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에서 단일화했던 안철수 후보는 탈당했고, 2015년 4월 재보선에서 참패했다. 2016년 4.13 총선을 앞두고 김종인 비대위 대표에 당권을 넘기면서 총선 승리를 이뤘지만 친문패권주의 논란은 가시지 않았다.
그럼에도 ‘문재인 대세론’이 형성된 데엔 지난해 하반기에 터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크게 작용했다는 게 중론이다. 박 전 대통령...
박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최명길 의원에 이어 (탈당이) 계속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존경하지만, 도로 노무현 정부는 원하지 않는다”며 “문재인은 안 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일로”라고 했다.
이어 “안철수의 미래와 문재인의 과거 대결”이라며 “안철수와 미래로 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이 2일 오후 회동하려했으나 회동이 잠정 연기됐다.
이들 3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 정부의 통합정부(National Unity Goverment) 추진 및 대선후보 통합선출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세부 내용 보완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르면 다음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홍석현 전 중앙일보ㆍJTBC 회장이 2일 오후 회동한다. 지난달 27일 전격적으로 3인 회동을 한 지 4일만이다.
김 전 대표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이번 주 안에 대선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일단 출마선언을 한 뒤 통합 정부와 이에 동의하는...
김종인계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최명길 의원은 29일 “국민을 더 행복하게 해줄 능력을 갖춘 정치세력이 결집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7년 언론인 생활 끝에 정당에 몸을 담은 지 27개월”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 입당했던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새정치의 상징 안철수가 떠났고...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9일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과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과 회동을 가졌다. 조만간 김 전 대표가 대선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지 주목된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홍 전 회장과 정 이사장과 조찬회동을 한 후 취재진이 ‘독자 출마를 얘기 했느냐’는 질문하자 “그런 얘기를 전혀 한...
이는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원래 줄푸세를 하던 사람인데 그런 것(경제민주화)에 찬동하겠느냐고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원장은 “경제민주화 얘기를 하는 분들이 규제를 풀면 재벌이 멋대로 한다고 생각하는데, 모든 규제의 뒤에는 이해관계가 있고 그 속에는 기득권도 있다”며 “기득권이 뒷받침하는 규제는 노력 없이도 쉽게 지대를 벌 수...
더불어민주당 심기준 최고위원은 14일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의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 받았다.
심 최고위원은 지난 4.13 총선에서 당 비례대표국회의원후보자 추천순위 14번이었으며, 총선에선 13번까지 당선됐었다.
심 최고위원은 강원도 원주에서 중고교를 마친 뒤 상지대자원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당 강원도당위원장도 맡고 있다.
한편...
국회의장,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는 16일 조찬 회동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개헌을 고리로 한 제3지대 ‘빅텐트’ 논의가 진척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16일 오전 서울시내 한 음식점에서 만나 대선 정국과 관련한 여러 의견을 교환하기로 했다. 정 전 의장과 탈당 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에 대해선 “처음부터 입당의 대상이 아닌 연대의 대상”이라며 “(바른정당이) 분권형 개헌을 하는데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전날 보도된 ‘김무성 측 의원과 유승민 측 의원 간 다툼설’에 대해 “(양 측이) 전략적인 차원에서 조금 생각의 차이가 있었다”며 우려할 만 한 수준이...
나아가 바른정당 지도부 총 사퇴는 현재 입당설이 제기되고 있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나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영입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에 대해 바른정당 한 관계자는 “친문·친박 패권주의에 대항하기 위해 문호를 열어놔야 외부 영입이나 연대의 폭을 확대할 수 있다”며 “(외부인사의 요직 발탁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특히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의 행보가 눈에 띈다. 이른바 ‘제3지대 빅텐트’ 중심 축을 두고 다투고 있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김종인 영입’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본격적인 ‘반문(반문재인)연대’ 움직임이 시작된 분위기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빅텐트가 점차 현실화하고 있다. 민주당을 탈당한 김 전 대표는 전날 유승민...
전날 유승민 의원은 여의도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를 만나 오찬 회동을 했다. 이 날 회동에서 두 사람은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한다는 데 뜻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에는 같은 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민주당 김 전 대표를 만날 예정이다. 남 지사는 전날 김 전 대표에 대해 “앞으로 양 극단을 제외한 중도지역의...
민주당 밖에선 탈당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제3지대 빅텐트’ 구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반패권-개헌’이란 기치 아래 국민의당, 바른정당,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을 모아 공동의 단일 후보를 내겠다는 게 김 전 대표의 구상으로 전해진다. 빅텐트가 어느 정도로 꾸려질지, 누구를 단일 후보로 낼 수 있을지에 따라 전체 대선 구도도 달라질 수...
더불어민주당은 9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의 탈당 여파로 하루종일 술렁였다. 특히, 추미애 대표와 김 전 대표와 가까운 4선 중진 변재일 의원이 설전을 벌인 사실도 뒤늦게 전해졌다.
변 의원이 전날 한 인터뷰에서 김 전 대표 탈당 이유에 대해 "추미애 지도체제로 바뀐 이후에 상법 등 본인이 생각했던 정책과 개혁입법이 전부 다 부정당했다"며 현...
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대표에 대해선 ‘연정’을 언급하며 높게 평가했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공약 발표회를 열었다. 경기도 대표 정책인 ‘따복(따뜻하고 복된)’정책의 확장판인 이번 대선공약은 ‘따복하우스’와 ‘따복공동체’가 중심이다.
‘따복’정책 시리즈는 따복하우스·버스·기숙사·공동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행...
◇개헌연대 가시화… ‘대선 전 개헌’은 미지수 = 개헌을 주장해 온 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의 탈당을 계기로 여야 정치권의 개헌연대가 활발해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민주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이 합의한 단일 개헌안이 마련된데다, 김 전 대표를 포함한 정치권의 빅텐트론자들이 개헌을 고리로 비박(비박근혜)·비문(비문재인) 세력을 최대한 규합해 문 전...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여야 3당이 각 당의 개헌안을 바탕으로 단일 개헌안을 내기로 합의한 데 이어 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전격 탈당하며 개헌세력 규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위가 국회 공식 기구로서의 기능과 존재감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헌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은 9일 이투데이와의...
진 본부장은 특히 민주당을 탈당한 김 전 대표를 언급하며 “일단 정치판 한 군데에 균열이 생기는 것이고 이는 판이 커지는 것”이라며 “김 전 대표의 행보를 관심 있게 본다”고 말했다. ‘김종인·정운찬 모두 바른정당에 입당해 경선을 치르면 어떻겠느냐’는 질문에는 “누구든 들어와서 관심을 끌 수 있다면 유 후보 입장에서도 전혀 나쁠 게 없다”고 말했다. 유...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 탈당으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탈당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야권에선 문재인 대세론을 위협할 심상치 않은 정계 개편이 예고되고 있다. 민주당 최명길 의원은 “탄핵 이후 당 지도부와 문재인 후보가 개헌에 적극 나서지 않는다면 3월 20일 이후 1차 탈당이 시작될 것”이라고 선전포고한 상태다. 최소 5~6명의 의원이 의견을 함께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