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옥으로 전할 예정인데, 업계에선 자연스럽게 합병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나온다.
특히 삼성물산 내 EPC 경쟁력강화TF장으로 임명된 김명수 부사장은 2014년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병이 무산되자 이듬해 초 삼성엔지니어링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임명됐다가 이번 인사에서 삼성물산으로 이동했다.
김명수 대법원장 체제의 첫 전국 법원장 간담회가 열린다.
대법원은 이달 8~9일 양일간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국 법원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법원장 간담회는 매년 정기인사 이후 3월께 새로 보임한 법원장과 기존 법원장들이 모여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올해 법원장 간담회는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주재로 김 대법원장이 추진 중인...
비전자 계열사를 총괄하는 삼성물산 ‘EPC 경쟁력강화TF’도 미전실 출신 김명수 삼성엔지니어링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이 맡았다
이 부회장이 공식 일정에는 전혀 모습을 보이고 있지 있지만, 임원진으로부터 수시로 각종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내외 반도체·가전·모바일 업계의 상황은 물론 새로 진행되는 검찰 수사와 관련한 보고를...
사법발전위는 앞으로 4대 사법개혁 과제와 관련해 김명수 대법원장이 부의한 안건을 심의하고 건의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제안을 받아 심의할 안건에 부의할 계획이다.
사법발전위는 다음 달 16일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며, 올해 말까지 약 9개월간 활동(6개월 연장 가능)하게 된다.
김 대법원장은 사법발전위가 최종적으로 제시할...
대법원은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법관회의를 열어 전국법관대표회의를 상설화ㆍ제도화하는 규칙안을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규칙안에 따르면 전국법관대표회의는 각급 법원의 대표 판사 117명으로 구성된다. 각급 법원은 1명의 대표 판사를 선발하고 법관 정원이 150명 이상인 서울고법, 수원지법은 각각 2명, 300명 이상인...
앞서 김명수 대법원장은 '사법부 블랙리스트' 사태를 끝내기 위해 추가조사위원회 조사 결과의 후속조치로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
특별조사단은 조사의 대상과 범위, 방법 등에 관한 모든 권한을 행사한다. 더불어 조사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객관적이고 타당한 조치방안을 세우기 위해 법원 감사위원회와 같은 외부인이 참여하는 기구에 의견을 구하는 것도 고려...
지난해 9월 취임한 김명수(59·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의 첫 법관 인사가 마무리됐다.
대법원은 13일 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하 법관 979명에 대한 전보 등 법관 정기 인사를 이달 26일자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력 15년 이상의 법관 30명을 고등법원 판사로 확대ㆍ보임하는 등 김 대법원장이 강조한 법관 인사 이원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내세운 '좋은 재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민 법원장은 "법원 본연의 업무는 재판"이라며 "승패가 갈리는 재판 속성상 당사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재판은 어렵고 또 힘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한계는 있지만 여러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재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고 적어도 공정하다, 수긍할 만하다는 평가는...
김명수 대법원장이 법원행정처의 일부 판사 뒷조사 문건인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사태를 끝내기 위해 후속 조치를 단행했다.
대법원은 12일 법원 추가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를 보완하고 공정한 조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사단은 지난 1일 취임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단장을 맡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취임 1년 전에는 마무리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추가조사 발표 후 김 대법원장이 향후 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라 주목된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대법원장은 최근 고등부장 이상 인사대상이었던 판사들을 공관 만찬에 초대해 "아마 취임 1년 기자간담회를 할텐데...
이어 이복남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관련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패널로는 김명수 가톨릭대 교수, 김영한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장, 안종욱 국토연구원 주택토지연구본부 책임연구원, 이완수 이세산업 대표이사, 이종광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 조준현 대한건설협회 정책본부장 등이 참여한다.
이는 김명수 대법원장(59ㆍ사법연수원 15기)의 첫 고위법관 인사다.
이번 인사는 순환보직제에 따라 고등법원 재판부로 복귀했던 법원장 중 5명이 다시 보임되고, 현직 법원장 6명이 서울고등법원 재판부로 새로 복귀했다. 이대경 특허법원장 등 현직 법원장 3명은 희망에 따라 법관인사위원회에서 ‘원로법관’으로 지명돼 1심으로 전보됐다.
아울러...
이번 공개변론은 김명수 대법원장 취임 이후 두 번째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월 성남시 소속 환경미화원들이 제기한 임금청구 소송의 심리를 통해 휴일근로가 연장근로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공개변론을 통해 법원 밖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사건의 쟁점은 부동산 거래에 있어 계약금에 중도금까지 받은 매도인이 매수인에 대한 등기의무를 하지 않을 경우...
이같이 조 수석이 입장 표명을 한 이유는 최근 김명수 대법원장이 2015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의 국정원 댓글조작사건 재판을 놓고 법원행정처와 청와대의 교감 의혹이 드러나자 이에 따른 대국민 사과한 것에 따른 것이다. 자칫 문재인 정부도 법원의 재판에 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를 사전에 불식시키고자 이 같은 입장문을 발표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명수(59·사법연수원 15기) 대법원장이 인적 쇄신의 고삐를 당겼다.
대법원은 김 대법원장이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의 후임으로 안철상(60ㆍ15기) 대법관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처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인 지난해 7월 임명된 바 있다. 김 처장은 다음 달 1일 대법관으로 재판 업무에 복귀한다.
법조계는 이번 법원행정처장 교체가 최근 법원...
김명수 대법원장(59·사법연수원 15기)이 24일 법원행정처의 일부 판사 뒷조사 문건이 공개된 이른바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법원 추가조사위원회가 지난 22일 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 이틀 만의 입장 표명이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국민과 법원 구성원들에게 각각 전하는 두 개의 입장문을 통해 최근 논란이 되는 추가조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