)’ 배분내역을 공개해 깜깜히 예산문제를 해결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의원은 31일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광특회계)’의 ‘지자체별 배분현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광특회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입지가 좋지 않거나 유명 브랜드가 아닌 소형 아파트 사업장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명 깜깜이 분양이 분양 열기를 틈타 소리 소문 없이 진행되는 분위기다. 특히 객관적 자료가 없는 오피스텔을 청약하는 수요자들의 경우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전날 부산 해운대 엘씨티 사업장의 시행사가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불법 비자금을...
그런데도 세부 비용처리 내역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서도 구할 수 없고, 국회의장단의 출장 내역은 국가 요인이라는 이유로 아예 살펴볼 수도 없으니 깜깜이 출장이다.
현재 국회에는 이런 외유성 출장을 막을 장치가 전혀 없다. 출장 후 20일 이내에 ‘의원외교 성과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규정이 전부다. 그마저도 내용이 부실하거나 참고자료를 짜깁기한 수준에...
하지만 정확한 추경 규모와 사용처는 따로 밝히지 않아 올해도 여전히 ‘깜깜이’ 추경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 들어 추경을 하는 것은 이번이 벌써 3번째다. 2013년에 경기 침체로 세수결손이 커지자 17조3000억 원의 추경을 편성했고 2015년에도 메르스로 내수침체 등이 예상되자 11조5000억 원의 추경을 했다.
올해 추경 규모는 약...
'깜깜이 안경'인 선글라스부터 대박이의 애정템 '욤마' 양말까지 두루 섭렵한 대박이의 모습은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대박이는 간식으로 먹게 된 아이스크림의 맛에도 흠뻑 빠졌다. 쇼핑부터 외식까지 이제는 누나들과 동등하게 자신의 자리를 차지한 대박이의 폭풍 성장에 아빠 이동국도 감회가 새롭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휘재, 이동국, 기태영, 이범수, 오지호...
그는 또 “부실기업 정리에 대한 시스템 개선 없이 지금과 같은 깜깜이 진행은 과거 투명하지 못했고 부패했던 독재정권 때보다도 못한 것”이라고 일갈했다.
◇ 한은 출자는 곤란, 큰 그림 그린 후 책임소재에 따라 역할 해야 = 전문가들은 한은이 출자해야 할 만큼 현 상황이 위기인지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사실상 한은이 출자로 가닥을 잡는 데는 부정적 입장을 밝힌...
신규 면세점 업체를 선정할 때 심사기준, 배점,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관세청은 20일 서울본부세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면세점 특허 심사절차 개선방안 초안을 내놓고 유통업계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세청은 작년 11월 기존 시내면세점 특허심사 과정에서 롯데와 SK 등 기존 업체가 탈락했을 당시 심사위원들의 명단과 평가점수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