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최 부총리는 “대기업들이 사내유보금의 75%를 유무형자산으로 투자하고 있고, 현금성 유보금은 25%정도”라면서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통해 투자를 유도하고 있어 그 효과가 내년 이후에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기업 실효세율 관련) 꾸준히 비과세 감면 등으로 정비해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보면 대기업의 법인세 실효세율이 중소ㆍ중견기업에...
기업소득환류세제란 기업 이익의 일정 부분을 배당, 투자, 임금 인상 등에 사용하지 않으면 과세하는 제도다. 기업 소득을 가계로 환류시켜 경기를 부양하려는 목적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기재부는 세법 개정안에서 청년 상시근로자의 임금 증가액에 대해서는 기업소득환류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기업소득환류세를 계산할 때 청년...
작년에 배당소득 증대세제와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을 발표했으며 거래소에서는 신배당지수 또한 새롭게 출시했다.
이 같은 정부·기관의 움직임은 기업의 사내유보금을 투자 또는 주주환원(배당)으로 유도하고 주식의 배당을 부각시키기 위한 것으로 올 하반기에도 배당주 관련 투자가 주목받을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이에 ‘New Harmony 배당플러스랩’을 하반기...
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규제 완화는 물론 가계소득 확충을 위한‘3대 패키지(근로소득증대세제, 배당소득증대세제, 기업환류세제)’도 만들어졌다. 이어 경기 회복을 위해 46조원의 재정 보강을 진행했다. 노동, 공공, 금융, 교육 등 4대 부문 개혁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7일 간담회를 통해 세월호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
다만 그에 대한 대책으로 내놓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포함한 가계소득 증대 페키지 등이 오히려 기업들의 투자를 위축시켰다고 지적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임희정 경제동향실장은 "경기가 전반적으로 변수가 많았지만 그간 최 부총리의 재정정책과 한국은행의 통화정책이 경기활성화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함께 추진된 점에선 높은 평가를 줘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초저금리 시대’가 현실화되면서 전통적인 은행 금융상품의투자매력이 감소하였다”며 “특히 올해부터는 배당을 많이 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배당소득 증대세제’, 사내 유보금에 과세하는 ‘기업소득 환류세제’ 등 배당 강화정책들이 시행됨에 따라 배당관련 상품 수익률이 시장금리와의 수익률...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성장 모멘텀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명목 최고 법인세율과 법인세 부담률을 정상수준까지는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상현 연구위원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세법개정안으로 도입된 기업소득 환류세제는 법인세 부담을 가중시켜 기업의 투자를 위축하고 내수 부진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또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하청 근로자의 복지사업에 쓰면 기업소득환류세제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세제 혜택을 준다. 민간기업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선 파급 효과가 큰 조선, 금융, 제약, 자동차, 도ㆍ소매 등 6개 선도업종을 집중 지원하고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원 기간도 한시적으로 늘려 준다.
◇ [포토]메르스 여파,‘온라인...
원청이 하청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목적으로 상생협력기금 출연시 출연금의 7% 세액공제 해주고 원청이 하청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또는 공동근로복지기금에 출연해 복지향상에 기여할 경우 출연금도 법인세 손비로 인정해주고 기업소득환류세제 과세대상에서 제외시켜주는 한편, 복지사업에 대한 예산지원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하청기업 협상력 강화, 원활한...
사내근로복지기금, 또는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하청근로자의 복지사업에 쓰면 기업소득환류세제 과세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세제혜택을 준다. 민간기업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해선 파급 효과가 큰 조선, 금융, 제약, 자동차, 도ㆍ소매 등 6개 선도업종을 집중 지원하고 임금피크제 지원금 지원 기간도 한시적으로 늘려준다.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기업소득환류세제와 관련해서는 중견기업과 대기업의 과세기준율 차등을 주장했고, 법인지방소득세는 기존과 같이 대상을 법인까지 허용해달라고 언급했다.
중견련 관계자는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견기업이 현재 위기를 극복하여 R&D 투자와 일자리창출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전향적인 세제개편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그간에 진행한 간담회, 애로조사...
정부도 이 이론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최저임금 인상, 근로소득 증대세제, 배당소득 증대세제, 기업소득환류세제 등의 정책을 펴고 있다.
그러면 소득 주도 정책이 과연 우리 경제를 살릴 것인가? 현 경제 상황에서 단순한 소득 주도 정책은 오히려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우선 최저임금의 인상은 저소득층의 소득을 늘려 경제 저변의 소비를 증가시키는 효과를...
이밖에 최근 연말정산 후속대책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은 국세청과 기획재정부 세제실에서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보낸 정통 세제관료로 평가된다.
특히 문 실장은 취임 후 기업소득환류세제 등 가계소득 3대 패키지를 뼈대로 하는 경제팀의 경기부양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법개정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수행 중이다.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통해 기업들의 사내 유보금에 과세하는 방안을 추진했음에도 사내유보금이 늘어난 것은 대기업들이 배당과 상여, 투자 등에 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보금이 납입자본금의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나타내는 '사내유보율'((사내유보금/납입자본금)X100)은 1년 전 1천257.6...
사내유보금에 세금을 부과하는 기업소득환류세제 시행이 부담될 수밖에 없는 것.
이번 정기주총에서 정관변경 안이 통과되면 KCC는 언제든 무상증자를 시행해 유보율은 낮출 수 있다. 무상증자를 시행하면 기업이 가진 잉여금은 자본금으로 옮겨지고 자본금은 그만큼 줄어 유보율이 낮아진다. 이러한 무상증자는 사내유보금 과세를 회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특히 현대차는 원화강세에 발목을 잡혀 지난해 영업이익이 4년 만에 최저치인 7조5500억원을 기록했지만, 배당을 늘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주요 기업의 배당 확대는 주주 친화를 통한 투자 유인과 기업소득환류세제 등을 앞세운 정부의 내수 부양 정책에 부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내년부터 도입할 예정인 ‘기업소득환류세제’는 기업이 투자에 소홀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한 것인데, 이번 연구결과는 이러한 정부 인식에 배치되는 것이다. 기업소득환류세제는 소득의 80% 이상을 투자, 배당, 임금증가분으로 쓰지 않는 기업엔 세금을 물린다는 것이다.
최원락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업이 투자에 소홀하다는 견해에 근거한...
올해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EY한영 세무본부 이재원 부대표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소득환류세제를 포함한 가계소득 증대 세제 패키지, 임원퇴직소득 한도규정 명확화, 사전승계 증여세 특례요건 합리화 등을 비롯해 기업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최신 세법 개정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좋은 기회”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EY한영에서는 ‘개정세법...
그러나 지난해 7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수 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기업소득 환류 세제, 배당소득 증대 세제 등 배당 독려정책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올해는 외국인 배당액이 작년치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가 받는 배당금이 지난해 2조8297억원에서 올해...
정부가 업무용 건물의 범위를 넓혀 기업소득환류세제 면제 범위를 확대했지만 정작 유력한 수혜 대상인 현대차그룹의 실익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16일 기업소득환류세제와 관련,투자 범위를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법인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특히 개정안에는 업무용 건물 인정 기준을 '공장, 판매장·영업장, 물류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