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총재가 됐을 때 현 집권세력은 당시 이 총재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눈치를 보는 한은 총재였다고 비판했다”며 “또다시 정권의 눈치를 보는 총재가 되면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이 총재는 “지난 정부 때 (정권에) 휘둘렸다, 끌려다녔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당시 상황은 통화정책은 정부정책과 관계없이 완화 기조로 끌고...
#1, “한국은행 분기거시계량모형(BOK12)을 이용해 분석해 볼 때, 201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가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및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미친 누적효과는 0.1~0.2%포인트 정도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이주열 총재 연임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바른미래당 김성식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 내용이다. 한은은 이후 한 번의 금리인하(25bp)...
“한·미간 정책금리가 역전되더라도 현재로서는 대규모 자본유출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16일 한국은행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바른미래당 박주현, 김성식 의원실에 제출한 이주열 총재 국회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어 “자본유출입은 내외금리차뿐 아니라 국내외 경기 및 물가 상황, 환율 기대, 위험자산 선호 등 여러 요인의...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의 방에 놓인 큼직한 화이트보드엔 깨알 같은 메모들이 가득했다. 국회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된 김 의원이 특위 운영과 관련한 구상 등을 빼곡히 적어놓은 것이다.
김 의원은 ‘영업비밀’이 노출됐다면서 너스레를 떨었지만, 드러난 내용은 특위를 이끌 위원장으로서 그가 품은 열의와 설렘이었다.
김 위원장은 13일...
국회 4차산업혁명특위 위원장인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은 국회에서 손꼽히는 정책통이다. 소속 상임위인 기획재정위원회에선 여야 의원 할 것 없이 정책 관련 입장을 밝힐 때에 “김성식 의원도 마찬가지”, “김성식이한테 물어보라”면서 자주 김 의원을 ‘끌어다쓰기’도 한다. 여야 모두에게서 식견을 인정 받고 있다는 의미다.
당 복지및조세재정개혁TF...
위원장엔 국민의당의 대표적 정책통인 김성식 의원이 내정됐다. 더불어민주당에선 홍의락 의원이, 자유한국당에선 송희경 의원이, 국민의당에선 신용현 의원이 각각 간사를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민주당에서 김성수 김정우 박경미 서형수 최운열 황희 의원이, 한국당에선 강길부 김성태(비례대표) 김종석 박맹우 백승주 추경호 의원이 위원으로 활동할...
반대토론에 나섰던 국민의당 김성식 의원처럼 보다 강력한 증세를 요구하며 반대표를 던진 의원들과 법인세 증세 자체에 부정적인 의원들이 섞인 것으로 보인다.
소득세법 개정안은 반대‧기권표가 소수 의견에 그쳤다는 점이 되레 반대‧기권자들을 주목하게 하는 이유다. 과표 3억~5억 원 구간에 40%, 5억 원 초과에 42%를 적용하는 소득세법안은 역시 한국당...
국민의당 복지 및 조세재정개혁TF 위원장인 김성식 의원은 반대토론에 나서 “이 법안은 법인세를 제대로 걷기 어렵게 만들고,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 너무 큰 걸림돌이 된다”며 “현재 최고세율 구간인 200억 원 초과 3000억 원 이하 구간을 증세 사각지대로 만든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박근혜정부의 ‘증세 없는 복지’가 허구였듯, 문재인정부의...
또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영세 사업자에게도 지원을 하는가’라는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의 질의에도 “그게 원칙”이라고 답했다.
정부는 지난 7월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16.4% 오른 7530원으로 확정하자 일자리 안정기금 카드를 꺼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에서 최근 5년 평균 인상률(7.4%)을 뺀 인상분(9%)만큼 보조하는 게 골자다.
30인 미만...
국민의당에선 안 대표 외에도 김 전 대표의 측근인 최명길 의원과 장병완 의원, 김성식 의원, 이언주 의원 등이 자리했다.
김 전 대표는 행사 후 안 대표와의 대화 내용을 묻는 취재진들에게 “아무 말도 안했다”고 말을 아꼈다. 향후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의 정계개편 과정에서 역할을 맡을 수 있느냐에 대한 물음에도 “누가 맡아달라고 해도 안 한다.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