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문회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 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검찰 수사 관련 질문도 나왔다. 이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시기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가족 의혹을 두고 검찰총장이 수사 지휘를 못 하게 한 조치가 여전히 유효하다"며 "파악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전임...
박 대변인은 "후보자 시절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에 대해 외국 증권회사 출신 이모 씨에게 모든 거래를 일임했고 4개월간 손실만 봤고 이모 씨와 절연하고 끝냈다고 주장을 했다"며 "지금 재판 과정에서 김 여사의 녹음을 통해 확인된 것은 주가조작 첫날 주식을 직접 사라고 지시했고 중간에 증권회사 직원으로부터 보고받았다는 정황도 드러난다...
또, 김건희 여사 사건 관련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들어 ‘수사 적절성’도 따져 물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자가 검찰 수장으로서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도 집중 추궁 대상이다. 이 후보자는 한동훈 법무부장관과 사법연수원 동기다. 윤석열 대통령과 주요 사건 수사에서 호흡을 맞춰와 ‘윤석열 사단’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민주당은 이들과 이 후보자의...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정식 당 사무총장은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출석요구를 "제1 야당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전면전 선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검사 이상현)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 대표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조 총장은 "김 여사를...
이 후보자는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본인·가족 간 친소관계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도 "김건희 여사와 사적 인연이 없다"고 답했다. '검사 시절 김 여사에게 별도의 지시를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엔 "해당 사항이 없다"고 했다.
이 후보자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함께 근무한 경험과 관련 "같은 청에서 근무한 적은 있으나 같은...
윤 대통령 본인의 재산은 예금 5억2595만 원이었고 나머지는 부인인 김건희 여사 명의의 부동산과 예금이었다. 김 여사는 경기도 양평군의 임야 등 부동산 3억1411만 원,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18억 원, 예금 49억9900만 원 등을 신고했다.
윤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 대선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77억4534만 원보다는 1억535만 원 감소했지만, 검찰총장 퇴직...
특히 윤 정부의 아킬레스건으로 떠오른 '김건희 리스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관련해서 국정조사를 요구했고, 김용민 의원은 특검법을 대표발의했다. 그 밖에 윤 정부의 '시행령 쿠데타' 저지를 비롯해 한동훈ㆍ이상민 장관에 대한 탄핵 등도 속도를 낼 수 있다.
아울러 실용주의자이자 행정가 출신인 이 대표는 민생 등 입법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석박사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표절로 볼 수 없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다.
9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국민대 재조사 결과가 발표된 이후 국민대 동문 등을 중심으로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국민대 동문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대 정문 앞에서 학교의 논문조사 결과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없다”며 “김건희의 나라입니까?”라고 지적했다.
앞서 SBS는 5일자 보도를 통해 김 여사의 대학원 최고위 과정 동기인 한 이벤트회사 전 대표가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게 확인됐다고 전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해당 행정관이 운영했던 회사는 지난해 6월 당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선출마 선언 때 장소 대관에 나선 업체라는 것이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 기자 등을 상대로 통신 조회했다며 김진욱 공수처장이 고발된 사건을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첩했다. 추미애ㆍ박범계ㆍ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과 이용구 전 차관 등 사건도 넘겼다. 답보해있던 사건들을 서울중앙지검으로 넘기면서 수사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그는 김건희 여사를 후원하는 업체가 대통령 관저 공사를 맡았다는 보도를 언급하고 "과거 어느 역대 정부에서도 본 바 없는 권력 사유화의 전형이다. 공사 의혹과 관련해 진상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여당도 정부의 실정 감추는 데만 급급한 운영 기조에서 벗어나 운영위 개최에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현대중공업은 우리나라의 첫 번째 ‘차세대 이지스함’을 건조 28일, 진수했다.
이날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에서 진수식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HD현대 및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이상균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울산 본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HD현대 및 현대중공업의 권오갑 회장, 한영석 부회장, 정기선 사장, 이상균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8200t(톤)급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X-Ⅲ Batch-Ⅱ) 선도함’의 진수식을 가졌다.
이 함정은 조선 후기 문화부흥과 부국강병에 힘쓴 조선...
검찰총장이 조국 사태 때 보인 법치에 대한 확신, 공정과 상식에 대한 추구, 여러 가지 압박을 견디는 꿋꿋함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김 여사에 대한 공격이 도가 지나치면서 ‘김 여사가 무너지면 윤석열이 무너질 수 있다’는 지경까지 갔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려면 김건희 여사를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제가 지인이고 변호사니 김 여사의...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김건희 여사의 활동 내용과 그 수행원 문제가 계속해서 이슈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선거 공약을 어겨도 좋으니 제2 부속실을 만들고 적절하게 통제할 수 있는 그런 인사들로 부속실을 꾸리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민간인들이 여사와의 개인 친분을 매개로 대통령...
이번 방문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했다.
윤 대통령은 4년9개 월 만에 열린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을 비롯해 호주·네덜드·프랑스·폴란드·덴마크·캐나다·체코·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와 함께 나토 정상회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 'AP4'(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회담, 스페인 국왕 및 나토 사무총장 면담 등도 소화했다.
윤 대통령은 귀국 이후...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9시15분쯤(현지시간) 공군 1호기가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도착한 뒤 9시38분쯤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손을 잡고 비행기 트랩을 내려왔다. 박상훈 주스페인대사 부부와 하비에르 살리도 스페인 외교부 아태국장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마드리드에 도착하기 전 기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깜짝 인사를 나눴다. 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와 3박 5일간 일정으로 대통령 전용기(공군 1호기)를 타고 출국했다. 공항 환송 행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권성동 원내대표, 송언석 원내수석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이 자리했다. 이준석 대표는 참석하지 않았다.
윤...
다만 윤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스페인 국왕 주최 만찬, 나토 정상회의, 한미일 정상회담 등으로 최소 3차례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순방에는 김건희 여사도 동행한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부부 동반으로 오는 28일 스페인 국왕 내외 주최 만찬과 29일 스페인 교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