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초기에 정부 대응이 미흡한 측면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며 “관련 분야 전문가도 부족하고 신종이다 보니 예측 불가능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이사장은 “메르스 확산을 막으려면 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 국민이 정직하게 이동 경로를 밝히고 적극 협조한다면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하는 데 큰 힘이 될 수...
국민들이 정직하게 이동 경로를 밝히고 적극 협조를 한다면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키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의 협조가 향후 메르스 확산을 막는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10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저인망식으로 모두 환자를 추적해 격리...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NYT와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이 유명 병원에서 진료받기를 원하고 심지어 병상이 날 때까지 응급실에서 기다리기도 한다"면서 "이로 인해 대형 병원에서는 병목현상이 빚어지기 때문에 새로운 전염병이 발발했을 때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부적절한 환경"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즈(FT)도 NYT와 비슷한...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이날 "10대 환자의 의학적 의미 어떻게 볼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사우디 연구를 보면 메르스 환자의 2%가 소아다. 9명은 무증상에 기저질환 없었고 완치가 됐다"며 "일반적인 결론은 아이들은 메르스에 잘 안 걸린다는 것이다. 걸린다도 해도 증상이 없으며 완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의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국내 확진자 중 자료 수집이 가능한 환자 58명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에서 유행하는 메르스의 임상 양상을 분석해 발표했다.
이들 환자 10명 중 9명 꼴로 발열(52명·89.6%) 증세를, 3명 중 1명 꼴로 기침(20명·34.4%) 증세를 보였다.
또 객담(가래)과 근육통...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즉각 대응팀(TF)의 팀장에 선임된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8일 “이번 주에 확고하고 좀 과하다 싶을 정도의 방역 조치를 단호하게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 이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좌고우면할 때가 아니다”라면서 “이것은...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 장옥주 보건복지부 차관이 대응팀의 공동팀장을,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이 부팀장을 맡게 되며, 13명의 감염내과 전문의들이 팀원으로 참가하게 된다.
박 대통령은 “방역대책본부에서 (전문가 의견을 단순히) 참고하는 게 아니라 전문가들이 전권을 부여받고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대해 즉각 대응할 수 있어야 하겠다”고...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당뇨병이 있거나, 만성폐쇄성폐질환, 신부전, 암 치료를 받는 경우 메르스 감염으로 후유증을 앓거나 사망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7일 오후 조희연 교육감이 주재하는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8∼10일 강남구와 서초구에 있는 강남교육지원청 산하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휴업하기로...
TF에는 복지부 질병관리본부장과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김홍빈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과장, 서울대 오명돈 교수, 한양대 최보율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정부는 또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국민안전처, 복지부, 외교부, 행자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메르스 대책 지원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브리핑에 참석한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역시 “메르스는 전염률이 낮고 학교와 메르스가 무관하다”며 휴교 조치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 복지부는 교육부에 격리 대상 학생·교사의 명단을 제공할 방침이다. 메르스 경계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해도 충분히 사태를 막을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복지부와 교육부가 메스르 대처에...
다음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메르스 일일상황보고 브리핑에 참석한 권준욱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메르스 사망자가 나온 경기 지역 병원에서 하루 전에 사망하신 분이 같은 중환자실에 있었다고 하는데 이분들 검사 의뢰했나.
▲권준욱 : 25번 사망환자와 관련된 상황이다. 병의 경과를 봤을때...
김우주 고려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역시 "메르스는 전염률이 낮고 학교와 메르스가 무관하다"고 말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현재 209개 학교가 전국에서 휴교 중이다.
신종플루 유행 당시 사례와 관련해서 김 교수는 "신종플루는 학동기 아동 사이에서 주로 발생했고, 학교가 감염 전파의 온상이어서 휴교, 휴업령이 타당했지만 메르스는 다르다...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은 지난 1일 브리핑에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미국이나 유럽에서 동물실험으로 치료제와 백신 연구를 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아직 효험이 있는 백신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국내에서는 진원생명과학이 관계사인 이노비오와 DNA 메르스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해외 백신전문매체에 따르면 이노비오는...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지난 2003년 사스사태 당시 해당 병원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큰 반발을 받은 사례가 있다. 국민성을 고려할 때 역효과를낼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반면 익명을 요구한 A병원 감염 내과 의사는 “의료진까지 감염된 위험한 상황이 된 만큼 정부가 확보한 메르스 환자와의 밀접접촉자 명단을 공유해 감염자의...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메르스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에 대해 “현재까지 바이러스 변이는 없다”며 “정확한 확인을 위해 국내외 4개 기관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변이를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3차 감염 발생 주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금까지 환자는 모두 첫번째 환자와 연관된 환자”라며 “단기간에 환자가 많이 발생한...
김우주 대한감염학회 이사장(고대구로병원 교수)은 “메르스의 국내 유입은 어느 정도 예견됐었다. 이에 보건당국이 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집중 교육을 할 필요가 있었음에도 그렇게 대응하지 않아 불필요한 사회적 낭비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한 감염내과 전문의는 “메르스는 아직 명확한 감염경로도 밝혀지지 않는데다 치료제도 없기 때문에...
병역기피 김우주 트위터 "뭐…군대 안 가"
병역기피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우주의 과거 SNS 글이 새삼 화제다.
김우주는 2011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인에게 "군대 안 가"라는 내용의 글을 보낸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김우주가 이때부터 치밀하게 병역기피 준비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또한 김우주는 "오늘은 법원...
'김우주 병역기피'
"귀신이 보인다"는 핑계로 병역을 기피한 가수 김우주가 병역기피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동명의 가수 김우주가 억울한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9단독 조정래 판사는 김우주에 대해 "병역의무를 기피하거나 감면받을 목적으로 속임수를 썼다"며 징역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