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재테크 투자, 지난해 보다 3.3% 소폭 상승

입력 2010-01-12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펀드 간접투자 2년 연속 1위...수익률은 2년 연속 10% 선

직장인들이 올해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재테크에 대한 실제 투자도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스카우트가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직장인 742명을 대상으로 재테크 여부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의 72.6%(539명)가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4월 동일조사 결과인 69.3%(616명)보다 3.3% 소폭 상승한 수치다.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고 있는 재테크 수단으로는 2년 연속‘펀드 투자’가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46.8%(252명)로 지난해 35.2%보다 11.6% 상승했다.

이어 ▲주식 직접투자(26%) ▲기타(10.4%) ▲제2금융권 등 고금리투자(8.2%) ▲경매 등 부동산투자(7.4%) ▲금테크 등 보석투자(1.3%) ▲선물 등 파생금융상품투자(0%) 순으로 나타났다.

재테크 자금 규모에 대해서는 ▲300만원 미만(31.1%) ▲1000~3000만원(22.1%) ▲500~1000만원(16.9%) ▲300~500만원(13%) ▲1억~3억원(7.8%) ▲3000~5000만원(5.2%)▲ 5000~1억원(3.9%) 등의 순이었으며 3억 이상은 없었다.

재테크 수익률에 대해서는 2년 연속 10% 상승 항목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올해는 36.4%로 전년 20.5%보다 크게 높아졌다.

반면 지난해 2~4위가 소멸 또는 원금 동결의 답변이 차지했던데 비해 올해는 ▲10~30% 상승(15.6%) ▲원금 그대로(14.3%) ▲10~30% 소멸(13%) ▲50% 이상 상승(5.2%)과 30~50% 소멸(5.2%) ▲10% 미만 소멸(4.1%) ▲50% 이상 소멸(3.7%) ▲30~50% 상승(1.5%) ▲기타(1.1%)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재테크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재테크 할 여유 자금이 없어서(46.7%) ▲원금손실 우려 때문(23.3%) ▲재테크에 쏟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13.3%) ▲정보가 부족해서(10%) ▲기타(6.7%)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현재 재테크를 하지 않지만 향후 투자할 경우 지난해에는‘경매 등 부동산 투자’가 26.2%로 1위를 차지 했지만 올해에는 ‘펀드 간접투자’가 40%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경매 등 부동산투자(30%) ▲제2금융권 등 고금리투자(10%)와 기타(10%) ▲주식 직접투자(6.7%) ▲선물 등 파생금융상품투자(3.3%) ▲금테크 등 보석투자(0%)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11,000
    • +2.46%
    • 이더리움
    • 4,368,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4.44%
    • 리플
    • 639
    • +5.1%
    • 솔라나
    • 204,300
    • +6.3%
    • 에이다
    • 529
    • +6.01%
    • 이오스
    • 743
    • +8.31%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4.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50
    • +5.75%
    • 체인링크
    • 18,740
    • +6.6%
    • 샌드박스
    • 432
    • +8.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