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30일 MBC노조는 공정방송과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6개월에 걸쳐 파업을 벌여 이것은 KBS, YTN 파업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12월1일 출범한 종편은 시청자의 외면으로시청률 1%에도 미치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 일부 드라마의 선전, 대형 다큐멘터리 제작붐, 그리고 예능의 침체가 눈에 띄게 나타났다. 거대권력과 맞서 딸의 억울한 죽음을...
앞서 인터넷 팟캐스트 '고(go)발뉴스'를 진행중인 이상호 MBC 기자는 18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김재철 MBC 사장이 김정남 단독인터뷰를 비밀리에 진행했다"며 "타부서의 시용기자로 구성된 비선 취재팀이 어제, 오늘 양일간 인터뷰를 완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정남 인터뷰 진행은 MBC 사회부 특별취재팀 작품으로 카메라와 취재...
1월부터 공정방송과 김재철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6개월간 진행된 장기 파업으로 예능 프로그램이 바닥으로 추락했으며 파업후에도 ‘무한도전’외에 다른 프로그램들은 시청자의 외면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MBC연예대상은 ‘무한도전’ ‘놀러와’의 유재석과 높은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나는 가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선전한 박명수중 한사람에게...
지난 9월 MBC 김재철 사장이 중국 호남위성방송사를 방문해 ‘대장금2’ 제작을 언급한 이후 급물살을 탄 듯 보이지만 실제 ‘대장금2’로 이름 짓기도 어려운 형국이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역시 “이영애가 없는 ‘대장금2’는 의미가 없다”며 “단순히 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둔 ‘대장금’이라는 이름에 기대 제작하려는 욕심에 불과하다”...
김재철 MBC 사장은10일 임원회의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회사에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1등을 회복하지 않으면 그만둔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MBC는 이미 월화시트콤 '엄마가 뭐길래',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 폐지를 발표해 논란을 빚었다. '엄마가 뭐길래'는 오는 25일, '놀러와'는 오는 24일...
김재철 사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창사기념식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갈아끼울 것은 끼우고 해서 내년에는 반드시 1등을 해야 한다. 1등을 못하면 MBC가 설 땅은 없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MBC가 진정으로 버릴 것은 시청자를 무시하는 편성행태다”며 연이은 폐지가 ‘1등 MBC’로 가는 지름길이 될 수 있을지 차가운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다.
방송된 드라마 허준은 지난 2월부터 이라크에서 방송돼 시청률 80%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연배우 전광렬은 이라크에 초청돼 국민배우급 환영을 받기도 했다.
한편 김재철 사장은 10일 임원회의에서 콘텐츠 경쟁력을 회복하지 않으면 회사에 미래가 없을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1등을 회복하지 않으면 그만둔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김영수 숭실대 교수, 홍국선 서울대 교수, 고영하 한국엔젤투자협회 회장 등이 현장에서 겪었던 끊임없는 좌절과의 싸움, 성공 등을 현장감있게 풀어낸다.
송 이사장은 “대한민국창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대표들이 직접 교수진으로 나서는 만큼 실제 경영에 꼭 필요한 통찰력과 문제해결능력을...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5일 'MBC 김재철 사장 유임 외압설'과 관련해 "국회와 국민을 속이고 일편단심 김재철 MBC 사장을 택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선택에 대해 국민과 함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박 후보는 MBC 사기극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하지만 2010년 김재철 사장이 취임한 뒤 공정성·편파성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고 올해 초 노조파업이 시작되며 평균 시청률은 한 자릿수 대로 추락했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편성시간대를 바꾸는 꼼수로 시청률을 잡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면서 “뉴스 프로그램은 방송국의 신뢰성에 좌우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MBC 보도국에 대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9일 MBC 김재철 사정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여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부산을 방문 중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열린 ‘국민행복을 위한 부산시민모임’에 참석한 뒤 MBC 논란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최근 김 사장에 대한 방송문화진흥회의 해임안 부결을...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9일 “MBC 김재철 사장은 물러나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더 이상 김재철 사장을 비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본사를 전격 방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 사장 해임안 부결에 반발하며 파업에 들어간 노조원들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지난 (9월25일) PD수첩...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9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김재철 사장 유임 결정과 관련, 측근 외압설이 제기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거세게 압박하고 나섰다.
안 후보 측 송호창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공평동 캠프에서 “김 사장 해임안 부결은 누가봐도 공영방송 MBC에 재갈을 물리고 불공정 보도로 특정후보를 지원할 의도”라면서 “이 과정에서 하금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9일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 부결 관련, 청와대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측 인사들의 외압설에 대해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후보 캠프 유민영 대변인은 9일 김 사장 해임안 부결에 반발한 MBC 노조의 파업을 언급, “진실과 사실에 기반한 보도를 원하며 공정언론을 외치는 기자들을 거리로 내모는 현실이...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측은 8일 방송문화진흥회에서 MBC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부결시킨 데 대해 “옳지도 않고 정당하지도 않다”고 비판했다.
안 후보 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012년 MBC의 공정성은 사문화되고 있다”면서 “국민이 아는 모든 상식이 공영방송 MBC에는 통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 대변인은 “김 사장의 부적절한 언행과...
김재철 MBC 사장 해임안이 또다시 부결됐다.
8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서울 여의도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표결에 부쳤다. 이사 9명 중 과반인 5명의 찬성을 얻어야 가결되는 해임안은 반대 5, 찬성 3, 기권 1로 부결됐다.
권미혁 선동규 최강욱 등 야당 측 방문진 이사 3명은 지난 5일 MBC 민영화 추진 논의, 리더십 및 조직정상화 의지...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5일 열린 이사회에서 김재철 사장 해임안이 제출된 지 42일만에 철회했다.
방문진 이사진은 이날 정수장학회 사태를 포함해 해임 사유를 보완한 안건을 조만간 다시 제출해 상정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9월 13일 야권 성향의 방문진 이사 3명은 김재철 사장 해임안을 제출한 바 있다. 해임안은 이사 9명의 과반인 5명이...
의원들은 가까스로 재기된 국감에서도 의사 진행 발언과 질의시간 제한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과 MBC 김재철 사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 요구를 새누리당이 거부하자 지난 11일 오후부터 국감을 보이콧 해오다 16일 전격 복귀했으나 새누리당이 국감 재개에 앞서 민주당의 선(先)사과를 요구하면서 파행을 거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