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드림오픈과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각각 연장 접전 끝에 우승한 김우현(26·바이네르)과 이정환(26·PXG)도 올 시즌 쾌조의 샷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카이도시리즈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에서 우승한 이형준(25·JDX멀티스포츠)의 2승 도전에 나선다. 이형준은 우승 당시 63개홀을 보기 없이 플레이를 해 1990년...
서산수골프앤리조트), 제36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상희(25·호반건설), 2016년 제네시스 대상과 상금왕을 석권했고 최진호(33·현대제철),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드림오픈 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한 김우현(26·바이네르), 코오롱 제60회 한국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거둔 장이근(24) 등 KPGA 코리안투어 주요 선수들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총 64명 (이상엽, 이형준, 최진호, 강경남, 박상현, 이상희, 송영한, 김승혁, 장이근, 김우현, 이창우, 맹동섭, 김태훈, 문경준 등)
▲JTBC골프 방송
△64강전 8일 오전 11시부터 △32강전 9일 오전 11시부터 △조별매치 1 10일 오전 9시30분부터 △조별매치 2 오후 2시부터 △조별매치 3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파이널 매치 오후 2시부터 생중계
4라운드에서 김우현에게 4타나 앞서가던 이태희는 17번홀까지 2타차로 좁혀졌지만 보기만 해도 이기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마지막 18번홀(파4). 티샷실수를 하고도 무난하게 3온을 시킨 이태희. 그러나 첫 퍼팅이 짧았고, 두 번째 퍼팅마저 홀이 외면하면서 3퍼팅으로 더블보기됐다. 이미 경기를 마친 김우현과 10언더파 278타로 동타를 이뤘다. 연장전에서도...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다.”
김우현이 연장전에서 극적인 우승을 거뒀다. 투어 통산 3승이다.
김우현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2017 카이도 드림오픈(총상금 3억원)에서 ‘새신랑’ 이태희와 동타를 이룬 뒤 18번홀(파4) 연장 1차에서 천금의 버디를 잡아내 정상에 올랐다.
연장전에서 김우현은 공젹적인 플레이로 2온에 성공했지만 이태희는...
이태희는 28일 전북 장수 장수골프리조트 사과, 나무 코스(파72·70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합계 11언더파 278타를 쳐 김우현과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들어갔다.
이태희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티샷 미스로 우측 러프에 빠졌으나 레이업이 행운을 따라줘 3온에 성공. 그러나 3퍼트로 타수를 잃으며 동타를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