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 참석해 “맨주먹이었던 대한민국이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젊은 기술 인재 덕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현장을 방문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이후 13년 만이다. 이 부회장은 폐회식...
고용노동부와 국제기능올림픽 한국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는 이달 9일부터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한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이 이날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국 대회에는 35개국 133명의 선수가 참여해 사이버보안 등 정보기술(IT) 분야 7개 직종과 금형 등 총 8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시상자로는 이정식 고용부...
국내에서는 2006년 12월 고용노동부와 '기능장려협약'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우리나라 국가대표팀의 해외 전지 훈련비, 훈련 재료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는 이 부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2006년 방문한 일본의 한 기업 관계자로부터 핵심 부품 공정에서 일하는 숙련 인력들의 다수가...
또 2007년부터 매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 2억5000만 원을,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 나서는 국가대표의 해외 훈련비 등을 위해 대회마다 7억20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만 100억 원에 달한다.
삼성전자 등 그룹 계열사는 대회에 출전한 숙련기술 인력을 지속 채용하고 있기도 하다. 삼성에 입사한 숙련기술 인력이 국제기능올림픽 대회에서 획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