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테크가 재테크 수단으로 뜨고 있다. 기준금리 하락이 계속되고 있는 데다 금값이 최근 5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한 사람들이 금 매입에 나서고 있다. 금테크는 말 그대로 금에 투자하는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금 값이 떨어질때는 금을 매수하고, 금 값이 다시 오를 때는 매도해서 차액을 노리는 것이다.
◇금값 하락에 금 판매량 증가...
◇시중은행에서 저축은행까지 “금 팔자” =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자 판매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금거래소 금시장은 물론 시중은행도 판매 루트를 늘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 말 일부 지점에서만 하던 골드바 판매를 전 영업점으로 확대했고 우리은행은 지난해부터 전 영업점에서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다.
지방은행과 저축은행도 이 같은...
설을 맞아 바빠진 럭키백 제작과정과 직원들에게 재미와 행운을 동시에 선물하는 시끌벅적 개봉 현장이 눈길을 끌었다.
그 밖에도 금테크 열풍을 타고 온 한해의 시작을 의미하는 순금 보신각 종 선물과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로 목걸이를 만들면 금전운이 따른다는 민담을 통해 만들어진 상평통보 비누까지 행운을 부르는 이색 선물이 눈길을 끌었다.
일반적으로 금투자는 목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서민들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였지만 1000유로(한화 약 150만원)의 소액으로 금테크를 시작 할 수 있는 해외 사업이 알려지자 촉이 있는 국내 투자자들의 선점 경쟁이 나날이 뜨거워 지고 있다.
이 사업은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에 설치된 복합상품거래소의 귀금속 유통업체인 엠골덱스 (EMGOLDEX)의 마케팅 플랜으로...
고객의 경우 간단한 등록 절차를 통해 금 거래가 가능하며, 신규 고객은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정환 마케팅본부장은 “거액 자산가들의 전유물이던 금테크 시장의 확장이 예상된다”며 “시중금리+알파를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투자방식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금은 경기를 타지 않는 아이템으로 부부의 사랑을 확인함과 동시에 금테크 수단으로 활용하기도 좋다.
24일 오후 12시 40분에 선보이는 ‘엘리몬드 순금(30g)’은 두꺼비, 돼지, 거북 형태로 제작됐다. ‘엘리몬드 순금(18.75g)’은 쌍반지, 외반지, 남자반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30g 270만원, 18.75g 180만원. 시세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또한 방송 중 구매...
국제 금값이 급등했다가 하락세를 보이긴 하지만 금 관련 상품의 인기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저금리 시기에 금이 재테크 상품으로 적절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골드뱅킹을 시행하고 있는 은행은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국민은행 등이다.
신한은행은 ‘골드리슈’와 온라인 전용인 ‘U드림’을 판매 중이다. 매입한 금을 실물이나 돈으로 인출할 수 있다....
“향후 금값은 어떻게 될 것인가. 저가 매수 시점은?”
최근 시중은행 프라이빗뱅커(PB) 센터에는 이 같은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불안정한 금융 환경 때문에 전통적 금융상품 외에 금(金) 같은 실물투자에 관심을 갖는 투자자들이 출렁이는 금값의 투자 가이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금 투자자의 심정은 착잡하다. 금값이 급락하면서 바닥을 쳤다는...
일반인들의 금융권을 통한 금 투자가 활발하다. 안전자산 선호 성향과 절세 효과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하경제 양성화 조치 여파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신한은행에서 한 달간 판매한 골드바 판매 실적은 약 500억원 규모였다. 같은 기간 국민은행에서 판매된 골드바도 약 300억원에 달했다.
은행들은 영업점과 PB센터를 통해 1㎏ 골드바와 함께...
# 사업가 A(55)씨는 최근 포트폴리오를 확 바꿨다. A씨의 포트폴리오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골드바 구매에 따른 금투자 비중이 크게 높아진 점이다. A씨의 자산 포트폴리오는 채권 등 안전자산 투자 40%, 주식투자 20%, 은행예금 20%, 주가연계증권(ELS) 등 대안투자 20%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A씨는 최근 은행예금과 안전자산 투자를 각각 10%씩 줄이고 골드바를 사들여...
#IBK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말 또는 3분기 이후 금 가격이 의미있는 트레이딩 영역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원자재 전반의 수급이 개선되면서 금 상품 역시 하반기에 주목할 만한 수준까지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세계금협회(WGC)의 자료를 인용, 최근 금값 하락에도 세계 중앙은행들이 대규모 금 매수에 나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둔화로 33년만에 금값이 대폭락한 뒤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남의 부자들은 금값이 회복할 것이라는 기대에 금 투자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남부자들이 금 투자 유혹을 떨쳐버리지 못하는 것은 세금감면 혜택 때문이다. 올 들어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강화되면서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있는 골드바에...
문성원 신한은행 골드뱅킹팀 상품개발부 과장도 “금 투자 시 장기적으로 분산투자 차원에서 자산의 10%에서 20%정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달러화폐 가치하락과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중장기적으로 금테크에 대한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시적으로 거액을 투자할 경우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소액으로 나눠서 적립하듯이 분산투자한다면...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의 금테크 상품도 수익률이 20%를 웃돌고 있다. 기업은행의 금적립계좌인 윈클래스골드뱅킹은 17일 현재 2438계좌, 131억2000만원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KB골드투자통장은 17일 현재 8507계좌, 22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금 전문 분석가들은 경제 장기 침체 때문에 금 시세가 연내 온스 당 1400달러에 오르고 내년에는...
이어 ▲주식 직접투자(26%) ▲기타(10.4%) ▲제2금융권 등 고금리투자(8.2%) ▲경매 등 부동산투자(7.4%) ▲금테크 등 보석투자(1.3%) ▲선물 등 파생금융상품투자(0%) 순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300만원 미만(31.1%) ▲1000~3000만원(22.1%) ▲500~1000만원(16.9%) ▲300~500만원(13%) ▲1억~3억원(7.8%) ▲3000~5000만원(5.2%)▲ 5000~1억원(3.9%) 등의...
시중 은행들도 이러한 분위기에 화답하듯이 골드예금 상품 개발 및 홍보에 열을 올리며 골드예금 가입자 유치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황이고 투자자들 역시 '금테크'에 뛰어들며 은행 창구는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잘 나가는' 골드예금 열풍 속 은행들이 골드 예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소홀히(?) 넘어가는 부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