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양행은 최대주주의 친인척인 김동길 씨가 회사의 재단법인 호준장학회에 30만주를 증여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분율의 0.7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김동길씨의 경인양행 잔여지분은 60만2801주(1.49%), 호준장학회의 보유지분은 30만주가 됐다.
김 명예회장은 지난 6월 장남인 김흥준 회장에 보통주 50만주를 증여한 바 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1972년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던 고(故) 박모(1943∼1982) 씨에 대한 재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42년 전인 1972년 10월 30일 박 씨는 경북 영주 내 한 공원에서 “헌법개정안(유신헌법)은 막걸리로 조지자. 헌법개정안은 독재다”라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구속 기소돼...
서울고등법원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1972년 계엄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던 고(故) 박모(1943∼1982) 씨에 대한 재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로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당시 개헌이 추진되던 유신헌법에 대해 피고인 자신의 정치적인 견해를 다소 격한 언사로 표명한 것으로 볼 수 있을 뿐”이라며 “이런 견해의 표명을...
양도
△경인양행 김흥준 회장 동생, 2만6450주 장내 매도
△경남기업, 551억원 규모 채무보증 결정
△메리츠화재, 10월 영업익 87억원…전월비 57% 감소
△동양네트웍스, 2470만주 내달 2일 보호예수기간 만료
△비상교육, 비상교평과의 합병 승인
△성지건설, 회생채권자 대상 제3자배정 유증 결정
△삼성화재, 10월 영업익 997억원…전월비 5% 감소...
경인양행은 최대주주인 김흥준 회장의 동생 김주연씨가 지난 26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각각 5129주와 2만1321주 총 2만6450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씨는 1억2973만원 가량을 현금화했고, 보유 주식수는 기존 42만9500주에서 40만3050주로 줄어들게 됐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단순 처분”이라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상 집단·흉기 등 상해 혐의로 기소된 김모(3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인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벤치에 앉아있던 여중생 A(15)양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A양은 이 일로 등과 양쪽 팔 등 신체의 10%∼19%에 해당하는...
윤성태 휴온스 대표이사 친인척(116억원)과 구자일 일양화학 회장 친인척(104억원)도 각각 19세와 18세에 불과하지만 100억원대 주식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의 초등학생 손자와 손녀 7명은 증여 등으로 각각 82억∼85억원씩의 주식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김흥준 경인양행 회장의 젖먹이 손자도 10억원대에 달하는 주식 부자였다.
서울고법 형사7부(부장판사 김흥준)는 상해치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4년을 선고 받은 이모(48·여)씨에게 원심보다 낮은 형인 징역2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불륜 문제로 다투던 중 남편이 오히려 이씨에게 심한 욕설과 폭언을 했다"며 "이를 참지 못한 이씨가 격분한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김흥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한 살 된 어린이는 작년 11월 회사 주식을 증 여받아 10억9000만원의 주식갑부가 됐고,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친인척인 한 살 된 어린이도 9억7000만원의 주식부자 대열에 들어갔다.
또 재벌가 어린이 중에선 GS와 효성, 두산, 한국타이어, 세아 등 그룹 관련 어린이 주식부자가 많았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손자...
김흥준 경인양행 회장의 친인척인 한 살 된 어린이는 작년 11월 회사 주식을 증여받아 10억9천만원의 주식갑부가 됐고, 김정돈 미원상사 회장 친인척인 한 살 된 어린이도 9억7천만원의 주식부자 대열에 들어갔다.
또 재벌가 어린이 중에선 GS와 효성, 두산, 한국타이어, 세아 등 그룹 관련 어린이 주식부자가 많았다.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손자...
25일 서울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에 대해 유우성 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다만, 여권법·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인정했다. 이에 따라 유우성 씨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2565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날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유우성 씨 여동생이 국정원 중앙합동신문센터에 사실상 구금된 상태에서...
김흥준 유우성
법원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항소심에서 유우성(34)씨가 간첩으로 볼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형사7부(김흥준 부장판사)는 25일 유우성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 여권법·북한이탈주민보호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추징금 2565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국가정보원 증거조작...
[공시돋보기] 경인양행 최대주주인 김흥준 회장의 유아 특별관계자들의 지분이 크게 늘었다.
지난해 11월 김 회장의 부친인 김동길 명예회장의 주식 증여에 따른 것이라면 이번에 직접 장내 매수에 나섰다는 점이 차이다. 생후 11개월에 불과한 유아에서 만 9세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총 6명의 창업주 손주들이 같은 날 주식을 장내에서...
김흥준 서울고법 부장판사는 증가액이 5억8100만원으로 가장 컸다.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의 평균 재산은 19억7600만원으로 전체 평균치보다 작았다. 작년보다 1500만원 감소했다. 대법원은 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완료한 후 불성실 신고자에 대해 경고, 징계 요구 등의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양행의 최대주주는 김 명예회장의 아들 김흥준 회장으로 보유주식은 800만8260주, 지분율은 19.71%. 눈에 띄는 대목은 유달리 친인척 관계인 특수관계인이 많다는 점이다. 이번에 증여받은 2인을 합친 특수관계인은 기존 20명에서 22명이다.
이 가운데 아버지 김동길 명예회장(지분율 3.45%), 어머니 김석임 씨(2.44%), 동생 성연(2.95%)·도연(1.88%)·주연 씨...
일궈낸 현 대표이사의 공로를 인정하고 사기를 진작하는 차원에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1992년 입사한 조성용 대표이사는 연구소장 등을 거쳐 지난 2011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동길 명예회장의 증여는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이 여섯번 째다. 대상은 김흥준, 김연우, 김연희 씨 등 자녀와 함께 조카인 윤재현 씨에게 지난해 2월 5만주를 증여한 바 있다.
두 살 된 김흥준 경인양행 회장 딸도 억대 주식부자였다.
한편 상당수 재벌가 어린이들이 증여받은 주식을 밑천으로 배당금을 받거나 시세차익을 거둬 단계적으로 재산을 불려나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손자 3명은 2008년 ㈜효성 주식을 8000만∼9000만원어치씩 매입한 뒤 2010년 10월 주가가 네 배 이상 오르자 처분해 각 3억원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