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3일 국군간호사관학교에 준비된 에볼라 해외긴급구호대 국내 훈련 현장을 공개했다.
국내 훈련 현장은 시에라리온 현지 에볼라 치료소(ETC, Ebola Treatment Center)를 그대로 모사한 환경으로 꾸며졌고 에볼라 긴급구호대원이 현지에서 의료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교육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에볼라 해외 긴급구호대원 국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위기 대응에 참여할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의료대원 2진이 10일 출국한다.
외교부는 9일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대 의료대 2진 9명이 의료활동 시작에 앞서 영국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기 위해 10일 런던으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 의료대원 2진은 영국에서 이달 12일부터 16일까지 사전 훈련을...
여행객이 아닌 시에라리온 파견 긴급구호대를 통한 국내 유입 우려도 여전하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도 의료대 1명이 환자를 돌보다 에볼라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이 발생, 독일 베를린 소재 샤리테병원으로 긴급 후송되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국내 에볼라 대응의료시스템 구축에 민관이 협력해야 한다고 요청했지만 정부는 “시스템은...
최근 시에라리온 현지에 파견된 에볼라 긴급구호대 대원이 채혈중 주사기 바늘에 닿은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앞으로 파견될 2진에 대한 안전 교육이 더욱 강화된다.
6일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에 대전 간호사관학교에서 안전 교육을 받고 있는 긴급구호대 2진은 개인보호장비(PPE)를 입거나 벗는 훈련 횟수가 늘어나고 심사도 강화됐고 채혈 교육 과정도 더욱 강화됐다....
의협 신현영 대변인은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의 현지 의료활동 본격화에 앞서 국내 에볼라 대응체계를 완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정부 주도의 시스템에 대한 정보가 전혀 공유되고 있지 않아 민간병원에서의 에볼라 매뉴얼 구축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한국 긴급구호대 소속 의사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위험에 노출돼 독일로 후송된 가운데 당국의 추가 긴급구호대 파견 여부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 국방부 등 관계 부처는 지난 2일 긴급회의를 열고 해당 의사를 3일 오전 독일로 후송해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21일간 감염 여부를 관찰하기로 했다. 에볼라 환자를 치료한...
'에볼라' '에볼라 바이러스'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나라 긴급구호대 의료진 1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독일로 후송됐다.
해당 의료진은 환자 채혈과정에서 주삿바늘이 손에 닿아 에볼라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신체 손상이나 감염증상은 없었지만 일단 정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잠복 기간인 3주간 감염 여부를...
정부측은 우리 긴급구호대원의 에볼라 노출 가능성과 관련해 "신체 손상 및 증상이 없어 가능성은 낮아 조이지만 3주간 격리를 통해 면밀히 관찰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오 국장 및 권준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과의 일문일답.
-왜 후송지로 독일을 택했나.
:(오영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세계보건기구(WHO)에 요청하게...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측 긴급구호대 대원(의료진) 1명이 환자 채혈을 과정에서 주삿바늘이 손에 닿아 에볼라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생겨 독일로 후송됐다.
이 의료진은 신체 손상이 없고 감염 증상도 보이지 않았으나 정부는에볼라 바이러스 3주간의 잠복 기간동안 감염 여부를 관찰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및 외교부, 국방부는 2일 공동 보도자료를...
또 유엔 등 국제사회의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노력과 관련, “에볼라 위기가 반 총장의 리더십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공조 하에 조금씩 안정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며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한국) 긴급구호대 의료진 1진은 이미 의료활동을 개시했고 이와 교체할 2, 3진 파견도 준비중”이라고 설명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께서 작년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G20...
◆ 한국 에볼라 의료구호단, 영국서 실전 훈련 돌입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치료 지원에 나설 한국의 긴급구호대(KDRT) 1진은 이틀 전 영국에 도착해 버킹엄셔 주 밀튼케인스의 한 호텔에 설치된 임시 훈련소에서 파견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민·군 보건인력 10명은 19일까지 4박5일간 이곳에서...
서아프리카에서 발병한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긴급구호대 1진이 13일 출국한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감염내과 전문의 등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구호대는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 훈련을 거친 뒤 21일 시에라리온으로 건너가며 현지 적응을 마치는 29일부터 4주간 의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시에라리온 수도...
외교부는 이날 오후 윤병세 장관 주재로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 파견 관련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파견구체 계획, 긴급구호대원 감염시 안전대책을 최종 확정·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각 부처 협조 사항과 민관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따르면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는 민·군 보건인력이 포함된 의료팀과 지원팀으로 구성, 민·군 보건인력 총...
정부는 사전 협의를 통해 영국이 운영하는 ETC에서 우리 긴급구호대에 숙식, 의료품, 개인구호장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우리 인력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유럽연합(EU)이 운영하는 민간 및 군 항공기를 활용해 유럽 지역 병원으로 후송하는 ‘EU 패키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영국과 합의했다.
보건인력은 활동 종료 후 약 3주간 국내의...
◇ 정부 '에볼라 긴급구호대' 1진 10명 내달 13일 파견
정부의 에볼라 바이러스 긴급구호대 1진 10명이 다음 달 13일 파견된다. 정부는 26일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에볼라 위기대응 긴급구호대'의 파견 일정 등을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 구호대는 같은 달 29일부터 시에라리온의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에 영국이 설치중인 에볼라 치료소(ETC)에서 진료...
◆ 에볼라 의료진 본진, 1월말까지 2~3개월 체류할 듯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지역에 파견되는 국내 의료진 1차 본진(긴급구호대)은 짧게 잡아도 내년 1월말 정도까지 2~3개월을 현지에서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인원 공모는 인터넷 등을 통해 진행되는데, 자발성과 전문성이 가장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될 전망입니다.
◆ "대학생 7만여명...
현지에서 긴급구호대가 활동하는 현장 점검, 본대가 들어오기 전에 필요한 준비사항, 다른 국가·기구와의 협력관계 구축 등을 검토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정부 에볼라 선발대 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부 에볼라 선발대 파견, 건강히 돌아오세요", "정부 에볼라 선발대 파견, 에볼라 우리 선발대 접근하지 말기를", "정부 에볼라 선발대...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20일 에볼라 대응을 위한 해외긴급구호대(KDRT) 파견과 관련한 부처 간 협조 사항 협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 이날 회의엔 외교부·보건복지부·국방부·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등이 참여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이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20일 에볼라 대응을 위한 해외긴급구호대(KDRT) 파견과 관련한 부처 간 협조 사항 협의에서 모두발언 하고있다. 이날 회의엔 외교부·보건복지부·국방부·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 등이 참여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이 전국 사찰에서 ‘진도 여객선 실종자 무사 생환’ 기도에 들어갔으며 또 이날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긴급재난구호봉사대’ 소속 활동가들을 진도 팽목항으로 파견했다. 원불교도 이날 오전 재난재해구호대와 원봉공회를 팽목항으로 파견했다. 봉사대원들은 구호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애타게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차와 음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