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능사회 K-비지니스의 미래, 초연결·초실감·초지능사회 비즈니스 생존방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KB를 거래하는 우수 중소ㆍ중견 기업 CEO 및 배우자와 KB금융지주 경영진 등 3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개막 강연은 아기상어로 유명한 이승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 겸 공동창업자가 ‘세계와 소통하는 K-콘텐츠를 만드는 기술: 모든...
선두 KB, 순익 44% 비은행부문하나·신한, 보험사 인수합병 추진증권·보험 계열사 없는 우리금융NH에 밀려 당기순익 5위로 추락
국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사활을 건 것은 이 부문이 얼마나 약진하느냐에 따라 그룹의 실적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예전엔 금융지주의 ‘엔진’ 역할을 했던 은행에 ‘올인’ 했다면 지금은 비은행...
이 또한 최고경영자(CEO)들의 공격적인 M&A 전략이 바탕이 됐다. 하나금융지주와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도 비은행 부문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매물을 들여다보고 있다. 최근 5대 금융그룹 수장들의 세대 교체가 마무리되면서 M&A 시장에서 CEO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두뇌 싸움이 예고된다. 성장 동력과 외형 확장을 위해 비은행 부문 M&A가 필수...
금융권에서는 이번 횡령 사고가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과 예경탁 경남은행장의 제재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금감원은 이번 횡령사고 발생의 원인을 BNK금융지주와 경남은행의 내부통제 부실을 원인으로 꼽았다.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에 따르면 자회사에 대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업무를 지주회사의 업무로 명시돼 있다.
금감원은 "조사 결과...
선전에 본사를 둔 헝다재부는 2015년 설립됐으며 헝다 산하 헝다금융지주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구금됐다고 거론된 두모 씨가 헝다재부의 최고경영자(CEO)인 두량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정황상 두량 CEO로 보인다.
헝다는 중국 부동산 부문을 뒤흔들고 경제 전체 성장을 위축시킨 신용 위기 중심에 있다.
헝다재부는 헝다그룹 관련...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업계가 경기 둔화 등 대내외 경제 상황의 여파로 채용 규모를 줄이는 것과 상반된 행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정일문 대표는 이달 21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채용설명회에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은 이달 14일과 18일 각각 고려대, 서울대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다음 주 금감원장의 해외 출장에 금융지주·증권·보험사 CEO들이 동행한다. 특히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 CEO가 금감원장 일정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증권업계에서도 “불편한 동행”이라며 고객를 내젓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관심사인 사모펀드 사태의 잘잘못을 따지는 시점에 증권사CEO와 출장이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사모펀드 재검사 발표...
이어 "양종희 후보는 윤종규 회장의 뒤를 이어 KB금융의 새로운 미래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갈 역량 있는 최고경영자(CEO) 후보"라며 "지주, 은행, 계열사의 주요 경영진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은행과 비은행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뿐만 아니라 디지털,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대한 높은 식견과 통찰력까지 겸비한...
설명회에는 신한금융지주 회장, 우리금융지주 회장, 미래에셋증권 회장,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삼성생명보험 사장, 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등 국내 금융사 대표단도 참석한다.
이번 금감원장의 IR 참석은 '금융중심지의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감원이 수행 중인 국내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의 일환이다.
금감원은 한국 금융산업의 신뢰성·혁신성...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앞서 올해 3월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다.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주와 우리종금ㆍ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주 등을 고려해 자사주 매입...
‘여풍(女風)’당당한 증권사
증권사들 대부분 금융지주사나 기업 산하에 속해 있다. 그룹의 인사 방침을 따라야하기 때문에 자체적인 인재 육성 방침을 만드는데 한계가 있기도 하다. 그러나 인재의 다양성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는 하나의 판단 지표로 자리매김한 만큼 증권사 CEO들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지난해 신한 쉬어로즈 그룹 최초의 여성 CEO를 배출했다. 조경선 신한DS 사장이 그 주인공이다.
신한은행은 쉬어로즈 전 단계격인 ‘신한 쉬어로즈 블루’라는 여성 리더 육성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행내 여성 리더 연수로 부지점장급 4년차 여성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한의 리더로 성장을 지원한다.
타 금융지주 회사도 여성리더...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은 매년 여성 인력 육성과 성평등을 위한 구체적인 경영전략을 내세우고 있지만, 여성 금융인의 승진은 여전히 ‘바늘구멍 뚫기’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구멍은 더 좁아진다. 아직도 여성 임원이 탄생할 때면 금융권에서는 ‘최초’라는 수식어가 빠지지 않는다.
3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올해 2분기...
금융지주 전체로 확대해도 여성 임원 비율은 한 자릿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가 내놓은 ‘2022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평균 여성 임원 비율은 2020년 5.5%에서 2022년 8.3% 증가하는데 머물렀다.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같은 기간 2금융권의 임원 비율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전체 임원 1136명 중에서...
"정도 경영에는 인내가 필요하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창립 22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인내'와 '노력하는 프로의식'을 강조했다.
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진행한 '참신한 토크콘서트'에 서 “실적을 내기 위해 초조해 하지 않고 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인내의 시간을 견뎌내면 비록 속도가...
임시주총에서 CEO 최종 선임. 이제는 좋은 성과가 주가로 이어질 것
김회재 대신증권
◇유비벨록스
실적 성장의 원년, 보유 모멘텀에 주목
실적 모멘텀 풍부한 국내 1위 스마트카드/블랙박스 업체
악재 해소에 따른 全 사업부 호실적 예상 + 자율주행 국책과제 수행
2023년 매출액 5,684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전망
김성호 하나금투
◇JB금융지주
당분간 수급...
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직접 나서 전투를 진두지휘한다. 단순한 은행의 순위 경쟁을 넘어서 지주사의 실적을 좌우할 수 있다는 인식 하에 조직 정비도 대대적으로 착수했다. 최고경영자(CEO)들이 그만큼 상황을 급박하게 보고 있다는 얘기다.
은행들의 위기의식에는 이유가 있다. 이자 장사로 돈을 벌었다는 비판과 함께 금융당국의 개인 대출 규제 강화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이 올해 상반기 주요 금융지주와 은행의 최고경영자(CEO) 중 18억60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요 금융지주·은행이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유명순 행장은 상반기에 급여 2억8000만 원과 상여 15억7700만 원 등 모두 18억6000만 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신한금융은 내부 인사인 진옥동 회장을 선임했고, 이 원장은 "신한금융에서 절차를 거쳐 여러 후배 세대를 이끌 CEO 후보를 양성하는 것으로 아는데 건강한 견제와 균형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반면 이 원장은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는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며 연임 포기를 이끌어내는 등 직접적인...
우리금융지주 회장에게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대한 내부통제 책임을 물어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렸으나, 대법원은 손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 기준 준수가 아닌 기준 마련의 의무만 있어 처벌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6월 ‘금융회사 내부통제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은 금융회사 CEO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