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에 특혜가 있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압수수색 당일 윤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한차례 불러 조사했다.
한편 검찰은 임 전 회장과 김재열(45) 전 KB금융지주 전무의 금융 계좌를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임 전 회장이 인터넷 전자등기 사업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 IPT(통신 인프라 고도화)사업 관련 납품 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임 전 회장이 A사 측으로부터 별도의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 등을 확인중이다.
한편 검찰은 30일 오전 IPT 사업 장비 납품업체로 선정된 서울 삼성동 A사와 서울 명동 KB금융지주 본점 등 6~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수사가 가속화되면서 임 전 회장과 김재열(45) KB금융지주 전 전무의 검찰 소환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이번 사건의 주요 인물인 김재열(45) KB금융지주 전 전무와 A사의 대표이사를 출국금지했다. 검찰은 KB금융그룹이 추진한 IPT 사업자인 KT에 김 전 전무가 A사를 납품업체를 선정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사실이 있다는 취지의 진술을 KT관련자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김 전 전무와 A사 대표를 불러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번 CEO세미나에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구자영 글로벌성장위원회 위원장(SK이노베이션 부회장), 김재열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임형규 ICT 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장들과 박장석 SKC 부회장을 비롯한 전 관계사 CEO 등 30여명이 모두 참석했다.
SK그룹 CEO들은 현재 그룹의 위기 상황이 단순한 업황 부진을 넘어 최고 경영자의 장기 부재에 따른 기업가치...
2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후곤 부장검사)는 KB금융그룹 IPT사업에 주사업자로 참여한 KT의 전 임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김재열(45) 전 KB금융지주 전무가 납품업체 선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KB금융그룹의 IPT사업은 국민은행 각 지점과 본점을 연결하는 전용회선 등을 개선하려는 목적에서 2012년 시작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후곤)는 KB금융그룹이 추진한 IPT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김재열(45) KB금융지주 전 전무가 특정 회사를 납품업체로 선정하도록 KT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수사 중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검찰은 임영록(59) 전 KB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도 김 전 전무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고 묵인하거나 가담한...
최 원장은 "형사처벌은 이번 사태와 별개 문제"라며 "원래 생각처럼 그대로 밀고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감독원는 지난 9월15일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해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과 김재열 전무(CIO), 문윤호 IT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을 검찰에 고발한바 있다.
일반증인으로 김영대 전국은행연합회 부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회장, 김재열 KB금융지주 CIO, 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이건호 전 KB국민은행장, 정병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 조근철 전 KB국민은행 IT본부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회장이 출석했다.
이날 국정감사는 오전 10시부터 진행됐다. 서너 시간 전부터 회의실 내부뿐 아니라 중앙홀에는...
또한 김중웅 KB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정병기 KB국민은행 상임감사, 김재열 KB금융지주 CIO, 조근철 KB국민은행 IT본부장도 일반증인으로 함께 채택됐다.
이들은 15일과 16일 열리는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국정감사에 이틀 연속 출석한다.
여야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KB금융지주 전산망 교체를 놓고 회장과 은행장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과 금융당국의 징계 과정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15일에도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해 KB금융지주 CIO(최고정보책임자)인 김재열 전무 등 임직원의 이메일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은 임 전 회장과 김 전무 등이 은행 전산시스템을 IBM에서 유닉스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외부 컨설팅보고서를 유닉스에 유리하게 조작하거나 문제점을 고의적으로 누락·은폐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조사를 진행중이다....
2천억원대의 유닉스 전환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이 행장은 이메일을 윤웅원 KB금융 부사장(CFO), 김재열 KB금융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병기 은행 상임감사에 전달하면서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행장의 요청은 묵살됐다. 국민은행 이사회는 4월24일 회의를 열어 사외이사들을 중심으로 유닉스 전환 계획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있다”며 “그러나 사외이사 표 대결도 아직 미지수이고 임 회장의 의지가 워낙 강해 사퇴를 수용할지 여부도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의 전산 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의 측근들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민은행의 전산센터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김재열 KB금융지주 전무의 이메일 자료를 확보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산센터에서 KB금융지주 김재열 전무(CIO·최고정보책임자)를 비롯한 IT 관련 임직원들의 내부 이메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오고 간 내부 의견을 확인하려고 제한적으로 이메일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15일 국민은행...
김 의원은 김재열 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전무)와 문윤호 KB금융지주 IT기획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등 3명에 대한 국민은행의 고발장 내용을 일부 공개하고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국민은행은 지난달 26일 이들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김 의원이 공개한 고발장에 따르면 임 회장은 김 전무로부터 김상성 전 은행 IT본부장이 주 전산기...
국민은행이 업무방해 등으로 고발한 대상자에는 김재열 KB금융 최고정보책임자(CIO) 등 3명은 포함돼 있지만, 임 회장은 대상자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KB금융그룹에 대한 금감원 감독관 파견도 확대하기로 했다.
12일 금융위의 임 회장에 대한 직무정지 결정 이후 지주사에는 금감원 감독관이 7명 파견됐다. 여기에 은행을 비롯해 전 계열사에도 감독관을 2...
이에 이 행장은 이메일을 윤웅원 KB금융 부사장(CFO), 김재열 KB금융 최고정보책임자(CIO), 정병기 은행 상임감사에게 보내 검토를 요청했다.
이 행장의 재검토 지시와 정 감사의 문제제기에도 4월 24일 이사회에서 유닉스 전환 계획은 사외이사진을 중심으로 원안 통과됐다. 이사회 직후 정 감사는 즉시 감사 착수를 지시했다. 5월 16일까지 진행된 내부감사에서...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고영선 차관, 부산대 김기섭 총장, SK동반성장위원장인 김재열 부회장, 부산은행 성세환 회장 등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지난 2012년 KAIST와 함께 국내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MBA를 개설, 매년 20명의 석사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는 매년 30명의 석사급 인재가 배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2월 KAIST...
그는 지난달 26일 김재열 KB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와 문윤호 IT기획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등 3명을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만약 검찰 수사 결과 위법 행위가 발견되지 않는다면 이 행장은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역공을 받을 수도 있다.
이 행장은 "주전산기 교체가 이사회에...
그는 지난달 26일 김재열 KB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와 문윤호 IT기획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등 3명을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이번 사태가 '집안 싸움'으로 비쳐지는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나타냈다. 이 행장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왜곡이 있었고 범죄 혐의가 있다면 은행장으로서 규명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KB국민은행은 지난 26일 내분사태의 원인이 된 주전산기 교체와 관련해 은행 정보기술(IT)본부장인 조근철 상무와 지주의 최고정보책임자(CIO)인 김재열 전무, 문윤호 IT기획부장 등 3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 고발은 KB금융지주에 사전에 협의 없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금감원 제재심에서 위법행위가 인정돼 중징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