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매각 대상자, 매각 금액, 매각 방식 및 매각 일정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며 “1개월 이내 또는 구체적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한양증권 최대주주인 한양학원은 한양대학교를 운영하는 학교법인이다. 한양학원은 올해 3월 말 기준 한양증권 지분 16.29%를 보유하고 있다. 특수관계인을...
대체입고 기준은 최소 1000만 원으로 입고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한다.
입고 뒤에는 31일까지 1000만 원 이상 해외주식을 매매를 해야 한다. 이후 8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순입고액과 거래금액에 따라 리워드가 지급된다.
최소 순입고액 1000만 원 대체입고 후 1000만원 이상 매매할 경우 1만 원 리워드부터 단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순입고액 30억 원 이상...
한양증권은 15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학교법인 '한양학원' 측에 확인한 결과,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라며 "매각 대상자와 매각 금액, 매각 방식과 일정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투자업계에 한양증권의 매각설이 퍼지면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른...
두 연구원은 "2분기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은 13.6%로 전 분기 대비 15bp 상승, 높아진 자본비율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3분기 DPS를 0.53달러에서 0.56달러로 약 6% 인상했다"며 "씨티그룹의 규제 자본비율은 현재 12.3%에서 12.1%로 하향 조정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당배당금(DPS) 상승과 함께 10억 달러 규모의...
카드사의 1분기 기준 1개월 이상 연체금액 규모는 2조9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00억 원 증가했고, 평균 연체율도 1.84%로 전년 동기 대비 0.39% 올랐다.
카드사 관계자는 “자동차할부금융 확대 등 영업 자산 확대로 인해 자금 수요가 늘며 차입금 부채가 증가했다”며 “이자비용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어 과도한 확대는 지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5대(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열흘 만에 1조9000억 원 가까이 불어 전월 말 증가분의 30%해당하는 금액이 9거래일 만에 불어났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11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10조12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708조5723억 원에서 1조5502억 원 증가한 것이다. 앞서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관금액은 951억428만 달러(약 130조8540억 원, 10일 기준)다. 예탁결제원이 정보를 제공하는 2011년 이래 최대 규모다. 지난해 연간 보관금액인 680억2350만 달러(약 93조6000억 원)보다 40% 증가한 규모로, 이제 막 상반기를 지난 시점을 고려하면 연내 1000억 달러 돌파도...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원금이 보장되는 초저위험 디폴트옵션 상품을 본인의 디폴트옵션으로 지정해 놓은 지정가입자 수는 458만8454명이다. 이는 총 지정가입자 (526만9655명)의 87.07%다.
적립금액 25조6460억 원 중 원금보장 상품 적립금은 22조9689억 원으로 전체 적립금의 89.56%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디폴트옵션 상품들의 평균 연간...
복지부 ‘250억’ 지불 요구에 ‘민사소송’으로 맞불IT 업계, 낮은 수익화로 공공 SW 사업 꺼려“발 빠른 IT답게 대가 산정 기준 현실화해야”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 발주를 둘러싼 발주처와 기업 간 분쟁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던 LG CNS 컨소시엄이 복지부에 민사소송을...
12일 중국 해관총서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수출 금액은 달러 기준 3078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8.6% 증가했다. 우리 돈 약 424조 원어치다.
8.6% 증가세는 로이터의 시장전망치(8.0%)와 전월(5월) 수출 증가율 7.6%를 모두 웃도는 실적이다.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2.3% 감소한 2088억1000만 달러(약 287조5000억 원)에 그쳤다. 수입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운 현실을 고려한 인상 수준”이라면서도 “그간 노동생산성 증가율을 뛰어넘는 최저임금의 인상으로 인해 절대금액이 높아진 만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대한상의는 “최저임금은 사회보장급여, 세액공제 등 26개 법령에서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그...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2022년 기준 38.1%로, 전체 인구의 빈곤율 14.9%의 2.5배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4.2%(2020년)에 비해서도 2.7배이다. 그나마 2014년 기초연금 도입 이후 2022년 빈곤율은 2013년보다 8.2%포인트나 감소했다.
그렇다면 노년에 필요한 비용은 과연 얼마일까. 국민연금연구원 조사(2021년)에 따르면 적정 노후생활비는 개인...
이번 공모 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157억 원 규모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와 해외 진출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라클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영업일 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일반청약은 다음 달 6~7일로 예정됐다....
HB테크놀러지가 2023년 실적과 관련한 정정공시 금액이 과다하다는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공시를 받은 것에 대해 “고의적 상황이 아니었으며 외부감사인의 갑작스러운 기준변경으로 인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점”이라고 해명했다.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HB테크놀러지에 대해 내부결산 대비 감사보고서 수치 차이 과다를 이유로...
의결권 행사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찬성하도록 한 결과 삼성물산과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해 약 2억 달러(약 2737억 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중재를 신청했다.
이에 중재판정부는 4월 정부가 메이슨 측에 3200만 달러와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중재판정부가 인용한 금액은 메이슨이 청구한 약 2억 달러 중 배상원금 기준 16% 수준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의 순자산액은 9일 기준 5046억 원을 기록하며 처음 5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4000억 원을 돌파한 이후 14영업일 만이다. 지난해 말(1113억 원)보다는 4배 이상 몸집이 커졌다.
이 ETF의 성장세는 높은 수익률에 따른 개인투자자 매수세 덕분으로 풀이된다. ACE...
10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소프트웨어·시스템개발비 등 무형자산 투자금액(연결기준)은 1조3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3004억 원) 대비 2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이는 금감원이 관련 통계를 제공하기 시작한 2011년 이후 분기별 역대 최대 금액이다.
은행의 무형자산 대부분은...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설계사들은 고용조건이 일반 근로자들과 다른 만큼 특수성을 인정해야 한다”며 “월 소득이 100만 원이 넘지 않는 이름만 등록된 설계사들도 많아 이들을 어떤 기준으로 발라낼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고용보험이 적용되면서 회사에서 비용이 늘었는데 건강보험이나 연금은 인당 금액이 더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