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기무사와 검찰의 협업 속에 불법감청이 이뤄졌고, 당시 김진태 검찰총장의 지시로 미래부 전파 감시소가 활용됐음을 보여주는 정황이라고 천 의원실은 분석했다. 특히 2014년 6월 ‘세월호 TF’ 하부 조직인 ‘유병언 TF’를 구성해 민간인을 불법 감청한 사실이 알려진 만큼 미래부 전파 감시소 역시 민간인 불법감청 활용을 배재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천...
이에 한국당 김진태 의원이 “삼성생명 즉시연금 소송이 끝날 때까지 종합검사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라”고 언성을 높이자 “그 약속은 할 수 없다”며 “종합검사는 즉시연금 문제도 있고 암보험 등 모든 문제를 포함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종합검사 무용론과 ‘낙인효과’ 등 부작용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윤 원장은 “낙인효과와 함께 검증...
국회 윤리위원회는 28일 '5·18 망언' 논란에 휩싸인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과 손혜원 무소속·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박명재 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인 권미혁 민주당·김승희 한국당·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뜻을 모았다고 박...
2위를 차지한 오세훈 후보는 31.1%, 3위를 차지한 김진태 후보는 18.9% 각각 득표했다.
황 신임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총 37만8067명 가운데 9만6103명(투표율 25.4%)이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에서 55.3%를 얻으며 오세훈(22.9%), 김진태(21.8%) 후보를 앞섰다.
황 대표는 대표 수락 연설에서 "문재인정권의 폭정에 맞서 국민과 나라를...
2위를 차지한 오세훈 후보는 31.1%, 3위를 차지한 김진태 후보는 18.9% 각각 득표했다.
황 신임 대표는 선거인단 투표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총 37만8067명 가운데 9만6103명(투표율 25.4%)이 참여한 선거인단 투표에서 55.3%를 얻으며 오세훈(22.9%), 김진태(21.8%) 후보를 멀찌감치 따돌였다.
여론조사 결과를 환산한 득표 수에서는 황 신임 대표가 37.7%를 기록...
황 신임 대표는 27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해 열린 전당대회의 당 대표 경선에서 오세훈, 김진태 후보를 따돌리고 신임 당 대표에 당선됐다.
황 대표는 한국당에 입당한 지 43일 만에 당권을 차지했다. 새 지도부가 들어섬에 따라 지난해 6·13 지방선거 이후 꾸려진 비상대책위원회는 임기를 마치게 된다.
리얼미터가 20~22일 전국 19세 이상 한국당 지지층 7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당 대표 후보 지지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7%포인트)한 결과 황 후보가 60.7%로 1위를 차지하고, 김진태 후보와 오세훈 후보가 각각 17.3%, 15.4%로 그 뒤를 이었다.
황 후보는 이번 조사에서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선두로 앞섰다. 특히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황 후보는 21일 KBS 1TV에서 생중계된 당 대표 후보 토론회에서 같은당 김진태 의원이 "태블릿PC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고 묻자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황 후보는 "태블릿PC에 대해서는 이미 조사가 이뤄진 부분이 있었고 잘못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토대로 재판이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황 전...
황교안 후보를 지목한 비율은 22% 김진태 후보는 7%였다.
하지만 범위를 한국당 지지층으로 좁히면 결과가 크게 달랐다. 한국당 지지층 188명 가운데 황 후보의 지지율은 무려 52%에 달해 2위를 기록한 오세훈 후보(24%)를 2배 이상, 김진태 후보(7%)를 3배 이상 앞섰다.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도 비슷했다. 후보별 호감도 조사에선 오 후보가 41%로 가장 높았고...
황교안ㆍ오세훈ㆍ김진태 후보는 이날 오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ㆍ울산ㆍ경남ㆍ제주권 합동연설회에서 이 지역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 대결을 펼쳤다.
이들 후보는 부ㆍ울ㆍ경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짚으며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데 한목소리를 냈지만, 각기 다른 비전을 제시하며 자신이 당 대표 적임을 설파하는 데 주력했다.
황 후보는 ‘현 정권의...
간담회에서는 최근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의 소위 '5·18 모독' 행위가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의원의 발언을 강도 높게 비판해왔던 문 대통령이 유공자와 원로들에게 단호한 메시지를 던질지도 주목받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광주 폭동', '5·18 유공자는 세금 축내는 괴물집단'과 같은 망언을 두고...
당 지도부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당사자 3인 중 이종명 의원만 징계하고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해 징계조치를 유예하면서 여론의 반감만 키웠다.
한 고위 관계자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지금으로서는 지도부가 손을 쓸수 없을 만큼 상황이 꼬여버린 실정”이라고 말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 상정 여부를 18일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다.
박명재 윤리특위 위원장과 여야 3당 간사인 권미혁 더불어민주당·김승희 한국당·이태규 바른미래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윤리위에 상정할 징계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박 위원장은 회동...
일각에서는 김진태 후보가 ‘다크호스’로 떠오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강경 보수층의 득표력이 만만치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후보는 토론에서 “민주당이 당대표 후보 중 누구를 제일 부담스러워할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 감히 저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이른바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김순례 의원 징계 유예 결정을 거듭 비판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에서 “한국당은 김진태·김순례 의원에 대한 징계를 유보한 결정을 철회하라”며 “당장 망언 3인방을 모두를 퇴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앞서 한국당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조대원...
황교안·오세훈·김진태(기호순) 후보는 이날 한국당 경남도당이 경남 창원 경남도청 앞에서 개최한 집회에 참석했다. 이들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1심 재판에 여당이 불복하고 있다며 여권을 공격했다.
황 후보는 “김경수 댓글 조작으로 문재인정권의 추악한 범죄가 온 천하에 드러났지만, 정부·여당은 적반하장으로 문제를 왜곡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김...
김 씨의 이같은 발언은 한국당 일부 의원의 '5·18 모독발언'에 당사자인 김진태·김순례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그런 수구 반동적인 집단 속에 개혁보수의 상징인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 있다는 자체가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빙탄지간(氷炭之間·얼음과 숯처럼 서로 어울릴 수 없는 사이)"이라고 비판했다.
OBS 경인TV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5분부터 110분 동안 황교안·오세훈·김진태 등 3명의 자유한국당 당 대표 후보들의 토론회가 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공통·개별 질문과 답변, 1대1 토론 등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망언' 논란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평가, 보수 대통합 방식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자유한국당이 5·18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의원 3명에 대한 징계를 논의한 끝에 일단 이종명 의원만 징계하고 김진태, 김순례 의원에 대해서는 징계를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당은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 윤리위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징계를 결정한 뒤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이를 확정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중앙윤리위는 이들 의원들의...
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4당은 김진태·김순례 의원의 징계는 미루고, 이종명 의원은 즉각 제명하기로 한 한국당 결정을 두고 '꼬리 자르기'라고 꼬집었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국민적 공분이 하늘을 찌르는 사안을 두고 자당의 규칙을 내세워 보호막을 씌우는 한국당의 안일한 사태 인식이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