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이처럼 관련보도 하루만에 속전속결로 음 행정관을 경질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과의 소통 의지를 강조했음에도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논란과 김 전 수석의 항명 파문에 이은 이번 사건으로 자칫 공직기강 해이 논란이 다시 불거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김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이 문건유출의...
아울러 김영우 수석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엿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최근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밝혔다”면서 “청와대 조직 개편 의사를 밝힌 만큼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조직 개편과 쇄신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공직자들이 나라와 국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직기강을 바로 잡아 나가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는데 힘을 모아야 합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우리 국민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해입니다.
국정 3년 차에 전국 단위의 선거가 없는 해로
경제활력을 되찾고 국가혁신을 위해 국력을 결집할 수 있는...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다가오는 집권 3년차에 맞춰 정권적 차원의 명운을 걸고 대대적인 국정쇄신은 물론 총체적 국가기강의 해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청와대의 전면 개편과 전면 개각을 촉구한다”고 했다.
그는 문건 유출 혐의로 수사를 받던 서울지방경찰청 최모 경위의 자살 사건을 언급, “국민의 상식으로는 납득할 수 없는 참극”...
이러한 유 전 장관의 언론 인터뷰를 계기로 문체부 내에선 김종 제2차관과 법정공방까지 예고하는 진실공방까지 벌어지는 등 공직기강 해이문제가 부각된 상태였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영상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경제활성화 법안의 처리를 독려하는 한편 부처별 업무계획 보고를 내년 1월중으로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등 국정운영의 속도전을 주문했다.
박...
현역 군인이 20대 여성 납치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대낮에 20대 여성을 차량에 강제로 태워 감금한 혐의(감금 등)로 박모(24)씨와 휴가 중 범행을 도운 육군 강모(23) 상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 등은 이날 낮 12시 45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의 길거리에서 박씨의 전 여자친구인 A(22)씨 입을 막고 차량에 강제로...
A중령의 체포는 국방부가 지난 20일에 실시한 ‘군 기강 확립 5부 합동 연석회의’가 열린 지 불과 이틀 만에 벌어진 일이다. 당시 회의에 참석한 군 수뇌부는 군 기강 확립 지침을 재확인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회의 개최 후 이틀만에 성군기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서 군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회의 개최 후 이틀만에 성군기 위반 사례가 발생하면서 군의 기강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육군 51사단 소속 중령, 여군 중위 성폭행 파문에 네티즌들은 "육군 51사단 소속 중령, 여군 중위 성폭행 파문. 미친..." "육군 51사단 소속 중령, 여군 중위 성폭행. 아직도 저런 인간이 남아 있었다니" 등 비난을 쏟아냈다.
지난 2월 사장에 이어 4월에는 부사장마저 퇴직해 경영진이 없는 사이 공직기강이 극도로 해이해진 것으로 9월까지 적발된 각종 비리가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해외원정도박은 고질적으로 적발되고 있다. 지난 3월 면직된 직원 김모씨는 필리핀과 마카오 등에서 13회의 원정도박과 주식실패 등으로 빚에 쪼들렸다. 사채에 손을 댄 김 씨는 이를 제때 갚지...
입찰정보 유출은 기본 배임수재에 금품상납, 상습도박, 불륜까지 한전KDN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지만 징계는 솜방망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사진·천안을)의원이 한전KDN의 최근 3년여 임직원 징계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임 1명과 정직 2명, 감봉 5명, 견책 9명 등 17명이 징계를...
또한 한민구 장관은 긴급 주요지휘관 회의를 통해 "4성 장군의 만취 추태와 사단장의 성추행과 같은 군 기강 해이 사건에 대해 반드시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라니 대박이다", "17사단은 완전 성추행 사단이네", "17사단장이나 17사단 상사나 다들...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17사단' '17사단장' '육군 성추행'
군 기강 해이에 관련한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군 역사상 처음으로 현역 사단장(소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육군은 9일 수도권 소재 모 부대의 사단장을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고 이는 17사단 사단장인...
육군 현역17사단장 긴급체포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7사단 사단장의 긴급체포 사건을 두고 군의 기강 해이를 강하게 질타했다.
한민구 장관은 10일 합참 작전회의실에서 연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주관, 최근 고위장성의 잇따른 일탈행위와 병영내 사건·사고 등을 지적했다.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한민구 장관은 "군 기강을...
보건복지부의 경우 소속기관을 포함해 10건에 불과해 미래창조과학부의 178건은 매우 높은 수치로 공직기강 해이가 우려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미래부는 지난 7월 장관 정책보좌관과 서기관급 1명이 세월호 참사 직후인 5월 유관업체로부터 골프접대를 받아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지난 8월에도 미래부 사무관이 산하 진흥원 직원에게 사업을 위탁하는 대가로 매년...
육군 현역 사단장 긴급체포
군 기강 해이 문제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우리 군 역사상 처음으로 현역 사단장(소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치욕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육군은 9일 수도권에 있는 모 부대의 A사단장(소장)을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역 사단장이 성추행 혐의로 긴급체포된 것은 창군...
특히 신현돈 전 1군사령관이 과도한 음주 추태 행위로 전역 조치된 데 이어 고위장성의 성추행 혐의가 적발되는 등 군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도 10일 오전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긴급 전군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군 기강을 바로 세우는 대책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국방부가...
최근 병영내 폭력 등 잇따른 군기강 해이 사례와 관련해선 “오래 전부터 내려온 관습적이고 권위적인 것에서 벗어나 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군이 새로운 병영문화를 정착시키고 진정한 충성심과 기강을 갖춘 정예 강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향군인 선배들이 많은 가르침과 새로운 병영문화의 길을 열어달라”고...
정 총리는 아울러 관계부처에도 “이러한 과도기에 국민안전관련 공직자의 기강해이는 자칫 대형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관련 공직자들은 투철한 근무자세와 사명감으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어 “안행부 등 안전관련 부처에서는 비록 과도기 상황이라 할지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관리에 한...
협력업체에 대한 갑(甲)질에 골프를 치기위해 근무지 무단이탈, 여직원 성추행 등 한전원자력연료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
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박완주 의원(천안을)에 따르면 한전원자력연료는 최근 5년간 정직 4명, 감봉 7명, 견책 9명 등 20명이 징계를 받았는데 그 내용이 일반인의 상식을 뛰어 넘고 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십자사 직원들이 뇌물을 받다 적발되거나 채용과정에서 비리를 저지르는 등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류지영 의원은 9일 적십자 감사실로부터 받은 비위사건 민원조사 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채용과 관련한 금품·향응 수수 및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밝혔다.
류 의원에 따르면 적십자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