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1일 여수 기름유출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주민들 앞에서 손으로 코를 막으며 "처음에는 피해가 크지 않다고 보고받아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어 지난 3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왜 자꾸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하냐"라는 손석희 앵커의 물음에 "윤진숙이라는...
○…여수시 기름 유출 사고에 따른 원유 유출량이 애초 추정치의 200배가 넘는 16만4000ℓ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유출량 축소’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유출도 속 터지는데 피해 규모까지 줄였다니 화가 치민다”, “일단 피해규모를 파악해야 방제작업이나 대책이 마련되는데, 규모를 속였다니 대책의 실효성도 줄어들 것” 등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갈 수 있다”며 “분열은 곧 공멸이고 하나 됨은 공생의 길이란 점을 분명히 서로 간에 알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전 원내대표는 여수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3일 한 방송에 출연해 ‘독감 때문에 마스크를 썼고, 초동 대처가 빨리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데 대해 “국민에게 실소를 자아낸 예능 수준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
윤진숙 장관, JTBC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 기름 유출 사고 현장을 방문해 입을 막는 제스처를 취해 자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JTBC 손석희 앵커와의 인터뷰에서도 실언을 하는 등 구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진숙 장관은 지난 3일 JTBC '뉴스9'에 출연해 "왜 자꾸 구설수에 오른다고 생각하냐"라는 손석희 앵커의 물음에 "윤진숙이라는...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로 당초 추정치보다 200배가 넘은 양의 기름이 바다에 흘러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와이엔텍과 산업폐기물 처리업체인 코엔텍과 인선이엔티, 기름 흡착기를 만드는 태경산업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여수지역 3개업체에서만 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는...
이번에 사고가 난 여수 지역의 경우 1995년 여름 시프린스호 기름유출 사고로 엄청난 고통을 겪은 바로 그 어촌마을이라는 점에서 20여년전 악몽이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도 벌써부터 나온다. 갈수록 대형화·복합화 되는 국가 재난으로 인한 국가 경쟁력 훼손을 막기 위해서라도 근본적인 재발방지대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수 기름 유출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 낙포 2부두에 접안하던 원유 운반선 사고로 유출된 기름 유출이 경남 남해 앞바다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로 건너편 남해군의 서면 갈화~남면 평산에 이르기까지 10여㎞의 서쪽 해안 군데군데에 수백m 길이의 얇은 유막 형태의 기름띠가 떠다니고 있다.
남해군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전남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해 보인 처신이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안이한 대처에 이어 부적절한 언행이 도마에 오르면서 윤 장관의 ‘자질부족’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다시금 커지고 있다.
윤 장관은 지난 1일 사고 현장을 찾아 여수 주민들 앞에서 미간을 찌푸린 채 손으로 코와 입을 가리면서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윤진숙 JTBC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여수 기름유출사고와 관련된 JTBC와의 인터뷰 후 또 구설수에 올랐다.
윤진숙 장관은 3일 JTBC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뉴스9'의 앵커인 손석희 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손석희 씨는 논란이 되고 있는 여수 기름유출사고 현장에서 손으로 입을 막은 이유를 윤진숙 장관에게 물었다. 이에 대해 윤진숙 장관은...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1일 전남 여수 기름유출 현장에서 코를 막은 것과 관련, “독감 기침으로 옆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3일 해명했다.
이날 JTBC뉴스9에 출연한 윤진숙 장관은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초동대처가 늦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윤진숙 장관은 “초동대처는 빨리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일각의 주장을...
윤진숙 해양수산부장관은 지난 1일 전남 여수항 기름 유출 현장에서 코를 막은 것과 관련, “독감 기침으로 옆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3일 해명했다.
윤 장관은 이날 JTBC뉴스9에 출연, 손석희 앵커의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초동대처가 늦었다는 지적과 관련, 윤 장관은 “초동대처는 빨리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일각의 주장을 일축했다.
여수 기름 유출 띠 확산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각 원유2부두에서 사고로 유출된 기름 제거 작업이 나흘째에 접어든 가운데 도선사의 실수로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따라서 수사 과정에서 유조선 접안 과정에서 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돌진했는지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3일 여수해경은 '우이산호 충돌 오염사건' 중간...
지난 1일 전남 여수항 기름 유출 현장을 찾은 윤 장관은 뒤늦게 방제 현장을 찾은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피해가 크지 않다고 보고 받아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다”며 “현장에 직접 와보니 보고받은 것보다 심각한 것 같다”고 언급해 논란을 일으켰다. 또 이 자리에서 윤진숙 장관은 코를 막고 입을 가리자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윤 장관에게 분노한...
정부가 지난달 31일 전남 여수에서 일어난 기름 유출 사고의 피해 주민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법률 지원과 협상 중재 등 지원활동에 나선다. 당장 4일부터 사고 해역 해양오염 영향을 조사하는 한편 사고 원인을 정밀히 조사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6일엔...
관제센터는 이어 유조선에 타고 있던 도선사와 유조선의 접안을 돕던 예인선을 잇따라 호출해 '육상쪽 송유관 파손으로 기름이 새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또다시 10시 6분께 해경에 이 사실을 통보했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헬기 1대와 방제정 등 16척을 사고 현장으로 출동시켰지만 실제 방제정이 도착한 것은 사고 후 1시간여가 지난 10시 36분께였다. 사고가...
여수 기름유출
지난달 31일 발생한 전남 여수시 낙포동 원유2부두 원유유출 사고에 따른 원유 유출량이 애초 예상량보다 205배 많은 16만4000ℓ(약 164톤)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배 여수해경 서장은 3일 여수해경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충돌로 원유부두 시설인 원유 이송관 등 3개의 송유관이 파손돼 원유, 나프타...
여수 유조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기름유출량이 기존 예상보다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을 뿐, 정확한 유출량이 밝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낙포부두에서 모사금 해수욕장까지 엷은 갈색의 유막과 검은색의 5∼50m 기름띠가 10여 곳에서 나타나는 등 얇은 유막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10㎞ 안팎에서 관찰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여수 유조선 충돌 사고와 관련해 기름유출량이 기존 예상보다 높다는 관측이 제기됐을 뿐, 정확한 유출량이 밝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낙포부두에서 모사금 해수욕장까지 엷은 갈색의 유막과 검은색의 5∼50m 기름띠가 10여 곳에서 나타나는 등 얇은 유막이 사고현장을 중심으로 10㎞ 안팎에서 관찰되고 있어 피해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이날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여수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로 건너편 남해군의 서면 갈화~남면 평산에 이르기까지 10여㎞의 서쪽 해안 군데군데에 수백m 길이의 얇은 유막 형태의 기름띠가 유출되고 있다.
사고지점인 낙포 부두에서 직선거리로 5~6㎞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하루 뒤인 지난 1일엔 냄새가 심할 정도였으나 휘발성이 있는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