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공개적으로 대남 군사행동을 예고하면서 북한군의 무력시위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청와대는 14일 0시를 조금 넘긴 시각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었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철거와 군사행동에 나설 것을 시사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발언이 나온 지 불과 3시간여 만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김 부부장의...
이어 "김정은은 문재인 정부가 독자적으로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풀어낼 힘이 없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했다"며 "김정은 총비서와 김여정 부부장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너희들이 약속했던 것, 하나라도 지켜라'고 고함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주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남은 2년, 남북관계는 소란스럽기만 할 뿐...
이어 내부적으로는 "사실상 북한 '넘버2'인 김여정이 (대북전단 살포로) 김정은이 모독을 당한 데 대해 일종의 반발을 세게 해야만 충성심을 확인해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북한이 모든 전화 통신선을 다 끊어버리겠다고 하는데, 그러지 말라고 가서 매달릴 필요가 없다"며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또...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3일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나갔다. 군사적 행동도 암시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4일, 전날 밤 발표된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문을 게재하면서 "무자비한 보복을 철저하게 결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김여정 제1부부장은 13일 담화에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대북 전단 살포를 비판하고 남북 통신연락선을 차단하면서 북한 관련 부정 평가 이유가 지난주(4%)보다 14%p나 올랐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위를 유지했으나 지난주(43%)보다 소폭 하락한 42%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24%, 미래통합당 18%, 정의당 8%, 열린민주당 5%, 국민의당 3% 순으로 나타났다.
정치적 성향별로 보면...
무엇보다 상황 악화를 막기 위한 경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9일 오전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통해 남북 당국 간 연락 채널을 끊겠다고 밝힌 뒤 곧바로 실행에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의 발언을 인용하는 식으로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전했다.
"남조선 당국이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수밖에 없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담화를 내고 '이것'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바로 '삐라'(대북선전물)인데요.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놀아댄다"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탈북민 단체의 삐라살포에 강한...
앞서 지난 4일 북한은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 전단 살포와 이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면서 남북 관계 단절 의지를 밝혔다.
이어 이날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오부터 남북 간 모든 통신 연락선을 완전히 차단 및 폐기한다고 발표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전과 정오에...
미래통합당은 북한의 통신 두절 통보와 관련해 "남북관계에서 정부가 굴종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남북관계에서 늘 저자세로, 굴종적인 자세를 해오다가 이런 일이 생겼다"면서 "지금까지 우리 정부가 휘둘리면서 북한의 기분을 맞춰온 결과가 이렇다고...
이번 결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의 주도로 8일 열린 대남사업부서의 회의에서 확정됐다. 김 부부장이 4일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비난한 담화문을 낸 지 5일 만에 실제 행동에 나선 것이다.
2018년 4·27 판문점 선언의 결실로 6월 연결된 정상 간 직통전화와 9월 개소한 연락사무소 통신선이 끊어지면서 남북...
유지해 오던 북남 당국 사이의 동신연락선, 북남 군부 사이의 동서해통신연락선, 북남통신시험연락선,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와 청와대 사이의 직통 통신연락선을 완전 차단·폐기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8일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지난 8일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 회의에서 이런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여정과 김영철이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값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단계별 대적사업 계획들을...
조선중앙통신은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전날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김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를 통해 탈북민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면서 남한 당국에 응분의 조처를 하지 않을 시 연락사무소 폐쇄 등을 각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루걸러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통신은 김여정 당 제1부부장과 김영철 당 중앙위 부위원장이 "대남사업을 철저히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값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단계별 대적사업 계획들을 심의했다"면서 "우선 북남 사이의 모든 통신 연락선들을 완전히 차단해버릴 데 대한 지시를 내렸다"고 덧붙였다.
추가 조처도...
연락사무소는 특별한 현안이 없더라도 오전 9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업무 개시와 마감 통화가 이뤄졌지만,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4일 언급한 대로 연락사무소 폐쇄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위기 아동 확인제 점검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8일 "위기 아동을 파악하는...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에서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면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폐쇄, 개성공단 완전 철거, 남북 군사합의 폐기 가능성을 거론했다.
지난 5일 통일전선부는 대변인 명의의 담화에서 김여정의 지시라며 "할 일도 없이 개성공업지구에 틀고 앉아 있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부터 결단코 철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8일 "원 구성이 완료되면 대북전단 살포금지 입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접경지역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한반도 평화를 위해 백해무익한 대북전단 살포는 중지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북전단 살포 문제는 정쟁의 소재가 아니다"라며...
앞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은 4일 담화 발표를 통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남측의 조치를 요구하며 △금강산 관광 폐지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파기 △연락사무소 폐쇄 등을 언급한 바 있다.
여상기 대변인은 '오전 개시 통화 불발이 연락사무소 가동 중단으로 봐야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오후에도 예정대로 통화를 시도할 예정...
이어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제기한 탈북자들의 삐라(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거론하며 “버러지 같은 자들이 우리의 최고 존엄까지 건드리는 천하의 불망종 짓을 저질러도 남조선에서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신문은 “더욱 격분스러운 것은 사태의 책임을 모면해보려는 남조선 당국의 태도”라며 “남조선 당국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