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불쌍하다"고 하면서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을 비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김 씨 녹취록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말에 이같이 말하며 "그것이 새로운 2차 가해 시작일수 있다고 피해자가 말했다. 김 씨가 자기 생각뿐만 아니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이 공개된 이후 김 씨 팬카페 회원 수가 40배가량 급증했다.
네이버 카페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 회원 수는 18일 오전 8시 45분 기준 84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이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5일까지만 해도 200여 명 남짓이었다. 올해 1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단...
이 전 위원장은 12월 27일에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허위 경력 의혹 대국민 사과와 관련 “감성적인 사과문이 진정성과 용기를 보여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선대위 전면 개편과 함께 사의를 표명하기 전인 지난 1일 녹화가 진행됐다. 윤 후보는 5일, 기존 선대위 대신 실무형...
하지만 윤 후보를 만나거나 연락을 나눈 게 있는지 묻는 질문에 “없다. 어떤 분이 말을 전해온 건 있지만 공유할 만한 건 없다”고 일축하며 냉랭한 분위기를 우회적으로 전했다.
또 이 후보와 달리 윤 후보는 새해 첫날에도 부인인 김건희 씨와는 동행하지 않았다. 허위경력 논란으로 김 씨가 대국민사과를 한 뒤 또 다시 잠적해서다.
이른바 ‘쥴리’ 의혹 관련해서도 김 씨는 “평생 여동생이 사석에서도 술 먹는 걸 본 적이 없다”며 “아예 한 잔도 안 한다”고 주장했다.
앞선 26일 김건희 씨는 자신의 허위이력·경력 기재 의혹에 대한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그는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부인 김건희 씨와 자신의 아들이 비교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통령 부인에게는 권한과 지원이 주어지지 않는가”라며 “대통령 아들은 성년인데, 남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께서 판단하실 것 같다”라며 “누가 주장한다고 진실이 되는 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 씨의 대국민사과에 대해서는 ”국민의 한 사람이긴 한데 경쟁하는...
국민의힘 대선후보 아내 김건희 씨에 대한 손혜원 전 의원의 ‘얼평’(얼평)에 대해 누리꾼이 일침했다.
손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씨의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당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며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라고 했다.
이어 “사과하러 나오자마자 이 배시시 표정(을 지었다). 어이없던데 제가 틀린 말 했나. 그 자리에 이 표정이...
윤 후보는 '김건희씨의 대국민 사과가 충분했다고 판단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사과라는건 진정성과 마음의 문제이기 때문에 사과하는 입장에서 충분하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는거라 생각한다"라며 "저나 아내 입장에서 충분했다 말하기 어렵다. 다만 진정한 마음에서 한 것이라 본다"고 답했다.
전날 한 언론이 제기한 김씨의...
김건희 사과 영상에 ‘아이 빌리브’ 배경음악 삽입 영상 화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26일 대국민 사과 영상에 가수 신승훈 씨의 노래 ‘아이 빌리브(I believe)’가 배경음악으로 깔린 편집 영상이 온라인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김 씨의 사과 직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오늘 김건희 사과 요약’이라는 제목으로...
앞서 윤 후보는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우자 김건희 씨의 허위 이력 의혹 관련 사과에 대해 “남편의 위로를 받고 싶지 않았나 싶고, 여자로서”라고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와 관련,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후보의 ‘새시대준비위원회’는 ‘새건희준비위원회’입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며 “서정적인 음악까지 깔았다. 작위적인 연출로...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가 허위 경력 기재 의혹에 대해 사과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회견에서 “모든 것이 나의 잘못이고 불찰이다. 부디 용서해 달라”면서 “남편이 대통령이 되는 경우라도 아내의 역할에만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후보도 인터뷰를 통해 ‘영부인’이라는 말을 쓰지 말자고 주장한...
선대위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김 씨가 사과 입장문을 읽고 퇴장한 이후 '김건희 대표 의혹에 대해 설명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설명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했다. 이양수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이 자료는 김건희씨에게 직접 확인한 부분, 기관이나 언론에 확인한 부분을 총망라해 적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우선 '김...
그러면서 "국민들은 김건희씨의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자 연말이 가기 전에 마지못해 사과를 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정의당도 '알맹이 빠진 사과'라고 직격했다. 오현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지만, 실체적...
정의당이 26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대국민 사과와 관련 "본인의 허위이력을 비롯한 여러 의혹에 대한 실체적 규명과 책임은 찾아볼 수 없어 유감스럽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현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허위이력 논란에 대해 잘못을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대변인은...
그러면서 "허위 조작 의혹에 대해, 김건희 씨 본인의 입으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당연한데, 이를 회피하고 말았다"며 "국민들은 김건희 씨의 사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 같다.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급격히 하락하자 연말이 가기 전에 마지못해 사과한 것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씨는 이날 오후 여의도...
배우자 김건희 씨가 26일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부디 용서해달라"라며 직접 사과했다. 김 씨가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것은 윤 후보가 6월 29일 정치참여 선언 이후 처음이자,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지 12일 만이다. 관련 논란 해명을 위해선 김 씨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당 안팎의 의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공약...
당시 이 대표가 조 단장에게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 허위경력 의혹 대응을 두고 자신과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을 향한 부정적 보도에 대응하라는 취지로 지시했으나 조 단장이 “내가 왜 말을 들어야 하느냐, 나는 후보 말만 듣는다”고 반발했고, 화가 난 이 대표가 책상을 내리치고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