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는 기존 2실9수석 체제로 유지하는 가운데 정책실장을 폐지하고 국정기획수석과 미래전략수석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또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있다. 인수위는 기존 2실9수석 체제로 유지하는 가운데 정책실장을 폐지하고 국정기획수석과 미래전략수석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또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21일 삼청동 금융연수원 인수위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행 3실·8수석·6기획관 체제에서 정책실장과 기획관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수석비서관실을 한 개 늘려 2실·9수석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대통령 실장은 다시 비서실장으로 명칭을 바꿨다.
2개의 실에는 비서실장과 국가안보실장직이 마련됐다. 9개의 수석비서관제도에는...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원회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 조직개편안 발표를 하고 있다. 인수위는 기존 2실9수석 체제로 유지하는 가운데 정책실장을 폐지하고 국정기획수석과 미래전략수석을 신설하기로 했다. 인수위는 또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비서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사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황우여 원내대표, 인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용준 전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대 법대 선배이며,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과 전용학 전 의원 등과도 동문이다.
국정원 2차장 재임 시절 ‘언론 장악’과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 등으로 지난 총선 공천 과정에서 당내에서조차 집중 질타를 받았던 김회선 의원은 권...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후 4시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청와대 비서실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대통령 보좌에 충실한‘작고 효율적인’청와대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박 당선인은 현재 2실9수석비서관 체제인 대통령실의 조직과 인력을...
김용준 인수위원장도 지난 18일 출입기자들과의 환담회에서 “총리는 정치인·통합형·실무형 어디에 방점을 둬야 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통합에 방점을 찍겠다”는 뉘앙스의 대답을 했다.
국무총리 후보군으로는 ‘법조인’ 출신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대선 중앙선관위원장을 지낸 김능환 전 대법관을 비롯해 조무제 전 대법관·이강국 헌법재판소장...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공약 수정론에 대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고 발언한 것을 두고 지난 18일 기자단 환담회에서 “(수정) 가능성이 있다거나 없다고 얘기한 적은 없다”고 설명한 것도 비슷한 맥락으로 읽힐 수 있다.
한편에선 공약 수정을 인수위 단계에서 착수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게 나온다. 복지재원 마련에 불경기 대응 수단인 국채 발행을...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18일 기자들과의 환담회에서 ‘통합형 총리’에 방점을 찍은 것처럼 후보자로는 비영남 출신의 통합형 인사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통합형 총리로는 박 당선인의 대선캠프 시절부터 꾸준히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진념·강봉균 전 경제부총리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이들은 야권 출신인 동시에 ‘경제통’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첫...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지난 18일 인수위 사무실에서 가진 출입기자 환담회에서 ‘총리 인선 기준으로 정치인·통합형·실무형 중 통합에 방점을 찍겠다’는 한 기자의 말에 “나도 그거 비슷한데…”라고 답했다.
다만 ‘새 총리는 통합에 방점을 뒀다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엔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박 당선인은 자신의 손과 발이 돼줄...
홍준표 경남지사는 18일 “김용준 대통령인수위원회 위원장이 경남은행 분리매각 문제를 직접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을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위원장으로부터 들은 내용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홍 지사는 “경남은행 분리매각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의 공약이자 제 공약이며 아마 분리 매각이 될 것으로...
여권에서 일부 공약의 폐기를 주장하자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박 당선인의 공약 수정 여부는 기획재정부의 재원조달 계획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18일 인수위원회와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 이행에 135조원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힌 가운데, 현 정부에서 확정되지 않은 지역 사업 공약은 올 예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