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다양한 물품을 적립된 카드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오프라인 ‘M포인트샵’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M포인트샵’은 강남 센트럴시티 터미널 1층에 위치하며, 155.37㎡(48평) 규모다.
카드사가 카드 포인트로 쇼핑할 수 있는 전용 쇼핑몰을 오프라인에 개설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현대카드M 고객들은 적립한 M포인트를 MP3, 디지털 카메라...
외환은행은 30일 원/달러 시장은 전일 엔/달러 급등으로 약세 개장이 예상되며 이후 점진적인 하락 압박속에 930원 중후반대의 장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의 NDF 원/달러가 하락하며 1개월 스왑포인트 감안해 다시 930원대로 하향진입했다. 유럽 및 미국 증시의 동반상승으로 단기 엔캐리 트레이드가 집중적으로 재개되면서 엔/달러는 원 빅 이상, 유로/엔은...
윌리엄 라이백(사진) 홍콩 금융감독국(HKMA) 수석 부총재가 금융감독원 고문으로 일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30일 윌리엄 라이백 수석 부총재를 6개월 임기의 고문으로 영입하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라이백 수석 부총재는 올 10월20일부터 금감원에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는 6개월간 특별자문관(special advisor)으로 신 BIS협약 도입과...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올해는 영 부진하다. 부상으로 인해 2군으로 떨어지기도 하고, 지난해와 달리 부동의 4번 타자에서 벗어나 하위타순이 7번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승엽 선수의 이 같은 부진으로 마음 아파하는 곳이 있다. 이승엽 선수를 모델로 채용하는 등 이승엽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
원/달러 환율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촉발된 신용경색 우려 영향으로 940원대로 복귀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2.40원 오른 942.1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이 940원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24일 941.70원 이후 거래일 수로 3일만이다.
이날 환율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재개 관측...
국민은행은 29일 호텔 신라 영빈관에서 한국 내 외국인투자기업의 CEO와 CFO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외국기업협회의 김선재 상근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의 외국인투자기업 CEO와 CFO가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직접투자에 관한 주제로 두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인 제프리 존스(Jeffrey D....
대형 은행체제를 유지해 온 국민은행도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김기홍 수석부행장은 이날 오전 호텔신라에서 열린 외국인 투자 초청 세미나에서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사회에서 구체적인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이사회에서...
지난 2분기 중 국내 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를 통해 정상화된 곳이 324곳에 달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워크아웃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채권은행협약에 가입할 예정이다.
29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분기 중 324개의 중소기업이 정상화하는 등 국내은행의 중소기업 워크아웃제도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분기 중 국내은행들은...
국내 은행들이 상반기에 10조원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하지만 은행들이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9조9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8820억원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으로 역대 최대다. 그러나 올 상반기 은행들의...
솔로몬저축은행은 KOSPI지수 상승폭에 따라 최고 연 7.8%의 이자를 보장해주는 ‘인덱스플러스 정기적금’을 9월 3일부터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정금리인 정기적금 기준금리에 주가지수 연동형 변동금리를 결합시킨 정기적금으로, 올 6월의 KOSPI 평균지수를 잣대로 최고 1.5%P의 추가 금리를 적용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신한은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유학, 이주, 외국인 고객을 위해 30일부터 SK텔링크와 함께 국제전화 00700 무료 사용 서비스인 ‘월드폰 서비스’를 실시한다.
‘월드폰 서비스’는 해외체재자(유학, 연수, 출장 등), 해외이주자 및 외국인근로자가 신한은행에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또는 해외송금 등의 외환거래를 한 경우 10개의 지정된 영업점에 설치돼 있는...
교보생명의 지분 41.8%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결국 교보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내부 방침을 결정했다.
캠코는 28일 이사회를 갖고 교보생명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결정하고 9월 초에 개최될 경영관리위원회(경관위)에 이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이달 초 이사회를 열어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은행의 비대면 채널인 인터넷뱅킹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보안사고도 함께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금융감독원이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에 은행, 보험사에서 발생한 인터넷뱅킹 사고는 11건, 피해금액은 1억27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카드업계가 가맹점 수수료 인하 논란에 휩싸여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은행인 국민은행이 할부수수료 및 현금서비스 수수료 등 대고객 수수료 일부를 인하한다.
이는 카드 수익에 가장 큰 부문을 차지하는 것으로 고객의 적극적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KB카드는 9월 28일부터 현금서비스 및 할부 최저...
신상훈 신한은행장과 동기로 신한지주 내 양대 산맥이었던 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이 오는 10월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됨에 따라 향후 신한지주의 경영 구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한지주는 28일 오는 10월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 신한카드의 대표이사 사장에 이재우 부사장을 선임했다. 홍성균 현 신한카드 사장은 통합 신한카드 출범과 함께 경영일선에서...
원/달러 환율이 역외 매수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으나 940원대 재진입에는 실패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달러당 1.10원 오른 939.7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50원 내린 938.10원에 개장했지만 전일 뉴욕 증시의 조정과 역외 환율의 상승 등의 영향으로 941원 부근으로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LG카드 노동조합이 통합 신한카드의 초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재우 신한지주 부사장이 내정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공식으로 표명했다.
28일 LG카드 노동조합은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카드사의 신임 대표이사에 졸속적인 통합작업을 주도한 인물이 선임된 것에 대해 먼저 강한 유감과 불만의 뜻을 분명히 했다.
LG카드 노조는 “신한지주에서 인수할 당시 ‘2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