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는 이날 오전 자택 인근인 서울 서초구 서초1동 주민센터에서 따로 투표했고, 이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비공개로 투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보수 진영의 ‘험지’로 인식되는 광주 전남대에서 사전투표를 마쳤고,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제주도 의회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윤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법인카드 유용 등의 의혹에 휩싸인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는 아직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 씨는 최근 공개행보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표 사실도 사후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배우자 이승배 씨, 자녀 이우균 씨,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출마한 배복주 후보와 함께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투표권을 행사했다.
한편, 4일...
이 후보가 홀로 투표장을 찾은 건 배우자인 김혜경 씨는 과잉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받고, 아들은 불법도박에 손을 댄 사실이 알려져 두문불출인 상황이라서다. 당초 선거대책위원회에선 사전투표는 김 씨와 함께 해야 한다는 내부의견이 나왔지만, 김 씨 의혹이 재차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로 무산됐다. 김 씨는 오는 9일 본투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는 오전 중 각각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 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 서울 종로구 혜화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다.
그동안 후보들은 배우자와 투표하는 게 관례였지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는 각각 부인 김혜경, 김건희 씨가 논란이 된 만큼 부정적 여론을 의식해 홀로 투표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인 김혜경 씨는 함께하지 않을 예정이다.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인 우상호 의원은 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씨 등장 시기 질문에 “(지금은) 비공개로 (선거운동) 전화를 돌리고 있다”며 “(사전투표는) 안 나간다”고 답했다.
김 씨는 자신을 둘러싼 과잉의전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대국민사과를 한 뒤 잠행을...
이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이날 사전투표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된다.
윤 후보 역시 사전투표 첫날 참여할 계획이다.
그는 이날 오후 경북 포항 죽도시장 유세에서 지지자들에게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걱정하지 말고 사전투표를 해주십시오. 저도 첫날 사전투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는 함께 투표장에 나올 것으로...
다만 두 후보가 배우자와 함께 투표에 나설지는 미정이다. 이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는 공무원 사적 심부름 이용 및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을 받은 지난 9일 사과 후 공개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역시 종교계 인사들을 폭넓게 만나며 비공개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 활동은 없었다.
또 '본인이나 가족이 코로나에 확진된다면 투표를 하겠는가'라고 물어본 결과 '투표를 하겠다'(74.5%)가 다수였지만 '투표를 하지 않겠다'도 21.0%였다.
이·윤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김건희씨의 선거운동 참여에 대해선 '도움이 되지 않을 것'(53.9%)이란 의견이 '도움이 될것'(25.9%)보다 많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촉구하고,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신속한 수사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 연루설과 함께 이 후보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남용 의혹을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또 박 장관이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관리하는 특보단 단톡방에 초대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데 대해서도 책임론을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관위, “‘후보·정당을 특정할 수 있느냐’가 기준”
민주당이 요청한 ‘살아 있는 소의 가죽’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측의 무속 논란을, 국민의힘이 요청한 ‘법카 초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각각 겨냥한 표현이다.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무속인 태산 이모씨가 ‘건진법사’ 전모씨가...
다만 공무원 심부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자 김혜경 씨는 유세에 함께하지 않았다.
현안과 관련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방역체제 전환에 대해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는 치명률이 0.8%로 독감 정도다. 2∼3일 가래 좀 나오다가 없어진다"며 "당선 후 100일 안에 스마트 유연 방역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책임은 당선자가 지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추가로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전 경기도청 7급 공무원 A씨는 민주당 경선 당시인 지난해 8월 5급 공무원 배모씨로부터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서 김씨와 일행들이 식사한 비용을 법인카드로 결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시 이 후보는 도지사직 사퇴를...
이 후보는 이날 천안시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진행한 거리유세에서 지난달 15일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국민의당 유세차량 사망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묵념을 하기도 했다. 24일은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고향인 충주에서 유세를 하는 만큼, 김 씨가 충주 유세를 시작으로 공개 행보를 다시 시작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윤 후보는 “‘법카 공금횡령’으로 공무원들의 마음이 다 떠나갔다”며 이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 의혹을 겨냥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 개발의혹 핵심 관계자인 김만배 씨가 언급한 ‘내가 가진 카드면 윤석열은 죽어’를 인용하며 윤 후보에 맞섰다.
이어 이 후보는 “윤 후보님, 정말 그 말씀하셔서 제가 아까 이거 준비해왔는데 제가 안 보여드리려다가...
윤 후보는 ‘김혜경 파동’을 타고 지지율 격차를 벌였지만, 아직 살얼음판이다. 대선전은 이렇게 요약된다.
대선 성패를 가를 최대 변수는 중도층 표심과 직결된 야권 후보 단일화다. 아직 중도층 표심은 오리무중이다. 진보와 보수는 각각 35%의 안팎의 굳건한 진영 표가 있다. 이 후보와 윤 후보가 30% 중·후반대의 지지율을 유지해온 배경이다. 거꾸로 15% 정도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첫번째 법정토론에서 김만배 녹취록,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횡령 의혹 등 이슈를 꺼내들며 네거티브성 공방을 벌였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서 “이 후보가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에...
김혜경·김건희, 15일 이후 계속 잠행 역대 대선과 이례적…19대엔 배우자 애칭도국힘 "김건희 등판 논의 안 해…막판까지 부재 가능성"심상정·안철수 배우자, 연일 유세 현장 동행 '대조'
20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배우자들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첫 공식...
김은혜 국민의힘 선대본부 공보단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공무원 사적 동원 의혹에 대해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20일 자신의 SNS에 ‘제보자가 날랐던 초밥과 샐러드 사진’을 공개하며 “왜 늘 화·금요일 만찬이었을까”라며 “이유가 여러 가지로 추정된다. 관련 제보를 모으고 있다”고 썼다. 이어 “제보자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경우 최근 과잉 의전 논란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이 불거지며 대외 일정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윤석열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 역시 경력 위조 논란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을 받으면서 등장하지 않고 있다.
심 후보는 후보 단일화도 일축했다. 그는 관훈토론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단일화 관측에 대해선...
이 대표는 "하지만 32억 재산 신고하고도 소고기에 베트남쌀국수에 백숙에 초밥에 제사음식까지 공금으로 먹는 것은 도덕불감증이 확실하다"고 이재명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겨냥했다.
그는 "어떤 부도덕한 정치인이 광주시민의 지역발전을 바라는 선량한 마음을 받드는 것을 극우로 몬다면 국민의힘은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