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사와 은행은 내년 1월 3일까지 당국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시행령은 △책무구조도에 포함돼야 할 책무의 구체적인 내용 △금융업권별 책무구조도 제출 시기 △임원 및 대표이사 등의 내부통제 등 관리의무의 구체적인 내용 등 법률에서 시행령에 위임한 세부 사항을 규정했다.
CEO의 내부통제 관리 의무 세부내용도 정해졌다. 금융사 대표이사 등은...
금융지주와 은행의 경우 내년 1월 2일(유예기간)까지 책무구조도를 작성해 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현재 금융사에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를 부여하고 있지만,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 경영진은 그간 각종 금융사고에도 법적 처벌을 피할 수 있었다. CEO나 은행장, 담당 임원 등에는 책임을 묻기 어려웠지만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경영진도 법적 책임을 면하기 어렵게 된다....
더욱이 금융지주와 은행 CEO 들이 ‘내부통제 강화’를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거나 윤리경영을 다짐했음에도 올해 들어서도 수차례 거액의 횡령·배임 사고가 터지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서지용 상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금융당국이 조직문화 등 개선을 통해 금융권...
실제 금융지주 회장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까지 트래블카드 지원에 나섰을 정도다.
해외여행 특화카드 시장의 선두주자인 하나금융그룹의 함영주 회장은 ‘트래블로그’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이달 4일 열린 트래블로그 고객 500만 명 기념행사를 둘러본 함 회장은 하나은행·카드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를 극찬하기도 했다. 함 회장이 트래블로그에 힘을 실어준...
실제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순이익은 감소세다. 올해 1분기 이들의 총 순이익은 4조8803억 원이었다. 작년 1분기(5조8097억 원)대비 15.9%(9294억 원) 줄었다. 홍콩H지수 ELS 손실 관련 충당부채로 1조6575억 원을 반영한 결과다. 2분기 전망도 먹구름이다. 고금리, 고물가에 따른 연체율 상승과 금융당국의 상생금융 압박이라는 ‘이중고’ 속 자산...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에 최고경영자(CEO) 및 자회사 CEO 경영승계절차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제고하라고 주문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 이런 내용을 포함해 경영유의사항 5건, 개선사항 9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군 선정 시 내부 후보군에 대해서는 연령...
국민은행은 KB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CEO)로 이민호 전 신한펀드파트너스 상무를 선임했으며, 다음달 1일 회사분할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의 이번 펀드사업부 분사로 4대 금융지주 모두 펀드사업부를 자회사로 두게 됐다.
국민은행 측은 "KB파트너스사의 전문성 및 경영효율성을 제고해 경영안정성을 증대하고 국민은행과의 상호 수익성을 강화할...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1월까지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1과정(신임 임원), 2과정(2년 차 임원), 3과정(3년 차 이상 임원)으로 구성되며, DGB금융지주,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하이자산운용 등 계열사 임원 총 34명이 참여한다.
1과정은 신임 임원으로서 갖춰야 할 리더십 역량 개발을 위한 핵심...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CEO)는 14일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2025 회계연도까지는 당기순이익의 50% 이상 주주환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사남인 조 회장은 2005년 계열 분리와 인수 등의 과정을 거쳐 한진의 금융계열사를 들고 지금의 메리츠금융그룹을 일궜다. 부친 타계 후 대한항공과 한진그룹을 물려받은...
주요 연사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영자들이 참여한다.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장이 미래 먹거리인 우주산업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이슈인 2024 미국 대선 전망, ESG 경영을 살펴보고 경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트렌드,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8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매출액(연결 기준, 지주사·지배기업은 개별 기준)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500대 기업 진입을 위한 매출 하한선은 1조2969억 원으로 전년(1조3086억 원)보다 117억 원 감소했다.
500대 기업의 지난해 매출은 총...
국내 금융지주 특성상 임기가 불확실한 점도 중장기 적인 해외 투자를 꺼리게 하는 요인이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대다수 최고경영자(CEO)들은 임기내에 국내 성과 내기도 벅찬 상황에서 오너들이 필요성 인식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한정적인 국내 시장을 독과점 구조로 형성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시장 진입 장벽을 높여 국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기업 오너와 CEO를 위한 ‘오너스포럼(Owners Forum)’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오너스포럼은 10월 28일까지 월 1회 과정으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투자증권의 초고액자산가 전담 조직 GWM(Global Wealth Management) 주관 하에 △글로벌 정치경제와 금융시장 전망 △인구 변동에...
메리츠금융지주는 지난해 4월 '원 메리츠' 전환 이후 실시한 IR에서 김용범 부회장과 최희문 부회장,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 등 그룹 내 주요 CEO가 기관투자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내놨다.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책임질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는 경영진의 지론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메리츠금융그룹은 그동안 국내에서 가장...
△기아, 2024 Kia CEO Investor Day 개최
△삼성물산, 증권사 주관 해외 컨퍼런스 개최
△하나금융지주, HSBC 증권 주관 "HSBC Global Investment Summit" 참가
△두산밥캣, HSBC Global Investment Summit 2024 참가
△현대자동차,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당사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도 제고
△JYP Ent., Morgan...
5대 금융지주 모두 혁신 전략 일환으로 슈퍼앱을 앞다퉈 출시하고, 환전 수수료 무료 같은 혁신 서비스를 속속 내놓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인터넷은행은 넘사벽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3개 시중은행의 모바일앱(KB스타뱅킹·신한 SOL뱅크·하나원큐) MAU는 총 2810만4690명으로 집계됐다. 인터넷은행 3사(토스·카카오뱅크·케이뱅크) 3667만8987명보다...
KB금융을 비롯해 우리금융지주 3518억 원, 하나금융지주 2726억 원 등이 유입됐다.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며 KRX 300 금융 수익률은 16.9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기관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LG화학으로, 6443억 원어치 사들였다. 신한지주(4709억 원)와 한국전력(3240억 원), 에코프로비엠(3223억 원), 현대차(2778억 원)에도 강한 매수세를 보였다....
개정안 내용에 따르면, 회사의 법령준수, 소비자 보호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부통제 책임이 해당 임원에게 부여되고, 최고경영자(CEO)도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제출시기는 업권과 자산총액에 따라 차등화했다. 금융지주와 은행은 시행 후 6개월 안에, 자산 5조 원 이상 금융투자업자와 보험사는 1년 이내에 책무구조도를 제출해야 한다.
이같은 책무구조도...
최고경영자(CEO)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기업이 혁신하고 발전하는데 있어 여성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룹 내 다양한 의견을 포용할 수 있는 '공감하는 리더'로서 KB금융 발전에 주체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3인의 여성...