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 이길영 KBS 이사장에 대한 증인 채택을 요구했고, 새누리당이 이를 거부하자 국감 보이콧을 선언한 바 있다. 이 후 16일 전격 복귀했지만 새누리당 문방위원들 민주당의 선(先)사과를 요구하면서 국감 파행이 지속되고 있다.
새누리당 문방위원은 민주당 문방위원에게 “선 사과, 재발방지 약속을 지켜...
민주당은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 등의 국감 증인 채택을 촉구하고 있으나, 새누리당은 정수장학회가 감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국정감사 상황점검회의에서 “정수장학회는 독재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개인재산을 강탈해서 만든 것”이라며 “강탈한 재산을 딸의 선거운동에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는...
피감기관이 될 수 없는 정수장학회를 감사하자고 억지를 부리고 있다”며 “박근혜 후보 흠집내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11일 국감증인으로 채택된 YTN 배석규 사장이 개인 일정이유로 출국하면서 불참하자 동행명령장 발부 또는 향후 종합국감 때 다시 부를 것과 함께 MBC 김재철 사장, KBS 이길영 이사장의 증인채택을 거듭 요구해왔다.
또 "`박근혜 대통령' 선거용 음모를 기획하기까지 최소한 김재철 사장, 박근혜 후보의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박 후보가 국민 앞에 공개 사과하고 김재철 사장이 사퇴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당 신경민 의원은 "장물을 마음대로 처분하는 것 외에도 (방문진 주식 처분을 통해) MBC를 포스코, YTN 방식으로 민영화하는 방식이 음모 속에 진행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9일 국정감사 증인으로 해외출장을 이유로 불참한 MBC 김재철 사장에 대해 재출석을 요구하고 동행명령서 또한 함께 발부했다.
환노위는 고용노동부 국감 첫날인 지난 8일 김 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채택해 MBC 파업 사태와 관련해 조사하려고 했지만 김 사장은 `베트남 고엽제 환자 국토종단 행사' 사전준비를 이유로 5박6일간 해외출장을 떠나...
한편 MBC는 내년 ‘대장금2’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MBC는 최근 특보를 통해 “중국을 방문한 김재철 사장이, 지난 2005년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호남위성방송사와 ‘대장금 2’의 방송 협력방안을 합의했다”며 “호남위성방송사는 ‘대장금2’의 선구매·선투자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노조는 17일 비대위특보를 통해 "오늘부터 28일까지 12일 간을 'MBC 정상화를 위한 총력 투쟁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히며 "김재철 퇴진과 구속을 촉구하는 1000만 범국민 서명운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국회를 찾아 지난 파업기간에 받은 80명의 서명지를 전달하고 서명운동의 목표를 1000만 명으로 상향 조정해 김재철...
MBC는 17일 MBC특보를 통해 "김재철 사장이 중국 호남위성방송사를 방문해 내년에 제작할 예정인 '대장금2' 방송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호남TV는 2005년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회사다.
이에 따라 '대장금'의 주인공이었던 배우 이영애가 출연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애는 2009년 결혼 후 자녀 양육에 전념하고 있다....
MBC노조 서울지부는 10일 긴급 대의원대회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가 김재철 사장 거취 문제와 관련한 일정을 지연시키면 파업을 재개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방문진은 오는 20일 업무보고를 받고 일주일 후에 김재철 사장과 정영하 노조위원장을 불러 현 사태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MBC의 업무보고 일정이 두 번으로...
여야는 8월 방문진이 새로 구성되면 김재철 MBC 사장을 퇴진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이 연임되면서 김재철 사장 체제가 유지될 확률이 높아졌다. MBC 노조는 이같은 결과에 즉각 실망을 표하면서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는 사람을 이사장으로 연임했다는 점에서 현 방문진의 양식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고려대...
이와 별도로 환경노동위에서 김재철 사장을 출석시켜 노사문제의 일환으로 다루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어 ‘BBK 가짜편지’ 의혹 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컨택터스 불법용역 문제에 대해서도 행정안전위, 환노위 등 유관 상임위 차원에서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금융지주회사법(경제민주화) 및 공직자비리수사처법...
새누리당을 향해선 “이제 19대 개원 당시 합의한 사항을 미룰 더 이상의 변명거리는 없다”며 “민간인 불법사찰, 이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비리, 김재철 MBC 사장 퇴출 등 현안 처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대선이 다가오니 재벌과 특권층에 돈과 특혜를 몰아주던 새누리당이 복지를 입에 올리고 있다”면서 “실패로 끝난 보육정책이 보여주듯 진정성 없이...
실제로 최근 청와대 대포폰 사건과 문화방송 김재철 사장의 차명폰 이용 등은 이러한 법적 부제에 대한 고위공직자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로 이어진 사례라 할 것이라고 전 의원은 덧붙였다.
전 의원은 “현재 금융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협의해 처벌규정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보다 신속한 규정 신설이 필요하다”며 “또 현재 CS센터에...
“5·16쿠데타가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면 전두환의 12·12쿠데타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는지 박 전 위원장의 역사관에 대해 다시 한번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요즘 국회는 김병화 대법관 후보자, 현병철 인권위원장 후보자, 김재철 MBC 사장 등 ‘일김이철’때문에 시끄럽다”며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MBC 구하기 100만 서명운동’은 MBC노동조합 측이 지난 6월부터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명동 강남일대 등지에서 진행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문지애 아나운서는 검정색 민소매 티셔츠와 하얀색 스키니 차림으로 아나운서의 모습보다는 수수하면서도 평범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늘씬한 몸매와 뚜렷한 이목구비는 명동의 인파 속에서도 빛났다....
지난 1월 30일부터 MBC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170일째 파업을 벌였다. 이는 1992년 50일 파업을 훌쩍 뛰어넘는 최장기 파업 기록이다.
정영하 노조 위원장은 "큰 흐름에서 사장 퇴진 목적은 달성했다"면서 "일상적 업무를 통해 사장 퇴진 압박을 마무리하고 MBC의 실추된 경쟁력과 채널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이 "MBC 김재철 사장이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8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이 교체될 때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경민 의원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9대 국회 개원 여야 합의문에 '김재철 아웃'이라는 것이 명문화되지는 않았지만, 행간을 읽어보면 사형선고를...
MTV와 헝가리 방송통신규제기관인 미디어정보커뮤니케이션, 영국 상업방송인 ITV와 면담을 통해 양국간 방송콘텐츠 분야의 상호 교류 증진방안도 논의했다.
방통위 김재철 국제협력담당관은 “이번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는 방송콘텐츠 수출이 미미했던 유럽지역에서 우리 방송콘텐츠를 홍보하고 유럽지역 수출 교두보를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