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새해 국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민생·경제·정치·사회·외교안보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이 궁금해하시는 점에 대해 충분히 답할 수 있도록 차분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데드라인’으로 정한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북미 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문 대통령이 16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단독으로 만날 예정이어서 극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북한은 7일에 이어 13일에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데드라인'으로 정한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북미간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북한은 7일에 이어 13일에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서해위성발사장)에서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히며 '새로운 길'로 발걸음을 옮기려는 움직임을 가속화 하고 있다
북한은 7일 '중대한 시험' 직후 미국이 유엔...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서로를 존경하고 좋아한다고 할 때 ‘정말 그럴까’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이제 와서 다시 ‘로켓맨’, ‘늙다리’라고 외치니 ‘그러면 그렇지’ 싶다. 거래의 달인들이라 하니 이런 것도 협상의 과정이라고 할지 모르겠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제대로 된 협상도 하고 합의도 할 것인데, 이래 가지고서야...
북한 국방과학원 대변인은 이날 "2019년 12월 7일 오후 서해위성발사장에서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이 진행되었다"고 발표했다.
대변인은 "국방과학원은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이번 시험의 성공적 결과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에 보고하였다"며 "이번에 진행한 중대한 시험의 결과는 머지않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 지위를...
이와 관련, 국방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해안포 사격 지시를 확인하고 유감을 표명했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매체의 해안포 사격 보도에 "지난해 9월 남북 군사 당국이 합의하고 그간 충실히 이행해 온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측은 남북한 접경지역 일대에서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유화적인 메시지를 보냈다.
트럼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의 신속한 행동을 촉구하면서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북한이 야당인 민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미친개’로 비난했다는 케이블TV 진행자인...
전 대변인은 “앞에서는 조의문을 보내고 뒤에서는 발사체를 쏘는 공산독재왕조의 철저한 두 얼굴, 반인륜성을 보여주는 희대의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 위협수위가 점차 고조되고 있는 상황과 이를 초래한 김정은에 대해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 방향으로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일...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전달했다”고 한 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상중임을 뻔히 알면서도 북한은 만 하루도 안 되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비판했다.
최 대변인은 “전 세계에서 김 위원장을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은 문 대통령 단 한 사람뿐”이라며 “미사일 발사라는...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1일 북한의 도발 직후 논평에서 "연말로 제시한 북미대화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북한의 정치군사적 조치로 해석된다"면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모친상 중인 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보내온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고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이 30일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김 위원장은 조의문에서 고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해 깊은 추모와 애도의 뜻을 나타내고 문재인 대통령께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의문은 어제 오후 판문점 통해 전달받았고, 밤늦은 시각...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측은 25일 오전 북측 금강산국제관광국 명의로 통일부와 현대그룹 앞으로 각각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북한 이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통지문을 보내왔다.
통지문에서 북한은 "금강산 지구에 국제관광문화지구를 새로 건설할 것"이라며 "합의되는 날짜에 금강산지구에 들어와...
황 대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김정은의 '너절한 시설을 싹 들어내라' 발언을 청와대 관계자는 남북대화가 재개될 수도 있다고 해석하고, 통일장관은 '우리 시설이 많이 낡은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며 "도대체 대한민국의 장관인지 조선노동당의 대변인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23일 청와대는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관광과 관련한 대남의존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해 "발언의 의도를 분석하는 게 먼저"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단은 어떤 입장을 가졌는지, 향후 계획이 어떤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금강산관광지구를 시찰하면서 “보기만 해도 기분 나빠지는 너덜한 남측 시설들을 싹 들어내라”고 지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이날 김 위원장이 금강산 일대 관광시설을 현지지도하면서 “손쉽게 관광지나 내어주고 앉아서 득을 보려고 했던 선임자들의 잘못된 정책으로 금강산이 10여 년간 방치돼 흠이 남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3일 금강산 관광시설 현지 지도에서 남측 시설 철거를 지시 한것을 두고 여야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유감을 표시하며 남북 교류 협력에 적극적인 노력에 나설 것을 촉구했지만, 제1야당이 자유한국당은 정부의 대북정책에 비난을 퍼부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남북...
내달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김정은 참석 사실상 무산
하노이 정상회담 결렬 후 7개월 만에 만난 북한과 미국이 다시 빈손으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연내 3차 북미 정상회담과 11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 참석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5일(현지시간)...
이에 대해 모건 오테이거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미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을 가져갔으며 북한 카운터파트들과 좋은 논의를 가졌다”며 “북한 대표단에서 나온 앞선 논평은 오늘 8시간 반 동안 이뤄진 논의의 내용이나 정신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테이거스 대변인은 “미국 대표단은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4개의 핵심사안 각각에 대해 진전을...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한미는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정신 등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이 대변인은 "이제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대화와 협상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조만간...
청와대는 1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비공개 친서를 보내 3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와 평양 초청 의사를 보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 친서와 관련해 “북미 간 오간 친서에 대해선 확인해 드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